'주절'에 해당되는 글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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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3 서른. (2)
- 2012/01/02 wish you were here.
- 2011/12/06 냥탈출.
- 2011/08/12 20110811.
- 2011/07/26 돔.
- 2011/06/05 현대미술관
- 2011/04/14 고냥이
- 2011/03/20 상실의 시대.
- 2010/10/31 주절.
난 아직
아무 말도 하지 못할 것 같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마음이 정리가 되면
그 때......
wish you were here...
고냥이라면 자고로 이정도는 해야...... ㅋㅋㅋㅋ
서운하고, 섭섭한 하루.
친구도 직장동료도 아닌 애매한 관계에서 나와 타인의 경계선은 애매하기만 하다.
결국 내밥그릇은 내가 직접 챙겨야한다는 평범한 결론.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람은 결국 다 똑같다. 모두 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3년전 함께 유럽을 다녀왔던 이들이 우연히(?) 커피다움에 모였다.
하여, 이만큼의 멤버들이 모였으니, 아껴뒀던 상빠뉴를 따기로 결정.
대략 집에있던 것들을 긁어모아 집들이 비스무리한....것을 벌였다.
결혼 사진이라던지, 유럽여행때 사진이라던지를 보며 낄낄대며 즐거운 시간.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이런 컷을 남기기로.
즐겁기도 하다.
진지모드에 도전했으나 뒷줄덕에 실패
즐거웠습니다요.
뭔가 이 그룹의 타이틀 같은걸 정하는건 어떨까.
입구에서부터 여기까지 한 시간.
미술관 안가면서 미술관에 차대는 사람들 밉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얼마전, 클리앙에서 이 사진을 보고,
리플을 통해 저것이 상실의시대의 영화판의 한 장면이라는것, (덧붙여, 저 아이는 미도리라는것,)
그리고 4월 개봉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난 무척이나 삘받았었다.
우선은, 어디선가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여기저기를 뒤지고 다녔고,
찾기가 쉽지않아, 우선은 원작을 다시 읽어두자. 하고 책장을 뒤졌으나
10년도 더 된 나의 '상실의시대'는 누굴 빌려줬는지, 어디다 흘리고 왔는지 통 보이지 않아
서점에 가서 신판을 새로 사기까지 했다. (그 과정에서 또한번의 해프닝이 있었다. -_- )
오늘, 어찌어찌하여, 기대에 부푼 맘으로 그 영화라는 것을 보았는데,
영화가 시작하고 딱 5분만에 난 '이게 뭐야!!!'라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두 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에 긴 이야기를 꾸역꾸역 담으려다 보니
사건과 사건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 -_-
키즈키는 뜬금없이 배기가스로 자살을 하고.
와타나베와 나오코는 만나기만 하면 키스를 해대고,
미도리는 어디가고 왠 입큰 여자애만 나오고.
레이코와 와타나베의 '슬프지 않은 장례식'은 없고 생뚱맞은 샤워에 이은 의미없는 베드신만 스크린을 채운다.
(레이코.하니까, 그녀의 norwegian wood는 최악이었다. 음정도 틀리고.)
나오코가 나무에 목을 매달기까지의 심경변화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저 허공에 매달린 그녀의 다리만이 그녀의 죽음을 보여줄 뿐...

영화가 그 원작이 된 소설을 무조건적으로 추구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지도, (나가사와 한명 정도는 충실했던듯도.) 그렇다고 영화만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지도 못한 채
그저 그런 삼류.로 남아버린 것 같다.
심지어 돌격대까지도 실망스러웠다. (체조도 한번도 안하고!)
PS. 2010년인가..에 나온 신판은, (내가 이번에 구입한 것) 전에 내가 갖고있던 판에 비해 좀 바뀐게 있는데,
우선 폰트가 바뀌었고,
번역이 미묘하게 바뀌었는데,
여주인공들이 모두 반말을 한다던지 하는.
미묘하게. 라곤 했지만, 상당히 거슬린다.
내 경우엔, 전판에 비해 읽는 맛이 매우 떨어졌다.
헌책방이라도 뒤져야하나............
블로그 옛날 글을 읽다 보니, (왜 마산까지와서 이러고 있나 -_-)
요런 사진이 나왔다.
아,
저 렌즈 바깥바람 쐰게 몇달이나 됐을까,
아,
저 바디로 사진 찍은건 또 몇년이나 됐을까,
등등의 생각이 들었다.
게을러빠져갖곤,
수집병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