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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31 G70 3.3 HTRAC 시승기
  2. 2018.09.17 F30 328i 도둑공기 잡기
  3. 2018.04.23 F30 폴딩시트 작업기 1
  4. 2015.05.29 오픈에어링.
  5. 2015.03.05 rainy_
  6. 2014.11.27 클릭 대공사.
  7. 2014.10.08 기어노브 교체.
  8. 2014.09.07 클릭 수동 입양. 1
  9. 2014.07.21 Ferrari Challenge
  10. 2014.07.17 평화의댐 와인딩.
기타2018. 10. 31. 09:21

제네시스 시승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약 2주간 타봄



껍닥부터 시작하자면



선이 좀 많긴 한데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나쁘지않다. 나 후륜구동이오 하고 있는 느낌?




트렁크리드 위쪽이 좀 볼록한게 맘에 안드는데.... 뭐 나는 3빠니까...



후드에도 라인이 들어갔는데 뭐 디게 멋있다던지 힘쎄보일거같진 않고 걍 올록볼록하구나 정도 느낌



시승차라고는 해도 15000킬로 탄 차가 벌써 크롬이 이모양인건 조금 그렇지않음?




19인치 휠. 휠 디자인은 호. 타이어는 PS4.






앞 225/40/19, 뒤 255/35/19. 업계표준 준수중

타이어 성능을 뽑아쓸 만큼 달려보지 않은게 조금 아쉽



트렁크(는 껍닥은 아닌것같지만 어쨌든)는 면적은 그리 좁지 않은데 높이가 좀 아쉽다



엔진


와 2주를 타면서 엔진룸 사진 하나 안찍었네 ㅋㅋ



많이 쳐먹는다. 2주간 평균 연비는 이정도. 물론 거의 시내주행만 했다.



고속도로를 타도 10km/L 넘기기 힘들다



출력은 좋은데 레스폰스가 느리다

터보랙이 상당히 있는데 고알피엠에서도 이게 좁혀지지가 않는다

부왘잼!


소리는...는것도 아니고 안나는것도 아니고

육기통의 존재감을 별로 수가 없다

가속할때 엔진소리든 배기소리든 들려줬으면 감성이 자극됐을듯?

구라소리는… 머리아파서 끄고 다님.

 

 

 

변속기

답답한 감이 있지만

이게 현대 생산 변속기라니 훌륭하다



덩치값 못하는 기어 레버 쓸데없이 크다

P버튼 위치가 거슥하다

전자식인데 비해 작동범위가 조금 어색하다


변속 로직의 스포트모드가 딱히 없는듯 하여 아쉽다 (예시: BMW D/S 모드)

알피엠을 3-4천알피엠 정도로만 유지해줘도 훨씬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할듯


스포트모드에서도낌상 레드 찍기전에 업쉬프트 해버리는듯


트랙션 컨트롤은 건드리지 않았는데, 건드리면 달라질런지?

 

 

서스펜션

딱딱은 한데

그에비해 롤이 많은 느낌

잡아돌려봐야 감이 올듯 -> 결국 잡아돌리지 않고 끝났다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의지가 안생겨서 하하하

방지턱 넘을때 바운스가 심하지 않은게 마음에 드는데

동승자는 마음에 들듯

조수석님은 딱딱해서 싫다고 -> 자기차도 딱딱하면서

 

 

핸들



림이 조금만 굵으면 그립감이 개선될것 같다




가죽의 질감은 아주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니까 사진도 두장 ㅋ


컴포트모드에선 핸들이 매우 가벼운데 / 촐싹대지는 않고 나름 편한 맛이 있다

 

 

AVN



UI! UI 어떻게 해봐요 제발 이게뭐냐고

블투오디오는 앨범아트 안나온다




FLAC 일부 재 가능



카플레이, 안드오토는 좋긴 한데 역시 쓰진 않을듯

 

 

전장류 버튼류



버튼류 - 은색을 고집해야겠읍니까. 느낌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제네시스인데 뒷창문도 원터치좀 달아주지 그랬니



제네시스인데 뒷문에도 버튼좀 달아주지 그랬니



드라이빙모드 다이얼은 조작하는 느낌이 20세기 신디사이저 같다 (까는거임)



엠비언트 라이트는 거슬려서 꺼놓고 탔다

포르쉐 라이트패키지가 저자리에 불 들어오는게 있던데......?



