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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3 2012 Cello Elliot 105. 2
  2. 2011.10.31 contax(s)
  3. 2010.06.14 Vitesse P18 #2 : 미완의 하트 1
  4. 2009.11.15 지름2.
  5. 2009.11.03 bang! 2
  6. 2009.11.01 지름1. 1
  7. 2009.11.01 일중
  8. 2009.05.23 pancake.
  9. 2009.05.03 S706F.
  10. 2009.03.20 rare item?
장비2012. 7. 23. 23:42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마눌님께서 (항상그렇듯)이 선물 저 선물 모아서 한방에 하사하신

 

내 첫 로드바이크이자

내 첫 카본 프레임

2012년 첼로 엘리엇 다크그레이 470사이즈.

 

천호동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그 길로 아내와 간단하게 한강 라이딩.

아직 어색한 포지션,

아직 어색한 피팅.

로드 체험 구간이었달까.

 

브레이크, 앞 뒤 디레일러, 콘트롤레버, 크랭크까지 풀 105.

 

휠셋은 펄크럼 레이싱 5.

차급대비 (나름) 훌륭한 조합.

허나 라쳇소리는 좀 거슬린다. 난 스텔스모드를 좋아하는듯?.

 

 

당장 물릴 페달이 없어 고기님께 얻어온 클립페달. 캐논데일 순정이란다.

알고보니 나름 wellgo.

끈을 헐겁게 해서 그런지 크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중.

 

자전거 산 날 바로 주문한 105 블랙 페달

클릿 슈즈가 없어서 못쓰고있다 -_-

언제 사려나......

 

카본의 압박으로 일단 구매한 토크키.

안장 맞출때(만) 쓴다.

 

(엘리엇을 포함한) 첼로의 47사이즈 로드에는 물통케이지 구녕이 한군데밖에 없다.

해서, 일단 슾라 립케이지를 두개 지른 후, 공간이 되는지 간보는 중.

물통 및 공구통 배송 전이라 A4지 신공을 쓰고 있다 -_-

 

양면테잎 + 케이블타이 신공으로 두번째 케이지 장착 성공

오지게커 라지사이즈 공구통도 장착 성공

포디움 칠. 과 간섭은 일어나지 않는다.

케이블타이 감는 자리에 붙일려고 보호필름을 사놓긴 했는데

귀차니즘 발동으로 무기한 보류

(하는 사이에 이미 흠집생길듯)

 

케이지는......... 현재 탁스 타오 카본 케이지를 살까말까 고민중. (근데 그돈이면 SSD 살텐데......)

 

리졸버 마운트에 엣지500. 난 작년부터 엣지있는 남자였긔...

옆의 빈자리는 라이트용.

스템 옆에 얼핏 보이는 꺼먼 가방같은것은 전화기, 돈, 카드 등등......

가끔 무릎에 닿는다.

 

현상태.

대략 버전 0.8?

페달 (+클릿슈즈), 크랭크 색깔(-_-), 케이지, 안장 정도 남은듯.

드롭바 생긴게 살짝 불편한것 같기도 하나

다른걸 써본적이 있어야 (-_-)

 

차대번호. XFK1073.

끝.

 

 

한달간 대략 100km 정도 탄듯?.

프레임이 무르다. 라던지 여러모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는 모델인데

나같은 ㅈ뉴비에게는 그저 좋을 뿐.

페달제외 7.8kg의 무게가 감사할뿐.

즈질엔진이라 프레임이 무딘지도 모를 뿐.

지오메트리는 조금 이상한거 같기도 하지만

역시 타회사 것을 타본적이 있어야 평을 하지요. ㄲㄲㄲ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뽀대(.....)면에서나 여러모로 만족하는 잔차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목표는 에스웍루베나 포일10 따위로 결정 (-_-)

원래 지름은 한번에 가야하는겨......

 

 

 

Posted by 모처럼
보기/非인간2011. 10. 31. 01:37


@호암미술관.

가운데 블링블링 샤방샤방한 놈은 액정이 슬슬 나가기 시작하더니, 이젠 필름도 못 먹는다.(인식을 못한다).

갖다버릴 수도 없고. 쯧쯧.
Posted by 모처럼
잔차질2010. 6. 14. 01:56

총 거리 73킬로미터, 평속 불명, 주행시간 불명..... (캣아이 잊지않겠다 -_-)



오늘은 혼자서 하트코스에 도전해봤다. 한강-탄천-양재천-학의천-안양천-다시 한강,
대부분 평지의 자전거도로만 타는 코스. 약 70킬로미터 정도.
하트모양이라서 하트코스란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트 같은지? (지도는 스카이님 게시물에서..... ㅜㅜ)
코스는 스카이님의 게시물을 기준으로 했다. 요소요소 사진이 적절하게 잘 들어있어서 길찾기 참 편했다.
 (http://cafe.naver.com/dahon/23992)

분당 세이바이크에 들러서 토픽 핸드폰가방과 테릭스 탑튜브 가방을 사고,

차를 탄천운동장에다 세워놓고 오후 2시쯤 시작.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했다. 왜 거기서부터 출발해갖고.. -_-;;; )지난주의 교훈을 곱씹으며 평속 20유지, 댄싱금지. 잘참고 아무나 피빨면서-_-; 양재천까지 갔다.

