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GTS2020. 9. 19. 15:21

포르쉐 981/991의 sport steering wheel은 원래 

이러케 생겼다. 

대충 997/987 mk2 때부터 적용된 디자인으로,

보다시피 핸들에 버튼 하나 없지만 상당수의 981/991은 저 핸들을 달고 출고됐는데 왜냐면

멀티펑션 스티어링휠은 이렇게 생겨서......

패들은 2000년대 초반 독일차들이 그렇듯 좌 우측 각각에서 밀고 당겨서 업 다운이 다되는 타입.

 

이러면 당연히(?) 스포트 스티어링휠을 하게 되지 않겠는가 ㅋㅋㅋ

아무튼 버튼이 없는건 뭐 큰 문제는 아니고 핸들의 촉감도 좋고 그랬는데

 

포르쉐의 최신(?) 하이퍼카인 918에서 새로운 디자인큐를 선보이더니

 

마칸부터 새 디자인이 적용되기 시작하더니

 

718, 991.2 에 이르러서는

새 디자인에 림의 직경을 약간 작게 만든 GT steering wheel 이라는 것이 등장했단 말이지

 

기존의 981/991에서는 모드변경을 센터콘솔에서 했지만 

핸들에 달려있는 드라이빙 모드 변경 다이얼은 덤이고...

 

그리하여 구형 핸들을 떼어내고 새 핸들을 다는 작업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

문제는 핸들과 차량간의 통신체계가 약간 바뀌어서 멀티펑션 버튼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중국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어댑터를 개발해주시는 덕택에

핸들을 이식해도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버튼같은거야 아무래도 좋지만 그 약간 작은 직경이 손에 더 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핸들을 바꿔봐...? 하고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내 차의 경우, 인테리어 컬러가 agate gray / amber orange 옵션인데

핸들과 에어백까지 gray 색인 탓에, 같은 색의 핸들을 구해야 해서 핸들 수급의 난이도가 더 증가하는 문제가 있고

가장 큰 문제인 귀차니즘-_-때문에 사실상 교체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이없게도 팀박스터 카페에 agate gray 컬러의 GT핸들과+(검은색)에어백까지 쿨매가 떠버리고

항상 서로의 지름을 부추기는 지인들이 대신 거래까지 해주신 덕택에 이 글을 쓰게되었다 ㅋㅋㅋ

 

핸들을 받아온 날. 이렇게 바뀌는 것인가 하고 슬쩍 대보기만 하고 그대로 창고에서 숙성되었다. ㅋㅋㅋㅋㅋ

 

9월이 되어, 날도 선선해지고, 슬슬 차뜯 욕구가 올라와서

박스를 꺼내서 자세히 살펴보니 커넥터들이 정상이 아닌 것을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다.

주황색 커넥터는 스티어링컬럼의 클락스프링과 연결하는 쪽인데 저기는 사용에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이 두 커넥터는 에어백과 연결하는 쪽인데 이대로는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잭이 빠진다......

핸들의 원 판매자분은 이 사실을 알고계셨는지, 알고도 그냥 파신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이미 구매하고도 몇 달이 지나버린 시점이고, 교체비용을 감안해도 충분히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하여 

품번을 검색해서 와이어링 하네스를 통째로 주문...

좌측이 미쿡에서 비행기 타고 오신 새 하네스.

보다시피 멀쩡하다.

핸들을 뜯어서 새 하네스로 교체하고 (말이 쉽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일단 장착을 해 보기로

장착 순서는

gpsadapter.us/blogs/installation-guide/installation-guide

 

Steering wheel adapter installation guide

Adapter installation guide PDF DOWNLOAD HERE  02/Feb/2019 V2.6  

gpsadapter.us

어댑터 제조사에서 문서로 잘 만들어주셨다.

대략

안전을 위해 배터리의 (-) 단자를 우선 분리하고

핸들의 똥꼬를 찌르면 에어백이 툭 하고 분리가 되며

에어백을 뽑아서 커넥터를 분리한다. 플라스틱 커넥터 둘은 에어백 단자이고, 금속 커넥터는 경적 작동용이다.

금속 커넥터는 고정핀을 살짝 제끼면서 뽑아야한다.

 

그 후 미리 준비한 M12 XZN socket을 이요하여 핸들 고정 볼트를 풀어준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에어백 구녕이 아주 깊으므로 긴걸 준비하는게 좋다. 

볼트를 풀어내고나면 핸들축과 핸들에 각각 중심을 표시하는 자국(?)이 있는데, 이것의 상태를 확인해 두고 새 핸들도 어긋나지 않게 조립한다.

