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7.23 2012 Cello Elliot 105. 2
  2. 2011.10.24 garmin edge 500.
  3. 2010.06.07 dahon Vitesse p18.
장비2012. 7. 23. 23:42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마눌님께서 (항상그렇듯)이 선물 저 선물 모아서 한방에 하사하신

 

내 첫 로드바이크이자

내 첫 카본 프레임

2012년 첼로 엘리엇 다크그레이 470사이즈.

 

천호동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그 길로 아내와 간단하게 한강 라이딩.

아직 어색한 포지션,

아직 어색한 피팅.

로드 체험 구간이었달까.

 

브레이크, 앞 뒤 디레일러, 콘트롤레버, 크랭크까지 풀 105.

 

휠셋은 펄크럼 레이싱 5.

차급대비 (나름) 훌륭한 조합.

허나 라쳇소리는 좀 거슬린다. 난 스텔스모드를 좋아하는듯?.

 

 

당장 물릴 페달이 없어 고기님께 얻어온 클립페달. 캐논데일 순정이란다.

알고보니 나름 wellgo.

끈을 헐겁게 해서 그런지 크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중.

 

자전거 산 날 바로 주문한 105 블랙 페달

클릿 슈즈가 없어서 못쓰고있다 -_-

언제 사려나......

 

카본의 압박으로 일단 구매한 토크키.

안장 맞출때(만) 쓴다.

 

(엘리엇을 포함한) 첼로의 47사이즈 로드에는 물통케이지 구녕이 한군데밖에 없다.

해서, 일단 슾라 립케이지를 두개 지른 후, 공간이 되는지 간보는 중.

물통 및 공구통 배송 전이라 A4지 신공을 쓰고 있다 -_-

 

양면테잎 + 케이블타이 신공으로 두번째 케이지 장착 성공

오지게커 라지사이즈 공구통도 장착 성공

포디움 칠. 과 간섭은 일어나지 않는다.

케이블타이 감는 자리에 붙일려고 보호필름을 사놓긴 했는데

귀차니즘 발동으로 무기한 보류

(하는 사이에 이미 흠집생길듯)

 

케이지는......... 현재 탁스 타오 카본 케이지를 살까말까 고민중. (근데 그돈이면 SSD 살텐데......)

 

리졸버 마운트에 엣지500. 난 작년부터 엣지있는 남자였긔...

옆의 빈자리는 라이트용.

스템 옆에 얼핏 보이는 꺼먼 가방같은것은 전화기, 돈, 카드 등등......

가끔 무릎에 닿는다.

 

현상태.

대략 버전 0.8?

페달 (+클릿슈즈), 크랭크 색깔(-_-), 케이지, 안장 정도 남은듯.

드롭바 생긴게 살짝 불편한것 같기도 하나

다른걸 써본적이 있어야 (-_-)

 

차대번호. XFK1073.

끝.

 

 

한달간 대략 100km 정도 탄듯?.

프레임이 무르다. 라던지 여러모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는 모델인데

나같은 ㅈ뉴비에게는 그저 좋을 뿐.

페달제외 7.8kg의 무게가 감사할뿐.

즈질엔진이라 프레임이 무딘지도 모를 뿐.

지오메트리는 조금 이상한거 같기도 하지만

역시 타회사 것을 타본적이 있어야 평을 하지요. ㄲㄲㄲ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뽀대(.....)면에서나 여러모로 만족하는 잔차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목표는 에스웍루베나 포일10 따위로 결정 (-_-)

원래 지름은 한번에 가야하는겨......

 

 

 

Posted by 모처럼
잔차질2011. 10. 24. 01:23
운동중 cadence와 HR을 알 수 있다면 훨씬 효율적인 트레이닝(이라 쓰고 체중감량이라 읽는다)이 가능할 거란 생각에

garmin edge 500을 질렀다. 유명한(?) 이베이의 호주아저씨가 총알배송해줌. 아저씨는 센스있게 언더밸류도 알아서 해준다.
(근데 한국DHL의 삽질로 예상보다 하루늦게 받았....)





대략 구성품.가운데 보이는 밴드같은 물체가 HR 센서. 저걸 가슴에 맨다.




요고이 cadence + 속도 센서. 자기장을 인식하는듯.


