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2012. 8. 20. 22:58

5년간 부려먹은 GRD2의 후임

 

사흘간 머리싸메고 고민하다가

굴러다니던 D40 팔고, 알바비 보태고, 안되면 20mm 팔고...등등의 자기합리화 끝에 결국 지름.

 

 방문수령후 아내와 식사자리.

 

짜이스 로고는 무려 스티커 -_-; 이쉑기들이......

 

기다리면서, 테스트겸.  

 

 고기만세.

 

 

다음날. 마산 내려갔다가. 찬이랑 아반떼시승겸 연육교.

 

 겔노트로도 야경사진 찍을 수 있다며......

 

 

ISO 3200. 좀 뭉게진다. 

 

 

 다음날.

홍천 나들이 준비중.

코카콜라는 진리다.

 

 

홈메이드 카프레제.

 

 

맛있다.

 

 

 

몇일 써본 결과 :

(가격.을 제외하면) 일단 만족함.

디자인은 뭐 소니고,

충분히 작다.

그립감이 좀 불안하지만, 이건 GRD가 너무 좋은것이었고... 그냥 평균적인 똑딱이정도. 캐논 익시 정도?.

경통쪽이 약간 나와있어서 주머니 등등에 넣을땐 좀 걸린다.

 

인터페이스는

역시 GRD만은 못해도

쓸만하다

NEX-5보다 오히려 편하다.

설정의 자유도는 좀 더 높아졌으면 싶다

펌업으로 개선되었으면.

 

셔터버튼이 참 맘에드는데

얕고 가벼운 반셔터와 역시 얕고 깔끔한 셔터가

이젠 먼지만 쌓인 콘탁스 G1을 꺼내놓고 비교해봐도 비슷하단 느낌이 든다

 

결과물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똑딱이다. 하고 보면 일단 만족.

가격대비.라면.... 음......

 

이전 콘탁스 색감이란 평이 있던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고.

(카프레제 컷 정도에서 약간 느껴지는것 같기도)

 

각종 효과들은

재밌긴 한데

그걸로 끝?.

 

야경은

ISO를 3200까지 올려도 생각외로 깨끗한것이 D700 처음 쓸때가 떠오르는데

확대를 해보면 D700과는 달리 좀 뭉게지기는 한다

그래도 이전 똑딱이들 생각하면 넘사벽.

 

 

결론:

가성비만 빼면 훌륭한 똑딱이다.

후속모델이 기대된다. (-_-)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