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i2014. 6. 4. 17:21

*올 초에 모 까페에 올렸던 글. 

 갑자기 생각나서 일단 옮겨둠. 


혹시 음악cd를 넣었더니 자동으로 앨범아트 및 트랙정보가 뜨는 신기를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첨에 이노무차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오나.. 생각을 했는데 그럴리는 없고(?)

찾아보니 gracenote 라는 cd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idrive에 저장되어있는 방식이더군요.



요런 식으로



명훈이형님 시디를 넣어봅니다.

DB에 있는 경우



요로코롬 앨범아트 및 앨범 정보, 트랙 정보가 뜹니다!!



신나서 막 넣어봅니다.



오잉.. 이것도 명훈이형님인데.. 왜 안뜨나.. 한국사람 차별하나....



다시 시도합니다



아놔.. 또 안뜨네염.



이번엔 재즈를 시도해봅니다. 두장짜리 베스트앨범인데 그중 2번시디를 먼저 넣었습니다.



어래?

트랙정보는 맞는데 앨범 정보는 안맞네요.



같은 앨범의 1번시디를 다시 시도해봅니다.



이건 또 맞게 뜹니다.



이건 솔직히 안 뜰거 같습니다. 정명훈도 안뜨는데.. 설마....?



했는데 또 뜨긴 뜹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ㅋㅋ


좀 더 찾아보니까

이 데이터베이스를 또 업데이트를 할 수가 있는거길래.... 찾아본 김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새 버전의 gracenote DB를 구한다

2. 이걸 DVD에다 굽는다

3. 차에 가서 서비스모드로 진입한 다음 업데이트 한다.

되겠습니다. 간단하죠?



1번 과정은, 제 경우엔 구글에다 gracenote_db 하고 검색했더니 ftp가 하나 뜨더군요....... 13년 1월 버전으로 다운받았습니다.

대략 4기가 정도 됩니다.


2. iso파일이므로 네로 등등을 이용해서 dvd로 바로 굽습니다.


3-1. (방금 구운 DVD를 넣고) idrive를 서비스모드로 진입합니다.


진입 방법은


메인 메뉴에서

컨트롤러를 위쪽방향으로 10초간 유지합니다.

오른쪽으로 3클릭 회전

왼쪽으로 3클릭 회전

오른쪽으로 1클릭 회전

왼쪽으로 1클릭 회전

오른쪽으로 1클릭 회전

누르기 1회


하면 메인메뉴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지만, 설정으로 들어가면



요로케 서비스메뉴 하고 생깁니다.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는데요, 내비게이션 항목에서는 GPS 정보를 조금 볼 수 있는 정도고

나머진 별 재미 없더군요. 원래 목적인 Gracenote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현 버전과 구워온 새 버전이 표시됩니다.

3-01/13 이런 식으로 뜨는데요, 01/13이야 당연히 13년 1월이겠고, 앞의 3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는 새로 구한 db가 더 새 버전이길래 업데이트를 실행했습니다.






이게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제 경우는 3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새벽에 하다가 뭔가 에러가 났는지 튕겨버려서,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업데이트를 끝낸 모습입니다.


기껏 업데이트를 했지만

안 뜨던 정명훈 음반들은 계속 안뜹니다 ㅋㅋㅋㅋㅋ 좀 더 최신 DB를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CD로 음악듣는 분들이 별로 안계실것 같아서 별 도움은 안될거같습니다.....만

이런 기능도 있다고 알아두시면 뭐 나쁠건 없을거같아 쓸데없이 긴 글 올려봅니다.



이상 별 영양가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5. 28. 14:14




F30 328i 네비팩 임페리얼 블루.

2013년 5월 25일 출고후 벌써 1년이 지나... 이번엔 숫자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봄. 


-적산 거리 39000km.

집은 수원이고 직장은 원주고.... 하다보니 조금 탔음
매일 출퇴근하는건 아닌데도 이럼.... 워런티플러스 달려야겠음.

요즘엔 영동타면 거의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름. 추월선 길막은 양반이고 1234차로 트럭 및 버스 동시주행!
걍 그러려니 함. 에코프로모드로 타력주행하다보면 어느새 연비는 16km/L로,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주유량 2808.04L
주유금액 7,144,912원
평균 연비 11.64km/L
통행료 약 150만원

1년치를 써보니 꽤 금액이 크다....... 아놔.