차체에 관한 셋팅이 일부는 계기판에, 일부는 AVN 존재한다. 통일하면 좋겠다.



시트 자체한데

시트 셋팅 저장이 P모드에서만 되는건 불편했다 

이것도 관점의 차이라고 봐야하나? 



ACC, HDA, LKAS 등등 - 옵션 만세 카메라 속도까지 맞춰주는 똘똘이 사진은 없다 하하하



서라운드뷰는 좀 아쉬웠는데

후방카메라 화질도 떨어지고, 왜곡도 심했다. 5년전 7시리즈보다 못한 느낌



무려 바늘 계기판 (갠적으론 이게 취향)

횡가속도도 보여주는데……. 달리는 셋팅도 아니면서 이건 보여주는지?

 



 

 

총평

스포츠세단이라기보단 컴포트에 깝다

못만든건지 안만든건지? 안만든쪽인것 같음

현실에협한것 같다

렉서스를 제대로 타본적은 없지만, BMW보다는 렉서스에 가까운듯. 스포티, 다이나믹 등등은 빼야...



운전 재미를 찾기보다는

편하게 데일리로 타기에 적합한 차입니다

아담한 덩치에 다양한 옵션과 넉넉한 출력으로 당신의 출퇴근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근데 그럴거면 그랜저 타지 이걸 왜……?

 

한줄: 5년된 328 만세

 


Posted by 모처럼
328i2018. 9. 17. 13:54

최초 증상은

기어를 D로 놓으면 출발 전에 아이들링이 거칠어지고 겔겔대는 느낌.

이때만 해도 미션오일을 간지 얼마 안됐던 때라 + D로 놓으니 증상이 나타나서

뭐지 오일이 잘못됐나 생각했는데


곧 경고등이 뜬다


ㅆ....

보증만료가 열흘 남은 시점에서 이런게 뜨니

고맙(?)기도 하고 엊그제 센터갔다왔는데 또 가기 귀찮기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한 기분으로 일단 진단기를 물려보니

혼합기가 진하기도 하고 옅기도 하다고?

뭔소리여 이게 하고 내용을 보니 

1 흡기 leak = 도둑공기

2 MAF mass air flow sensor 고장 = 들이마신 공기의 양을 측정을 못해

3 배기 leak

4 배기 O2 sensor (Lambda...?) 고장

정도의 대표적인 원인이 있단다


후드 열어서 대충 훑어보고 흡기쪽 만져도 보고 별 이상 없는거 같아서

아몰랑 귀찮으니 일단 fault를 지우고!

타다보니 또 증상이 없다


오예 해결됐다 하고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보증만료일은 지나고

사실 보증만료전에 한번만 더 떴어도

옳다쿠나 하고 입고했을텐데

안떠서...


그 후로 오랫동안(?) 간간히 증상은 특별히 없이 경고등만 들어오고

진단기 물려보면 mixture too lean 만 뜨고 

fault 지우고.... 를 반복하다

지난주에 또 경고등이 뜨고

이번엔 아이들링이 또 거칠어지더니

심지어 타력주행시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아 5년이 지나니 차가 드디어 돈을 먹는구나

MAF냐 람다냐

마지막 센터갔을때 배기 내려서 터보차져 오일라인 리콜 했는데 그러고 람다센서 잘 안꽂은거 아니냐(로 이미 확신함)

리콜때문에 센터들 정신없을텐데 언제가지 귀찮다 

더 심해지지마라


등등의 생각을 하다가










다시 후드를 열어보니!