내 차의 경우 독일에서 조립할 때부터 한 코 어긋나게 조립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새핸들 장착후 얼라인먼트를 다시 볼 예정이다 (ㅜㅜ)

핸들이 분리된 모습.

핸들 열선이나, 크루즈컨트롤 등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면 여기서 더 뜯어서 클락스프링(가운데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과, 옆에 짝대기들도 바꿔줘야하며, 관련 기능의 코드를 진단기를 통해 입력하여 활성화해줘야 한다.

코드는 차대번호에 따라 각각 다르며 대략 기능 하나당 100불 내외 선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지금 당장 클락스프링이 없으므로 그냥 조립.

조립은 항상 분해의 역순이다.

와이어링 하네스가 에어백 결합 플레이트(?)보다 안쪽에 위치하게 되므로, 플레이트 조립 후에는 하네스가 대부분 고정되어 커넥터의 움직임이 아주 제한적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커넥터를 결합하는데 좀 애를 먹었다.

애초에 핸들을 조립할 때부터 이부분을 신경 쓰는것이 좋겠다.

조립이 끝나고.

어댑터가 없으므로 버튼은 작동하지 않지만

패들은 정상 작동하며 경적 소리도 잘 난다. ㅋㅋ

이제서야 어댑터를 주문.

 

대략적인 와이어링 다이어그램이다.

일부 신호의 체계가 바뀐 탓에 1:1로 교환만 해서는 기능을 다 사용하지 못하며

중간에 신호를 바꿔주는 어댑터를 껴줘서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멀티펑션이나 멀티펑션 같은것.

패들은 체계가 바뀌지 않아 그냥 작동 했던 것.

 

또한 모드다이얼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기존의 모드변경 버튼이 있는 센터콘솔에도 모듈을 연결하고

핸들의 어댑터 모듈과 센터콘솔 모듈간에 통신을 해서 모드변경을 구현....

중국님들 대단해요

어댑터 주문해놓고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보다보니

개발하신분이 파나메라를 타는데, 신형 핸들을 쓰고싶어서 패킷 하나하나 다 따보고 분석해서 만든듯

gpsadapter.us/blogs/news/why-develop-this-adapter

덕업일치(?)

 

 

아무튼 순식간에 배송이 왔다.

이제 차에서 핸들을 다시 뜯-_-어서 어댑터를 장착한다.

뒤쪽 커버를 벗기고 열선 버튼도 교체하고 - 언젠간 클락스프링도 사게될테니 -

하네스도 넉넉하게 조립하고

센터콘솔을 열어서 모듈도 장착함.

역시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며

배터리를 다시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본다

이때가 항상 가장 두근두근 할 타이밍이지 

 

다행히도 다 잘 작동함

 

 

 

모드다이얼 작동영상

981에는 individual mode 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I에 뒀을때는 단순히 배기만 켜진다.

다이얼 가운데 있는 스포트리스폰스 버튼은, 터보엔진인 718이나 991.2 에서는 20초간 터빈의 오버부스트를 허용해주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연흡기엔진인 981에는 터빈같은거 없으므로 그냥 20초간 스포트+모드로 작동하게 해준다. 계기판에 카운트다운 같은것도 물론 띄워주지 않는다. ㅋㅋ

 

 

오른쪽 멀티펑션 작동영상

 

왼쪽 멀티펑션 버튼들

마름모버튼은 현재 동작하지 않는데, 

저것 역시 진단기를 연결해서 마름모버튼이 니 차에 존재한다고 코딩을 해줘야 함. (이건 유료 코드는 필요없다)

 

핸들 색과 인테리어 색이 큰 이색 없이 잘 어울린다.

같은 컬러긴 해도 세월의 흐름에 따른 약간의 차이는 보이기는 하는데......무시할만한 정도.

 

에어백은 검은색이어서, agate gray 컬러의 에어백을 또 살까 생각했는데

장착해보니 또 그럭저럭 어울리는듯. 추가지출은 참는걸로.

 

 

이렇게 핸들DIY(라고 쓰고 삽질이라고 읽...)가 끝이 났다.

다음엔 뭐하지.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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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81

    글 잘 봤습니다. 저도 현재 스포츠 핸들인데 클락스프링 교환 없이도 펑션이랑 열선 작동되는게 맞나요?.. 카페에서 펑션없는 스포츠 핸들에서 펑션핸들로 바꾸려면 클락스프링도 교환해야 한다고 들어서요 ㅜㅜ..

