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부려먹은 GRD2의 후임
사흘간 머리싸메고 고민하다가
굴러다니던 D40 팔고, 알바비 보태고, 안되면 20mm 팔고...등등의 자기합리화 끝에 결국 지름.
방문수령후 아내와 식사자리.
짜이스 로고는 무려 스티커 -_-; 이쉑기들이......
기다리면서, 테스트겸.
고기만세.
다음날. 마산 내려갔다가. 찬이랑 아반떼시승겸 연육교.
겔노트로도 야경사진 찍을 수 있다며......
ISO 3200. 좀 뭉게진다.
다음날.
홍천 나들이 준비중.
코카콜라는 진리다.
홈메이드 카프레제.
맛있다.
몇일 써본 결과 :
(가격.을 제외하면) 일단 만족함.
디자인은 뭐 소니고,
충분히 작다.
그립감이 좀 불안하지만, 이건 GRD가 너무 좋은것이었고... 그냥 평균적인 똑딱이정도. 캐논 익시 정도?.
경통쪽이 약간 나와있어서 주머니 등등에 넣을땐 좀 걸린다.
인터페이스는
역시 GRD만은 못해도
쓸만하다
NEX-5보다 오히려 편하다.
설정의 자유도는 좀 더 높아졌으면 싶다
펌업으로 개선되었으면.
셔터버튼이 참 맘에드는데
얕고 가벼운 반셔터와 역시 얕고 깔끔한 셔터가
이젠 먼지만 쌓인 콘탁스 G1을 꺼내놓고 비교해봐도 비슷하단 느낌이 든다
결과물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똑딱이다. 하고 보면 일단 만족.
가격대비.라면.... 음......
이전 콘탁스 색감이란 평이 있던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고.
(카프레제 컷 정도에서 약간 느껴지는것 같기도)
각종 효과들은
재밌긴 한데
그걸로 끝?.
야경은
ISO를 3200까지 올려도 생각외로 깨끗한것이 D700 처음 쓸때가 떠오르는데
확대를 해보면 D700과는 달리 좀 뭉게지기는 한다
그래도 이전 똑딱이들 생각하면 넘사벽.
결론:
가성비만 빼면 훌륭한 똑딱이다.
후속모델이 기대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