두둥!!!

MAF센서 바로 뒤쪽이 떡하니 빠져있다

그제사 곰곰히 생각해보니 첨 증상 있을때도 저부분을 만져보니 스르륵 흘러내렸는데 

그땐 내가 만져서 빠진건지(그랬어도 이상한건데) 원래 이랬는지 모르겠네? 아리까리해서 

걍 다시 껴놓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범인을 찾았으니!! 룰루랄라!!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데 분해는 안했지만 어쨌든 우연히 차에 있던 마끼다 조명을 비추고 우연히 차에 있던 멀티툴로 클램프를 조여서


손토크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조였음


진단기로 다시 fault 지우고 시운전을 해보니

이제야 아이들링도 잡히고

타력주행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유레카!


역시 진단기 테스트플랜만 따라해도 

고장의 절반은 잡을듯


여튼 이렇게 생명연장 성공


10년타즈아 328









Posted by 모처럼
328i2018. 4. 23. 06:53

시작은 휠클리너였다




세차하러 갔다


트렁크에 휠클리너를 쏟아버려서


닦아도 닦아도 빠지지가 않아


결국 흐른 부위를 다 뜯어서 닦고




트림은 고압수로 세척을 하는 사태가............

근데 사진에서 좌측 운전석측 벽 트림이 

일부가 2열 시트 등받이와 맞물리게 되어있어서

시트를 탈거하지 않고는 조립이 힘들더라는 문제가.





그래서 다 까디빔.

까디비고보니 의외로(?) 폴딩시트 설치를 위한 장치가 다 되어있는거다...


와. 이쯤되면 시트를 갈까. 그간 스키장 골프장 다니면서 뒷자리에다 장비를 싣고다녔던 짜-_-증도 있고. (당연히) 일을 벌리기가 귀찮기도 하고.


근데 이베이를 보니 



마침 상태 좋은게 값도 저렴한게 있어서 셀러랑 배송비 딜 끝에 질러버렸........


point of no return을 지나버렸다. ㅋㅋ 


비머베르크, etk 등등을 참고하여 필요한 부품들을 리스트해보았다.

시트 락 좌우 총 2개 그림에서 12번  52207112864 , 52207112863
락 해제용 레버 : 트렁크에 장착 그림 11번 품번 하나에 2개 들은듯  52207283922
가운데 안전벨트 : 벨트가 등받이가 아닌 뒷선반에 고정되므로 폴딩하려면 중간에 분리가 되는 놈으로 교체가 필요
아래 그림에서 2번인데 생긴건 다름  72117259395 or 72117259396
가운데 벨트 아래 버클 아래그림에서 5번 72117259397 
폴딩시 가운데벨트를 고정하는 홀더 아래그림 8번 51468208863

뒤선반 고무몰딩  51477240785


대부분 부품들이 이베이에 제법 물건이 있다. 락과 레버와 벨트는 이베이에서 구입 

뒤선반고무몰딩이랑 벨트홀더는 신품이나 이베이나 별차이 없어서 센터 고고싱.... 하려했는데 지인이 대신 주문해줌.



필요 부품들을 모두 주문했으니 이제 기다리면 되는데









오키나와에 가서 기다림(?)


OTS렌터카에서 빌린 벨파이어. 하이브리드가 아닌 대신 옵션이 빵빵한데

3구짜리 어댑티브 LED 라이트에


영롱한 ACC 레이더 오오오오



차가 막 혼자서 간단!!

한번도 못 앉아본 2열시트

짱편했다고......


집에 돌아오니 거대한 택배가 와있다



해체하기 겁나 빡쎔

참치도 아니고


미리 질러논 기타 부자재들

약간 녹이 비치지만 

뭐어떰

천년만년 탈것도 아니고(?)


차에 싣고 뿜뿜



시트가 타고있어요(?)