    2020.09.21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알기로는
      멀티펑션은 클럭스프링 교체없이 작동하고요 (제차도 그렇고요)
      열선은 클럭스프링 교체해야 작동합니다

      2020.10.01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2. 쨉쨉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 드려요.
    혹 아답터 모듈 제품명이나
    구매처좀 알수 있을까요?
    알리에서 검색하나 찾을수가 없네요.

    2020.09.30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쨉쨉

    답변 감사 합니다.
    오늘 계약하고 연휴라
    다음주중에 출고하기로 했습니다.
    718과 가격 차이도 거의 안나
    무척 고민이었지만 다 필요없고
    배기음 하나에 반해 결정해버렸네요.
    하나만 더 질문 드리자면
    멀티펑션 핸들은 718 박스터 것만
    호환이 되나요?
    아니면 마칸이나 파나메라
    991 같은 타 차종의 핸들도
    호환이 되는건가요?

    2020.10.02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칸이나 카이엔 휠도 교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981 중고를 사셨다는 말씀이지요? 축하드립니다-

      2020.10.12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4. 꾸기요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기존에 핸들 열선이 없는 차(971파나메라)인데 순정처럼 핸들 열선을 장착할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핸들열선 버튼을 추가하려면 핸들을 통째로 바꾸지 않고 뒤에 커버류 교체로만 버튼 장착이 가능하도록 파츠가 따로 나오는지도 궁금하네여 글을 읽다보니..
    참 대단하신 능력자 신것 같습니다

    2020.10.13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나메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 드리자면
      일단 가능은 할겁니다. 필요한것은
      열선이 가능한 핸들
      열선을 지원하는 클럭스프링
      포르쉐 전용 진단기와 열선 기능을 활성화하는 코드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에서 버튼을 교체하는 이유는,
      원래 열선을 지원하는 핸들이지만 본문에 써있듯 신호체계의 일부 변경으로 인해 기존의 버튼으로는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교체합니다.
      열선 기능이 없는 핸들에 버튼만 단다고 해서 열선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2020.10.14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지뇽이

    정독 잘했습니다. 현재 981gts 오너된지
    이주차인데ㅜㅜ 핸들을 모업체서 530만원정도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좀해서 핸들+에어백+아답타x 모듈 이렇게 구입한 상태인데 같은 작성자님과 같은 스포츠핸들이고 똑같은 휠로 구입했습니다 히팅가능 없는걸로요ㅡ근데 다들 글이 다르던데 펑션이 활성화 되셨던데...코딩없이 되신거구 클락스프링은 필요없고 제가 구입한 세가지만으로 해결이 될까요?또 어떤분은 하네스를 구입해야한단 분도 있구요...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무조건 베터리는 분리후 작업해야할까요?

    2020.10.21 00:1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랑 같은 조건이시니 멀티펑션은 마름모버튼을 제외하고는 잘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네스는 본문에 나오는 주황색 메인 커넥터면 굳이 가실 필요 없습니다.
      배터리는.... 그간 경험상 꼭 분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만
      에어백 탈착시 문제가 생길 수 있고(터진다던지...), 그게 아니라도 fault code 남을 수 있어서, 지금 시점에선 진단기가 없어서 fault를 지울 수가 없으므로 저는 배터리를 분리하고 했어요.

      2020.10.21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981GTS2020. 1. 8. 08:58

글이 지나치게 기니까 바쁘신분은 저 끝에 결론만 보세요

 

사진과 같이, 인수할 때, 뒤쪽 휠 볼트가 하나 없었다. 딱 하나.

 

앞쪽과 비교해서 볼트 색깔도 다르고. 흐으으으음. 당연하지만 까만게 더 잘 어울린다. 락볼트도 있네.

해서, 인수 하는 날 양재에서 내려오는 길에 판교 센터에서 볼트를 사다가 채워넣기로.

 

습관처럼 볼트 품번을 찾아봄. 근데 센터갈거니까. 품번은 몰라도 상관없지않나...?

981 파츠 카타로그는 웹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bmw처럼 편하게 검색되는건 아니고 걍 pdf파일로.

 

선코스트파츠 홈페이지에는 볼트가 이렇게만 나와있다. 난 스탠다드 쓰면 되겠지 하고. 깊이 생각 안함.

 

판교센터에서. 날 좋네. 

 

볼트 1개 가격 실화냐.... 저기다 부가세도 붙여야함.

 

귀하신분... 비싼분.....

 

집에 도착해서, 미리 사둔 코켄 19mm 소켓으로 볼트 체결함. 초점 어디갔니. 

그리고 생각해보니. 내친김에 전체 휠 볼트를 모두 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펠리칸파츠에다 전에 찾아 둔 품번을 기준으로 20개 주문했다. -_-; 개당 단가가 센터 반값이지....만 그래도 20개니까 120불대.

