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09.05.10 gently,
  2. 2009.05.03 S706F.
  3. 2009.03.20 rare item?
  4. 2009.03.08 VAIO P.
  5. 2009.01.29 245T 2
  6. 2009.01.21 6 0 0 0 0 2
  7. 2009.01.17 6군 8매.
  8. 2008.12.06 grip,
  9. 2008.10.09 Mirage.
  10. 2008.04.18 장인과 예술가.
장비2009. 5. 10. 01:41

 

난 그저 우산을 사러 지하상가로 내려갔을 뿐이고!

내려갔다가 A&A 매장이 있길래 그냥 들어가봤을 뿐이고!




 




근데 어느새 F3 셔터에는 이런게 달려있을 뿐이고! -_-;;;;;




근데 확실히 셔터 감이 좋아졌다.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전에 쓰던 저거 반에 반만한 럭스케이스 것보다 훨씬 낫다.


점점

카메라 바디보다

배꼽들이 더 커지고 있다.

-_-//


Artisan & Artist ACAM-90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5. 3. 23: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파트 옆동 사는 분께 직거래(......)해서 업어왔지요.

3년째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 같은건 필요없습니다.

그저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요.





NW-S706F.



*그렇지만... 소닉스테이지만은 제발 좀...... -_-;;;;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3. 20. 00:22

집을 청소하다 보니 책꽂이 구석에서 이런게 나왔다.



얼리패드. 2002년 당시 끗발 날리던 '얼리어덥터'에서 한정제작한 마우스패드다.
저 깨알같이 적힌 글자들이 다 주문자 이름들이다. (고백하자면 난 저기서 내 이름 찾는걸 포기했다.)

주문 당시..... 누구도 주고 누구도 주고.. 하며 꽤 많은 양을 주문했었다.

하지만 귀차니즘때문이었는지 지금도 집구석에 대부분이 쌓여있다. (저게 마지막남은 2개중 하나다)


박스를 깠다.
봉인된 박스를 까는 일은 그 내용물과 관계없이 언제나 즐겁다 -_-)//

얼리어덥터 스티커가 보인다.


스티커 아래에는 최문규 얼리어덥터 사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편지가 있다.
rare item이 어쩌고 저쩌고....한다.


기름종이에 싸인 얼리패드님, 등장.

세월 탓인지 바깥쪽 테두리가 살짝 뒤집혀져 있다.

책상 위의 낡은 녀석과 비교.

저 때묻은 녀석은 사진촬영후 쓰레기통으로 던져졌다......




 지금은 즐겨찾기에서도 지워진 얼리어덥터 이지만

 

그 흔적중 일부는 이렇게 아직도 책상위에 남아있다.



세상엔 참 많고 많은 마우스가 있고



많고 많은 마우스 패드가 있지만(-_-;; )


아직까지 내게 최고의 패드는 얼리패드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3. 8. 19:58

얼마전 여친님께서 숙소 방을 옮기는 과정에서 박스 하나를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박스에 노트북, 디카,.... 등등 전자제품들이 들어있었던 거다. -_-;

오래된 소텍의 저가형 노트북에 6학년때 지른 후지쯔 U1010까지 한번에 잃어버리고,
컴퓨터도 없다고 잠시 depression에 빠졌던 여친님은
이내 우울증을 극복하고




오프 받아서 명동 소니스타일까지 가서는 P를 질러오셨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VGN-P15L/W.
어제 마취과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에 들고갔는데

깔린게 아무것도 없어서 부팅해놓고 멍하니 사진만 찍었다 -_-;

배경으로 사랑-_-하는 세보님이 보인다 -_-)//



어제 오늘 셋팅하고 이것저것 만져본 소감을 정리하자면,


1. 작고 가볍다.
그냥 작기만 한게 아니고, 두께가 얇은게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노트기어 리뷰의 실측치가 19.6mm로
아무 가방에나 넣어도 부담 없다. U1010만 해도 두께가 두꺼워서 실제 휴대시에는 작은 크기의 장점이 반감되는 느낌이었는데 P는 그냥 대충 넣으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무게또한 휴대성에 일조하고 있다. 역시 실측치 기준 575g, 어뎁터 포함해도 735g이다.
그냥 들고 다니면 된다는거다. 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3인치 SZ와의 비교샷.
보시다시피 심하게(......) 작다.