자 이제부터 시트 장착을 시작하는데


일단 고기를 좀 먹고








이렇게저렇게요렇게막막마감ㄱ 하면!!





...깜깜한데서 막 달리다보니 중간과정 사진이 없다

어쨌든

5년만에 폴딩시트!

이러고 차 바꾸는거 아닌가 몰라





Posted by 모처럼
SLK2015. 5. 29. 09:33




그동안 생각만 해 오던 오픈에어링의 꿈을 이루고자

약 한달여전에 지인 차를 인수했다. 이왕이면 박스터가 좋았겠지만, 여러 여건상. 가장 현실적인 타협안.이었다고 생각함. (예산이라던지 예산이라던지)

R171 SLK350. AMG패키지는 아니지만, 외관 차이만 존재한다고... (그럼 저 엠블렘은 뭔가)

전형적인 벤츠.의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여튼 요즘 여러모로 벤츠의 특성을 느껴보고 있는 중.

(+ 328과 slk를 번갈아 운행해보니 새삼 328이 참 잘 만든차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임.)

그닥 기대하지 않았던 출력과 6기통의 배기음도 마음에 들고..



해질녘에 탑 열고 아무데나 슬렁슬렁 다니면 여기가 천국인가 싶다.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Posted by 모처럼
듣기2015. 3. 5. 15:04






Zion.T, Kiss me


iphone 5.




Posted by 모처럼
Click2014. 11. 27. 22:09



매입후 몇달동안 벼르기만 했던 바른손에 

드디어 입고!


학회휴가를 쓴 김에 아침 일찍 갔더니 대기도 없고 좋았다.


점검을 부탁드리고, 사장님과 함께 테스트드라이브를 나서는데, 출발도 하기전에 사장님께서 갸우뚱 하시더니 '부조가... ' 허걱.


근처를 잠시 주행 하시고,


허브가 완전 깨끗함. 휠클리너 안쓰셨나 ㅋㅋ 쓸필요도 없지


차를 떠서 여기저기를 찔러보시고, 



진단은


뒤 댐퍼 좌우 및 부싱

엔진미미

앞서스 부싱

점화플러그 및 배선

타이밍밸트 

미션오일


를 교체하기로.


우선 주행감이, 특히 코너링때 댐퍼 없이 스프링만 달린 듯이 통통 튀는것이 매우 불안했었다.

서스펜션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앞 뒤 서스를 모두 확인한 결과 우선 뒷 댐퍼 + 부싱류만 교환하기로. 

엔진미미는, 전차주께서 보증 끝날때쯤 교체하셨다고 했었던 터라 긴가민가? 했지만 역시 직접 만져보고 견적내신 사장님을 믿기로.

점화플러그 + 배선 --> 이것으로 부조를 잡는거신가!!

타이밍벨트는 6년/9만킬로인 시점에서 당연히 갈아야함. 워낙 유명한 바른손이라 여기서 하고 싶었음. 

미션은 오일만 교체하기로. 클러치는 좀 더 써도 된다는 판단.


를 모두 하는데 한나절이면 된다고... ㅎㄷㄷ!


그렇게 차를 맡겨놓고, 강남으로 학회를 다녀오고, 집에서 축 쳐져있자니 수리 끝났다고 연락이 온다. 



차에서 적출된 폐부품들. 굳이 이것들을 모아놓고 보여주시는게 인상적이기도. 재미있기도. 적출된 워터펌프가 잠시나마 들었던 나의 고민(의심?)을 깨끗하게 해결.

수리하시다보니 앞브레끼패드가 다되서 그것도 갈아주셨고. 안개등 한쪽이 나가서 역시 갈아주셨다고.


이 모든걸 다 해서 80만원정도. 이 맛에 국산차 타지. 



영월 대헌이형네 숙소 앞에서. 이날 주행하면서 많은걸 느낌.


소감은. 한마디로 새차같음.


우선 잠시나마 갈등했던 엔진미미가 가장 체감효과가 컸는데, 새차같은 느낌에도 이 놈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지. 