 

볼트가 배대지를 찍고 도착하여. 이천에서 짱깨를 먹고. 웅님의 토크렌치를 빌려. 전공자의 손을 빌려 볼트를 체결함.

여기까지 한달도 넘게 걸림. 이걸로 다 끝난 줄 알았으나.......... 

 

교체한 볼트를 놓고 보니 길이가 세 가지나 되는데...... 끝나지 않는 곶통.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하고 고민에 빠졌다가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그거슨 바로

 

 

 

스페이서......

어쩐지 휠이 하우스에 꽉차보이더라........

앞은 5mm, 뒤는 7mm의 H&R제 스페이서가 있었다.

수수께끼는 풀렸다.

그래서 뒤쪽 볼트가 죄 은색이었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선코스트의 친절한 그림을 다시 소환해보면

스탠다드 볼트 45mm

롱볼트 50mm

다시 보니 펠리칸에서 구매한 볼트는 사실 50mm(???)

 

스탠다드 : 45mm

 

롱 : 50mm

 

이것은 스페이서와 동봉되어있었을, 스페이서 두께가 7mm니까, 52mm 짜리 롱볼트인 것이다

 

 

일기장도 아니고 중언부언 말이 참 길었는데,

정리해보면

 

1순정 휠볼트는 45mm 길이

2순정 허브스패이서가 5mm인걸 팔고 따라서 순정 50mm 휠볼트도 존재

3내차에 껴진 스페이서는 앞 5mm, 7mm

4앞은 5mm 스페이서니까 50mm짜리, 뒤는 7mm 스페이서니까 52mm 짜리 볼트를 써야 한다.

 

5펠리칸에서 구입하여 교체한 볼트가 바로 50mm 볼트 (45mm 일 것으로 생각하고 샀던건 함정)

 

 

그러면 앞은 문제가 없고

뒤는 볼트 길이가 약 2mm가 모자라게 되는데

2mm 차이면 솔직히 문제는 없겠지..........만

알고 그냥 탈 수는 없지 않겠는가 ㅋㅋㅋ

해서 H&R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1455206SW가 52mm이고 검은색이다. 가격도 뭐 고만고만하고. 

 

해서 또 펠리칸에서 주문함 필요한건 열갠데 왜 열두개 주문했지

재고가 없었는지 발송까지 한참 걸렸다. 그래도 어떻게든 구해다주신 펠리칸님께 감사를.

 

 

좌로부터 H&R 52mm 블랙, H&R 52mm, 정품 50mm, 정품 50mm 락볼트, 정품 45mm.

그래서 뒤 휠볼트를 모두 52mm로 갈아끼고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

 

 

 

 

이게 다 뭐임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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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81

    재미있네용 ㅎㅎ 혹시 교환 한 볼트는 판매하셨나요?

    2020.09.21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328i2019. 8. 8. 10:05

1년여만에 작업 정리해봄.

폴딩 적용된 리어시트 : 좌판 등판 양쪽 옆구리까지 모두 다 바뀌는거다. 이베이에 많다.

그밖에 필요부품은

등판 잡아주는 락 장치 좌우 각각1개 . 52207112864/ 52207112863

락해제 스위치  품번 52207283922 2개 

가운데 안전띠 품번 72 11 7 259 396 1EA 

안전띠 연장벨트 품번 72 11 7 259 397 1EA

뒤선반 고무몰딩 품번 51477240785  1EA 

벨트 홀더 품번 51468208863 1EA

홀더 고정용 플라스틱 너트 품번 51461973909 1EA

 

가운데 벨트를 바꾸는 이유는,

투어링이나, 그란쿱 등등과 달리 벨트가 선반에서 나오기 때문에

폴딩시 벨트가 질질질 늘어져서 짐 싣는걸 방해하게 되므로,

벨트의 근원(?)부에 버클을 하나더 달아서 

대충 이렇게 된다. 이거 하나때문에 뒷선반도 탈거하고 작업도 두배는 빡쎄진다. 과감하게 버려도 될듯.

 

작업과정은, 실사진이 거의 없으므로, 매뉴얼 기준으로 설명하면

1 기존 좌판 탈거

이건 그냥 위로 들면 빠진다. 

빠진 좌판은 저기 멀리 치워놓고

 

2 등판 분리

1번 볼트 두개를 푼다. T50. 라쳇타입이 편하다. 엘렌치는 손이 좀 아프다.

빼낸 볼트는 나중에 재사용하니 고이 보관하자.