주유시 측정한 연비는 점점 올라가는 추세.
갈 수록 운전이 귀찮아져서 그런지, 연비 운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중간 중간 낮은 연비는... 연비운전 하다가 폭발(?) 해서 그런가 봄.  ㅋㅋㅋ





지금까지는 모두 셀프주유만 했다. -_-;; 어쩌다보니....
원주가 더 저렴해서 주로 원주에서 넣고, 2037-2077원 왔다갔다 함.
2178원은 동수원ic 옆. 접근성때문에 가끔 넣는데, 100원도 넘게 차이나니 왠지 가기 싫다. 
망할노무 고급유. 다 좋은데 결산내면 살짝 짜증이 남.
어차피 90% 이상 출퇴근용인데 디젤 사고 펀카 하나 더 살껄 그랬나... 올인원은 어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근데 이제와서 뭐 어쩌겠냐며..... 포르쉐나 한개 내려야지 (언제?)



연비가 올라가니 100km당 주행비용은 (당연히) 떨어짐. 아 근데 저 그래프에 톨비는 포함 안된게 함정... 
만원에 100km 달릴 수 있는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안막히는 고속도로 기준 탄력주행 + 조수석에 와이프 리미트를 탑재하면 이정도 연비도 나오지만
내공의 소모가 심하여 그닥 권장하지는 않음.
크루즈컨트롤은 연비운전에 그닥 도움이 안됨. 발컨이 짱!


지금까지 최고기록. 탱크가 60L니까 대충 15km/L 정도...

꿈의 1000km 항속거리를 실현해보고싶음. (진짜 쉽지 않을듯)




-메인티넌스.
총 4회 엔진오일 교환
거의 고속도로만 타는지라, (시내주행이나 서울갈  있으면 와이프차 타고감 ㅋㅋ대략 10000km 내외에서 가는걸로 충분한듯.

10000km마다 갈아도 기간으로 치면 3개월 주기가 


2013.7   6111km 센터 129,580원 4기통이라 그런지 걍 센터가도 별로 안비쌈
2013.10   16310km 센터 BSI - BSI때마다 점화플러그 네개를 모두 갈아줌. 이게 뭐 플러그 내구성이 안좋단 소리도 있고...
여튼 걍 갈아주니 걍 씀 -_-;;
2014.1   24245km 동방 225,000원 파켈로xt 5w30. 스티그님 슈니쳐칩튠 기념 달리기후 엔진오일도 따라가서 같이 갈았.
2014.4   34575km 센터 BSI 주기가 돌아왔길래 걍 갈았는데, 갈고나니 파켈로와의 차이가 느껴짐. 
   파켈로쪽이 좀 더 엔진 소음이 커진 느낌이고, 반응이 더 빠른 느낌?. 
   뭐 어차피 출퇴근용이니까 걍 탐. ㅎㅎㅎ 이번에도 플러그는 꼬박꼬박 갈아줌


도곡 패스트레인에서 BSI 받을 때. 

강원도에서 겨울을 난 것 치고 나쁘지 않은듯?.



-윈터타이어 한국 아이셉트에보 225/50/17 64만원 (+보관료 8이던가....가물가물.....)

2013.11.21 18천km때 장착 - 2014.3.22 32천km때 내림.
겨울내 스키장 다니느라 거리가 더 늘었던 듯. 
이것도 한참 고민끝에 걍 저렴이로 갔는데, 지난 겨울에 눈이 별로 안와서 그랬는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잘 씀.
근데 마른노면 그립은 영하에서도 순정 콘티넨탈보다 떨어지는듯. 엑셀에 발 좀 얹으면 휠스핀에 계기판은 깜박깜박....
사이드월이 많이 물러서 거의 쏘나타 승차감으로 타고 다님. 

이것도 처음 계획은 순정 17인치 네비팩 휠은 겨울용으로 돌리고 
여름용으로 18인치 정도 인치업 하는것이었으나
귀차니즘으로 걍 탐. 

아 그리고 퍼포 브레이크 셋트는 18인치 이상 되어야 들어간다고..... ㄴㅁ.



순정 컨티넨탈 컨티스포트컨택트 5. 올 해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아마 윈터 내리고 도로 순정 물릴 때인듯. 

















임페리얼 블루는 관리만 잘되어 있으면, 조명빨에 색이 참 이쁘지........만
관리가 좀 그럼....
세차하고 10분거리 집에 들어가면 고 새 먼지가 앉아있는 꼬라지라....



흐린날엔 걍 곤색 ㅋㅋ


내 관리 패턴은....1-2개월에 한번정도 디테일링을 맡기고, 그 사이에 많이 더럽다 싶으면 1-2회정도 셀프 세차 시전. 
디테일링 8회 34만 -> 다행히 원주에도 잘 해주시는 업체가 있음. 사장님이 좀 환자임... ㅎㅎㅎ 
2개월씩 텀이 생기는 이유는 돈이 아까운건 아니고 전화해서 예약잡는게 귀찮음 (전화공포증)
셀프세차에 드는 비용은 집계가 애매하여 걍 생략함. 