조용하고 진동이 없어서 

안그래도 잘 못하는 클러치 감이 더 떨어졌음 -_-)//


뒷 댐퍼를 교체하는 것으로 불안한 코너링이 싹 해결되었고. 미션오일은 사실 잘 모르겠음. 




한가지 아쉬운 점은, 3,4단에서 엑셀링시 미세하게 촤르르르~ 하는 느낌의 노이즈가 있는데 그건 그대로임. 아마 클러치 문제인듯.

수리 맡길 때 내가 까먹고 얘기 안한 점도 있고, 

시승의 대부분이 저속주행이라 티가 나지 않았던 점도 있고.

주행 및 성능에 문제가 없으니 당분간 참는걸로.



아. 한 가지 더. 왠지 앞이 좀 더 떠보이는 느낌은 변하지 않았음. 스프링을 갈아야 해결될려나. 




Posted by 모처럼
Click2014. 10. 8. 00:20

클릭 영입 후 첫번째 DIY랄까. 




순정노브. 이것도 뭐 나쁘진 않은데.... 약간 각진 느낌이고, 위쪽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영 맘에 안들어 교체를 결정함.






한참 서칭을 하고 내린 결정은. 바로. 올뉴모닝 순정 기어노브. 

국산이다 보니 당연히!! 싸다. 14천원쯤? 배송비까지 해도 2만원이 안됨. 




두구두구두구






생각보다 깔끔함. 

가격대비 완전 고퀄?





가죽(이 맞는지는 몰라도) 부분은 맨들맨들한 것이 뻥좀 보태면 328 엠 스티어링 가죽과 질감은 비슷함.



아래 은색 부분은 금속제인듯. 




장착후. 순정과 비교. 확실히 더 마음에 든다. 




가성비 짱! 완전 만족중.



Posted by 모처럼
Click2014. 9. 7. 19:24



면허는 1종보통이지만, 첫 차 부터 자동변속기 차량을 사게 되어 

수동 차를 몰아본 경험은 면허를 딸 때 탔던 1톤트럭이 전부였다.


효율이나 편의성이나 수동변속기보다 훌륭한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이미 양산되고 있고

성능면에서 듀얼클러치 뺨칠만한 ZF의 토크컨버터식 8단 자동 변속기가 달린 차를 이미 굴리고 있는 와중에

 

수동변속기. 라는건 머지않아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outdated tech. 라고 할 수 있겠지만






1M이나 로터스나 이런것들을 타보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하고싶어서-_-;, 배우고 싶어서 입양했다.   해외나가서 렌트할때도 수동이 더 쌈 



08년식 뉴클릭 1.6w 팬시팩ii 수동. 92450km 주행.

한마디로 하면 뉴클릭 수동 풀옵션. 뭔 클릭에 사이드에어백에 선루프까지 달렸나. 


전 차주분께서 신차 출고하여 애지중지 타시다가 고이 넘겨주심.




이상적인 차 수라고 생각하는, 식구수 +1을 달성하였다. -_-;;;; 

원주에 계신 구클릭씨는 곧 입양보내야 함.




(일시적이나마) 클릭 두 대. 더블클릭이라고 놀린다. -_-;;;




Posted by 모처럼
보기/非인간2014. 7. 21. 10:55


@인제 스피디움.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7. 17. 16:14

어제 오후에 짬이 좀 나서 간만에 산길 와인딩을 좀 즐겨봄. 

원주도 강원도니까 수도권보단 훨씬 가깝겠지. 하고 평화의댐을 목적지로 정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서울에서 가는거랑 큰 차이가 없다.. 경춘고속도로의 힘인듯?




원주에서 출발해 평화의댐을 찍고, 양구 한반도섬을 들러서 원주로 돌아옴.



시간 관계상 배후령은 패스하고 터널을 탐. 5.1km로 한국 최장 터널임.
나중에 보니 (체력관계상) 이게 참 잘한 짓이었음.