기본 자석이 잘 인식이 안되서 문구점 등등에서 사제(?) 사다 붙인 사용기가 많았는데, 내 경우는 그냥 기본으로 해결.


요 정도 간격인데 용하게도 인식이 잘 된다. 올레.


본체는 핸들바에. 

그나저나 설치후 한 달도 넘었지만 본격 라이딩은 1회밖에 없었음. 곧 시즌오프할듯(-_-;; )

핸들바가 번잡한게 보기 싫어서 cateye 속도계는 떼어버렸는데, 왠지 누적거리 측정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도로 달까. -_-

별로 써본 적이 없는 관계로, 자세한건 다음기회에.
Posted by 모처럼
잔차질2010. 6. 7. 00:35

그동안 벼르기만 해왔던 미니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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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 Vitesse P18.

이정도가 가격대비 현실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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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Friday, Pocke rocket pro.

요런것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아직은 좀 여러모로 오바인것 같다......



다혼은 저렇게 프레임 가운데가 접힌다는게  왠지 불안하....긴 한데

지금까지 뭐 크게 문제된 경우는 없는것 같으니 패스. 오히려 접은 후 크기는 더 작아지는것 같으니 좋기도 하다.

대략 저 크기(20인치)바퀴에 저 모냥 프레임을 갖는 모델이 여러가진데,

그중 Vitesse P18이 유일하게(맞나? -_-;;) 앞 체인링 다단화가 되어있는 놈이라 더 따질 것도 없이 이걸로 결정.


생일을 맞아 그분께서 가뿐하게 질러주셨다. (링구님 만쉐이!!! -_-)//)


가깝게는 인계동에 가면 '우리바이크'라고 다혼을 취급하는 큰 샵이 있지만

평이 그닥 좋지 못하여...... 지난 금요일 그분과 함께 다혼동에서 명성이 자자한(?) 정자동 '쿠샵' 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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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나온 일러스트와 똑같이 생긴 사장님께서 맞아주신다.

사실 온라인으로 주문한건 좀 됐지만, 주말엔 의국 엠티가고, 선거일엔 이머전시 다이섹션 크리로

일주일만에 방문했더니, 사장님 왈 ' 안오시는줄 알았어요. 이걸 어떡하나...하고 있었네요' 라신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조금 죄송하기도 하고.


말도 없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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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한쪽 구석에 일주일동안 방치되었던 18이. 나 박스까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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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박스를 열고 계신다. 알고보니 이분이 네이버 다혼동을 만드셨...
셔터소리에 움찔.하시더니, 사진은 자체검열해서 잘나온것만 올려달라신다. 으흐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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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속 고이 접힌 새삥 P18. 지름질의 쾌감은 이렇게 막 박스 깔 때 절정을 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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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없이 정찰제를 시행하는 오프라인 샵은 온라인 최저가와는 가격차이가 제법 난다.
그렇지만, 자전거라는게 전문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물건인지라,
비싼 가격에도 굳이 (평이 좋은) 샵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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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을 마치고, 속도계 장착중인 18이. 벨과 물통케이지는 서비스로 달아주신 것. 케이지는 나름 미노우라다. (메이드인 저팬//)
속도계는 cateye cc-rd300w로 했다. cadence 기능이 없는게 아쉽지만, 일단 작고 가볍다!

여기까지 셋팅후 샵 앞 도로에서 시승을 해 봤다.
엠티비만 타다가 손 놓은지 2년만에 로드차, 그것도 스프린터에 가까운 미니벨로를 타니
일단 첫인상은 '단단하다' '튄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
지난 엠티때 ATV 타다가 급 카트로 갈아탔을때 느낌이다. 노면의 작은 요철까지 고대로 전해주는...

2년만에 페달을 밟는 허접 엔진으로도 평지 40킬로는 가뿐하게 나온다.
이래서 '로드'레이서구나.. 싶다. 그동안 산 한번 오른적 없으면서 MTB를 탔던 내가 바보같다.

노면을 많이 타서...... 아무데나 막 가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변변한 자전거도로 하나 없는 수원시가 미워진다.
탄천따라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는 분당이 괜히 부럽다.


ㄹ차대번호. D9097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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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탄천 라이딩중에 찍은 전신(?)샷.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