아, 그리고 출고 2일만에 당한 뒷범퍼 테러(못잡았다.... -_- ) 를 시작으로 앞 뒤 범퍼에 크고작은 흠집이 좀 생겼다.
직장 주차환경이 썩 좋지못하다보니 별 수 없음.
그리고 작년 추석쯤에 주차하면서 딴생각하다가 좌후방 펜더에 덴트도...... 다행히 도색은 멀쩡해서리
누가 좀 받아주면 좋겠다(-_-) 마인드로 걍 타고 다님. 이러다 혹 마음이 동하면 엠범퍼로 갈아탈지도 모르지만.


2013.10 바노스에러 2주간 보증수리
10월말에 공포의 구동장치 에러가 떠서.... vanos central valve 라는것을 교체했다.
부품 수급 관계로 - 독일서 비행기 타고 오는데만 2주씩 걸림?? -  3주간 분당한독에 입고했었음.
대차 관계로 약간 트러블이 있었지만 곧 7시리즈(-_-)를 내주어 요긴하게 잘 썼음.








M steering wheel.
처음 차 출고했을땐 오디오니 엠범퍼니 휠이니 이것 저것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택시마냥 매일 고속도로 타고다니다 보니 다 귀찮고 부질없게 느껴짐... 택신데 뭘.. 걍 타지...
그러던 와중에도 못생기고 질감도 안좋은 핸들은 심히 마음에 들지않고, 패들이 절실하던 터라 
이베이 통해서 지름. 대략 130정도?
대만족. 지금까지 차에 돈 써본 것 중 (이라고 해봤자 별것도 없지만) 가장 만족하는 항목임.


-To do.
현재 지름 리스트는
워런티플러스 -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음.
  저에게는 5년/10만짜리는 별 의미가 없는것 같고,
  우선 3년/10만 짜리 해놓고, 경과를 봐서 6년/20만을 하던지 말던지 해야겠음.
휠 - 18인치로. 441m 400m 정도가 후보에 있음. 이건 아래 퍼포브레이크랑 엮이는 문제가 또 있음...
퍼포 브레이크 - 가끔 와인딩이나.. 고속이나.. 달리기를 해 보면 브레이크가 살짝 아쉬울 때가 있음. 칩튠을 한다면 더욱 필요할 듯 싶다. 근데 18인치 이상 써야하는 (작은) 문제가 있음. 하려면 겨울용 휠타이어까지 갈아야한단.....
서스펜션 - f30 순정서스는 너무 물렁물렁함. e90때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펀드라이빙시 롤링이 심해서 좀 불안한 감이 듦. 스포트라인에 들어가는 M서스 정도가 딱 좋은데..
해서 일단 서스도 교체대상이긴 한데........ 역시 귀찮아서 언제 뭘로 할지는 잘 모르겠음.

슈니처 칩셋 - 순정 파워킷이 나오기전에는 최선의 선택인듯 싶음. 약간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서도...
오디오 - 그냥저냥 적응된 상태라... 귀차나서 안하지 싶음. 돈을 떠나서 업체랑 컨택하고 약속잡고 하는게 너무 귀찮음.
 
엠 에어로 파츠 - 누가 받아주면?... 아무래도 외관쪽은 우선순위에서 밀릴듯 싶음. ㅎㅎ
 
거의 순정 상태로 1년을 보냈고, 큰 불만이 없어서 현재로선 걍 그 돈 아껴서 포르쉐 사자... 싶기도 하고,
좀 더 타다가 질릴때쯤 되면 한개씩 바꿔볼까 싶기도...
 
 
글이 또 쓸데없이 길어짐... 요약해보면
1년간
39000킬로미터 주행
고급유 2808리터 주유 = 약 700만원
누적연비 11.64km/L
구입비용 제외하고 1년간 비용 약 1300만원.......
 





Posted by 모처럼
먹기2014. 4. 12. 23:05

수요......는 아니고 그냥 갔던듯. with 신 정.




셋팅은 뭐 똑같음

꽃이 향이 너무 진해서 구석탱이로 좌천됨







큐티폴은 보기는 좋은데 막상 쓰긴 좀 불편





밥은 언제 나오나......



맛남




광어에 돌나물 참외 토마토 등등

부드럽고 맛남




연속 해산물??

도미에.... 먹물리조또.

근데 괜찮았음.





요런 느낌





먹물의 흔적






정의 번뜩이는 칼날





랍스터랑......

아니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왜 이리 기억이 안나나

랍스터 별로 안좋아해서리

그냥 그럼




드디어 메인!!!

등심 + 전복 + 푸아그라





GR은 저광량에서 일관적으로 빨감

아 맛있겠다

아니 맛있었다 인가




전복님

은 (역시)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뭐 먹을만은 함





+_+





디저트





는 뭐 먹었더라

젠장할!!!!!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마누라가 vanille 먹었단다



이 집도 유지가 되는게 신기함? 

가격대비 훌륭함!

강추.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