무시무시한 배후령고개를 더 이상 넘지 않아도 되니


지역 주민들에겐 그야말로 축복일듯. 

아울러 와인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축복이다 어중이떠중이가 길을막지 않으니




간척사거리.

여기서 직진하면 양구쪽으로 간다. 

굴러간당 까레라루프님께 전수받은 추곡약수터코스도 직진....


그렇지만 오늘은 좌회전.

갈 길이 멀다.


얼마 안 가서 나오는 오음리 삼거리에서도 다시 좌회전.....

오음리에는 월남전 파병기념관이 있다. 




이제 슬슬 파로호가 등장하면서 와인딩이 시작된다. 

뷰가 별로 안좋음. ㅋㅋ 

아래는 낚시터 등등 나름 관광지인듯




날이 더워서 그런지 유온이 쉬 올라서 
파로호 관광지 근처에서 잠깐 쉬면서 사진을 찍었다.

44000km를 달성한 콧구녕이. 자세히 보면 더럽지만. 어쨌든 사진빨은 잘 받는다. ㅋㅋ






임페리얼 블루는 이쁘지만 여름엔 헬


퍼포먼스에 관한한 올 순정......이지만
sport+ 모드로 알피엠을 넉넉히 쓰면서 달리면 그마저도 벅참.



해산터널

조명이 원래 없었나?

무시무시함



해산터널 (왼쪽에 직선구간)을 지나고는 페이스를 좀 낮추고, DS모드로 달려봄.
대략 2000rpm 근처부터 쓰게되는데, 슬렁슬렁 다니기엔 그것도 차고 넘침.



해산전망대.

예전에 동하형 나비잡는데 따라와서 여기까지 왔었다

추억의 장소(?)




엔 이상한 조형물이.....

저 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있는데

벌이 많아서 포기함













이러고 있다







노파인더샷




터널을 딱 나가면!




드디어 평화의댐 도착.


....근데 이번주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서 그런지

아님 걍 늙어서 그런건지 ㅋㅋ

여까지만 와도 힘들다 ㅜㅜ 

이후론 쭉 관광모드....










중간에 단차가 있는데

아래쪽이 전두환때 처음 지은 것

위쪽은 그나마도 그게 쓸모가 없어서-_-; 최근에 증축했다 함.


고2땐가 여름에 채인이네와 온적이 있는데

그땐 한밤중이어서 아무것도 안보임 끝 했음

평화의댐이라길래 그런가보다 함




가뭄이긴 한듯

물이 거의 없다



확실히 GR이 초록색에 유난히 약하다

















고만 좀 찍어라 ㅋㅋㅋ





난 이게 젤 맘에듬.




한반도섬엔
(피곤해서) 갈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 가보지 뭐 싶어서 일단 출발함. 
요 사이에 또 훌륭한 와인딩코스가 있지만
체력 및 시간관계상 스킵......







여기도 한 명의 공중보건의가 뺑이치고 있겠고나




한반도섬은

양구군에서 파로호 구석에다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그 가운데에 한반도모양 인공섬을 꾸며놓은건데



이런 것을 기대하고 갔으나





역시 날이 가물어서......




물이 없다.......... -_-







이거 독도임 ㅇㅇ

잘 보면 태극기도 있음




버려진 오리배들

이전엔 저기까진 그래도 물이 있었나봄




방치된 느낌

지자체의 난개발 같은 단어가 떠오름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저녁땐 또 원주에 일이 있어서 원주로 복귀함.

양구-춘천 구간에도 소양호를 오른쪽에 끼고 도는 소위 '추곡약수터'코스가 있지만

이것도 시간 및 체력관계상 스킵......



총 이동거리 약 300km




제법 몰아붙였지만 갈때 올때 고속도로가 길어서 그런지
두 자리수 연비가 나옴

그래서 결론은
기승전n26짱! ㅋㅋㅋ




끝!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