양재천까지 대략 12킬로미터 정도.... 양재천에 들어설 때만 해도 기분 좋았다. 평속은 여전히 20km/hr..



무슨 다리밑인지는 모르겠고.... 토픽의 PDA백...어쩌고랑 테릭스 탑튜브 가방.

PDA백엔 엑페를 넣고, 탑튜브 가방에는 지갑, 병원폰, 지랄디투를 넣었다.

라이딩중 카메라를 편하게 넣고뺄려고 산 건데, 튜브가 낮아서 꺼내기 힘든건 매한가지더라 -_-; 그래도 수납공간이 생겨 훨씬 편해졌다.



똥꼬가 아파서 -_-; 5분정도 쉰거 같은데, 속도계님은 벌써 세션 끝내셨더라. -_- 출발하니 시간이 0부터 새로 시작네....

예전에 쓰던 엔듀로8은 안그랬는데말이지. -_-; 그래서 이번 라이딩은 평속이고 뭐고 없다. 오직 거리뿐 -_-)//



갑자기 보리밭이 나타났다 -_-;;;



거 참 -_-;





이때만 해도 약간 들뜬 상태로 '과천은 언제 나오나? 과천은 언제 나오나?' 하고 마냥 즐겁게 달렸다.




우면동?이라고 해야하나. 양재 지나서 꽃집 많은 동네. 노란 저지 입으신 저분께 임의로 붙어서 피빨면서-_-; 몇 킬로 갔는데,

똥꼬가 아파서-_-; 더이상 속도를 내지 못해 멀어지고 있다 ㅜㅜ 안장 바꿔야지..

 


결국 관문 체육공원에서 쉰다. 몸은 근질근질하지만 똥꼬를 위하여-_-; 무조건 10분간 쉬었다.


양재천 자전거도로는 과천 중앙공원 근처에서 끝난다.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 및 초코바를 보급하고, 학의천을 향해 고고씽.



인덕원을 우회하는 2차선 도로. 네이버 지도를 보니 '삼현길'이라고 나와있다.

스카이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초행길에 스카이님의 친절한 안내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각이 오후 4시 15분인데... 이때부터 슬슬 타기 시작했다.

병원가서 컨설트도 봐야하고, 당직서고있는 신이랑 저녁도 같이 먹어야 하는데... 
(학의천 탈때쯤 배고픈데 언제 들어오냐고 전화왔다)

약 12킬로미터정도의 탄천 구간이 발목을 잡는게 느껴진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마음이 급해서 그랬는지, 카메라 꺼내기 번거로워서 그랬는지, 학의천-안양천 구간은 사진이 거의 없다.


학의천은..음... 양재천에 비해 노면이 그닥 좋지 못하다 정도의 기억밖에 없다. 좁고, 물웅덩이도 종종 등장하고.......

근데 안양천으로 진입하고보니 학의천은 양반이더라 -_-; 넓은건 좋지만 사람도 많고 노면도 나쁘고...

똥꼬는 여전히 아파서-_-; 두어번 쉬었다. 안장 바꿔야지... -_-;;


스카이님 게시글에 나온 '징검다리'까지 갔는데, 이런,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살짝 넘친다.

그렇지만 어쩌겠나. 건너야지.... 다행히 맨발에 크록스(-_-;) 신고 나와서 젖을 걱정은 없었다.


마음이 급하다. 여기부터는 평속 25~30 유지하면서 막 밟았다.

그렇게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보니........



금천구랜다. 내 인생에 금천구가 이렇게 반가운건 또 처음이다. -_-; 뒷쪽에 '한강 14.9km' 표지도 보인다. 14면 14고 15면 15지... 14.9는 뭔가 -_-;


똥꼬가 계속 아파서-_-; 좀 쉬고, 또 달린다. 대충 속도 맞는사람 아무나 피빨았다. (죄송합니다 ㅜㅜ)



마침내 한강 합수부에 도착했다. 대략 오후 6시쯤 됐나... 아까 금천구도 참 반갑더니 한강은 더 반갑다.

감격의 눈물을 닦으려 눈 비비는데 왼쪽눈 렌즈가 빠져서 -_-; 십년감수 했다. 다행히 화장실에서 도로 꼈다.


배고프다던 신의 목소리가 계속 떠오른다. 7시 정도면 갈것 같다고 했던 제 목소리도 덩달아 떠오른다.

7시는 아무래도 실현 불가능할 것 같다. 일단 평속 25킬로미터를 유지하며 계속 밟는다...

자꾸 출발할 때가 떠올랐다. 내가 왜 탄천에서부터 시작해가지고.... -_-;; 그거만 아니었어도 벌써 하트 완주 했을텐데. -_-;;


여의도에서 수상택시를 봤다. 저걸 타고 송파쯤까지 점프하면 시간이 맞을것도 같아서 한번 타볼까....하고  수상택시 타는곳으로 가다가 앞 체인이 빠져서-_-; 수습하고보니 수상택시는 이미 떠났더라. -_-


선유도, 여의도, 밤섬, 노들섬... 한강엔 섬도 참 많다.