등판과 차체간에는 볼트 두개 말고, 네 군데 걸쇠가 더 있는데,

위그림의 2번 걸쇠가 양쪽에 하나씩 해서 두개,

등쪽(?)에 두 개가 더 있다.

모양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듯이, 위로 들어서 빼야한다. 2인1조로 양쪽에서 드는게 좋다.

들기전에 등받이랑 닿아있는 뒷문 웨더스트립을 미리 빼두는게 좋다.

 

등받이까지 들어내고 나면

3 가운데 벨트를 풀어준다. 역시 T50 이었던듯. 풀어서 선반위로 일단 치워두자.

 

4 그 다음은 락 설치.

기존에 설치된 락 두개를 먼저 풀어준다. 아래 그림의 2번 볼트를 풀면 빠진다. 13mm 였던가.. 가물가물.

볼트는 역시 나중에 재사용한다. 

그 후 락 해체 레버에 연결된 케이블 1번을 구녕으로 먼저 밀어넣는다.

트렁크쪽에서 보면 대략 이러하다.

락에 케이블을 먼저 연결해서, 레버를 당겨서 작동을 확인하고, 그 다음에 자리를 잡고 고정하자. 

먼저 고정했는데 안되면 대략난감.

락의 좌우가 헷갈릴 수 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는 쪽이 차의 바깥쪽이다.

 

아래쪽의 걸쇠를 차체에 잘 걸어야한다.

아까 풀어둔 볼트 두개로 고정한다.

 

락 해제 레버는

...걍 끼면 된다.

그림에서 1번, 케이블홀더도 설치하면 좋을듯 (나는 안함)

 

이제 시트 본편을 시작한다. 

운전석측부터.

동그라미 표시된 두군데를 통해 고정한다.

좌측의 튀어나온 놈을 먼저 가운데 구녕에 넣고, 우측 걸쇠를 또 구녕에 맞추고, 아까 뽑은 T50을 조여서 고정한다.

 

조수석 시트는 뭐 더 설명 안해도 될거같은데

운전석측 시트의 튀어나온놈에 구녕을 맞추고 볼트를 마저 조여서 고정한다.

등받이는 여기까지 하면 끝이난다. 락 해제가 잘 되는지 - 잘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그다음 순서는 좌판인데, 그 전에 벨트 버클을 먼저 설치한다.

사진에서 오른쪽 버클을 말한다. 아까 분리한 T50인지 T45인지 가물가물한 그것으로 고정한다.

이후 좌판을 제자리에 설치한다. 

좌판을 대충 얹어놓고, 버클을 구멍으로 먼저 빼고, 벨트를 결합한 다음에 좌판을 고정하는 것이 쉽다.

 

마지막으로 등받이 양쪽 날개는

아래쪽 걸쇠를 먼저 걸고 위쪾 걸쇠를 누르면 장착된다.

 

여기까지하면 시트는 끝났고,

저 망알 벨트를 마저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뒷선반까지 탈거해야한다.

우선 C필러 커버부터 탈거하는데,

1 뒷문 웨더스트립을 먼저 빼주고 생긴 공간을 통해 1-3 까지 손을 넣고 당기긴다

3번의 핀이 중간정도 빠지면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준다. 그러면 핀 손상 없이 트림 분리 가능.

핀 손상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한다.

 

양쪽 벨트 몰딩(?커버?)는 

1번 torx를 풀고

3번, 4번 핀을 빼면 분리된다. 좌우동일.

1번 4개 핀을 제거하면 선반이 분리되는데,

뒷선반에 스피커가 있는경우 2, 3번 배선을 주의하도록. 

선반 뒷편 내장재에서 유리섬유같은게 나오는거 같으니, 장갑을 꼭 착용하자. 

 

벨트 구녕의 몰딩을 먼저 빼고, 벨트를 밀어넣어서 뺀다.

 

1번 볼트를 풀고, (16mm였나?) 벨트 풀리를 교체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벨트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벨트 홀더도 달아야하니까....

 

선반에다 홀더를 장착할 구녕을 뚫자.

선반을 뒤집어보면, 여기 뚫으세요 하고 스폰지 빈 자리가 있다.

 

 

드릴로, 홀더의 생김새에 맞춰, 길다랗게 구녕을 뚫어주자.

 

홀더를 장착하고, 플라스틱 너트로 고정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하면

 

끝!!!

 

이면 좋겠지만

고무몰딩 껴야지

락 아래에 보면 선반과 철판이 각각 튀어나와 있는데, 여기다 몰딩을 껴주자.

이제 진짜 끝.

 

벨트 고정도 잘 된다.

 

한줄요약: 이럴 정성으로 기변하자.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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