노들섬을 지날때쯤, (대략 6시 20분쯤?. ) 이래갖고는 8시 넘어야 차 있는곳까지 가겠다 싶어서, 흑석동쪽으로 빠져서 택시타고 분당으로 점프해버렸다.

그리하여 차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7시.... (역시 자전거 타고는 무리였다 -_-)

자전거 차에다 싣고, 슈퍼에서 콜라 한병 사서 후루룩- 원샷해버리고, 수원으로 향했다.



주행거리는 속도계기준 73킬로미터 정도 된다.

평균속도, 주행시간, 최고속도 등등은, 망할노무 속도계가 좀 쉬기만 하면 재설정 되는 통에, 죄 날아갔고. 셋팅 탓인지?... 답답하다.

주행거리를 주행시간으로 나눠보면 평균속도는 대략 17킬로미터. 똥꼬아파서 쉰 시간들을 빼면 그래도 약 20킬로미터정도는 될것 같다.


담주말엔 학의천쯤에서 시작해서 미완의 하트를 마저 돌아야겠다.


그리고....... 빨리 헬멧부터 사고 -_-; 안장 바꿔야겠다. 안장!!!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11. 15. 01:35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

플루팀 나이트근무를 마치고

남대문까지 차를 몰고 가서













질렀다.


















빛나는 금빗 FX 로고.





니콘 풀프레임 DSLR D700.

900일 기념 + 크리스마스 2년치 + 생일선물 + etc...... 등등

그동안 적립(?)한 각종 선물들을 모아서

그녀가 한방에 질러주셨다. -_-)//














'풀프레임' SLR F3와 함께. (라고는 했지만 잘 보이지도 않는다 -_-; )















니콘 마운트의 짜이스와
니콘 마운트의 풀프레임.

이전엔 막연하게 동경, 또는 상상만 했던 일이
내눈앞에 현실이 되었다.
























덧.
카메라 사고나서 이런거 먹었다능.... -_-)//


Posted by 모처럼
보기/self2009. 11. 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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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tation Bay

by Shin.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11.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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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휴가때(벌써 2개월이 지났구나 -_-)
니드뽕 쉬프트 출시를 맞이하야...
장장 4년만에 데탑을 업글했다.


시퓨 보드 비됴 램 + 파워.
i5-750
Asrock P55 pro
XFX HD4870
G.Skill PC1..... 뭐더라 -_-;

제일 좋은건
일단

게임이 된다!! 오호홋!!!
웬만한 겜 풀옵으로 돌아간다.

D200 RAW파일 열 때도 스트레스 없이 휙 휙 열리니 이 어찌아니좋을쏘냐!!!

쿼드코어 만세!!!
Posted by 모처럼
보기/非인간2009. 11. 1. 13:29


안과수술은 이렇게 불꺼놓고 할 때가 많다.
차팅해야하니까, 무영등은 마취과쪽으로-

GRD2.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5.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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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렌즈 구해다주다 덤으로 떨어진 야시카 렌즈 하나때문에


물려다 쓸 바디 지르고......


바디에 물릴 렌즈 지르고........


-_-;;;;;


인생 뭐 그런건가? -_-;;;;;




159MM + tessar 45mm.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5. 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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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옆동 사는 분께 직거래(......)해서 업어왔지요.

3년째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 같은건 필요없습니다.

그저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요.





NW-S706F.



*그렇지만... 소닉스테이지만은 제발 좀...... -_-;;;;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3. 20. 00:22

집을 청소하다 보니 책꽂이 구석에서 이런게 나왔다.



얼리패드. 2002년 당시 끗발 날리던 '얼리어덥터'에서 한정제작한 마우스패드다.
저 깨알같이 적힌 글자들이 다 주문자 이름들이다. (고백하자면 난 저기서 내 이름 찾는걸 포기했다.)

주문 당시..... 누구도 주고 누구도 주고.. 하며 꽤 많은 양을 주문했었다.

하지만 귀차니즘때문이었는지 지금도 집구석에 대부분이 쌓여있다. (저게 마지막남은 2개중 하나다)


박스를 깠다.
봉인된 박스를 까는 일은 그 내용물과 관계없이 언제나 즐겁다 -_-)//

얼리어덥터 스티커가 보인다.


스티커 아래에는 최문규 얼리어덥터 사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편지가 있다.
rare item이 어쩌고 저쩌고....한다.


기름종이에 싸인 얼리패드님, 등장.

세월 탓인지 바깥쪽 테두리가 살짝 뒤집혀져 있다.

책상 위의 낡은 녀석과 비교.

저 때묻은 녀석은 사진촬영후 쓰레기통으로 던져졌다......




 지금은 즐겨찾기에서도 지워진 얼리어덥터 이지만

 

그 흔적중 일부는 이렇게 아직도 책상위에 남아있다.



세상엔 참 많고 많은 마우스가 있고



많고 많은 마우스 패드가 있지만(-_-;; )


아직까지 내게 최고의 패드는 얼리패드다.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