2. 이쁘다.
뭐 말이 필요없다.

3. 키보드!
첫인상은 이뭐 전자사전-_-? 싶었으나
8인치 넷북이지만 그냥 8인치가 아니고 2.3:1 정도의 완전 와이드 액정에다 좌우 베젤이 넓어
키보드 자체는 예전 SRX 정도 피치는 되는듯. 이정도면 아무 불편함 없이 타이핑 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소 옵티컬마우스와 크기비교. 배경은 당직실 2층침대다 -_-)//

'아이솔레이션' 타입이라 키캡 크기가 작아도 근처 키를 잘못 누를 가능성이 적어지는것 같다.


3. 느리다. -_-
아톰 1.6GHz. 시피유 파워도 딸리는데다 기본 설치된 OS가 비스타이고,
소니 어플들이 덕지덕지 깔려있어서 상당히 답답하다.
셋팅 좀 만져주고 깔려나온 McAfee를 지웠더니 한결 나아지긴 했지만
xp를 깔던지 7을깔던지, 이도저도 아니면 vista라도 클린인스톨 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4. 조루 -_-_-
물론 기본 배터리는 2cell 2100nAH밖에 안된다.라는걸 감안하더라도
두시간을 버티기 힘든 배터리.
4cell을 팔긴 하지만 소코프라이스-_-에 20mm안쪽.이라는 두께를 희생해야한다.
차후 atom 듀얼코어라도 나오면 원래 딸리는 스태미너가 더욱 부족하게될듯.

5. 비싸다. -_-;
아톰 1.6기가에 64기가 SSD 물린게 150만원 한다. (150이면 11인치 TT, 또는 13인치 SR도 산다)
원래 아주 안드로메다성은 아니고 살짝만 비싼 정도였는데, 널뛰는 환율때문에 범접하기 힘든 수준이 되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반적으로 참 잘 만든, vaio 스러운 물건이지만 고환율 시대에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가격이 참 안타깝다.
현실적으로 쓸데 없다. 쓸데 없다. 쓸데 없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물을 만져보니 참 갖고싶게 잘 만들어놓았다.라는 느낌.

windows 7 정식버젼이 나오기만 목놓아 기다릴듯? ㅎㅎㅎ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1. 29. 18:13

지난 연휴때 설날맞이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_-;  한 2년정도 생각한 하던 LCD모니터를 질러버렸다.

처음에는 델의 2408wfp를 살 생각이었다. 6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갔길래, 60만원의 벽만 깨지면 낼름 지를려고 했으나

우리 만수 때문에......환율이 안드로메다로 가면서 모니터 가격도 같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마지막으로 확인한게 76만원. -_-

게다가 사용기들을 찾아보니 뭔가 자체 샤픈 스러운게 들어가는데 이게 많이 어색하다고 하여 일단은 아웃.



다음으로 생각한 것은 엘쥐의 M2600D.
26인치 이면서도, 현재 신품 가격이 60만원이 채 안되고, 셋탑박스 일체형이다(=TV도 된다).
사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가격 착하고 크기도 크고 달린것도 많고 이놈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로 생각되지만




사람이라는게 어디 합리적으로만 살던가...................... -_-;;




디자인도 맘에 안들고, LG 로고도 싫고(-_-),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원래 염두에 두었던 24인치 와이드 非TN패널 모니터들의 목록을 쭉 뽑아보았다. (사실 몇개 되지도 않는다.)
에이조, NEC, 삼성XL24 등등 하이엔드급을 제끼고 나니 삼성의 245T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놈은 70만원대였던 가격이 환율 뛰면서 90만원까지 가서 이건 뭐 할말이 없다. 하고있는데

네이버 '중고나라'에 깨끗한 놈이 60만원에 나왔길래, 게다가 집에서 20분 거리밖에 안되는 용인 직거래길래

눈 딱 감고 질렀다.




일단 저 심플한 디자인, 얇은 베젤이 좋다.
삼성 로고는 그닥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엘쥐 빨간 동글뺑이보다야 백배 낫고.

가지고 와서 설치할 때만 해도 '와 크다' 였는데, 그날 밤에 벌써 눈이 적응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벌써 마음속으로 '좁아.......' 라고 중얼거리고 있다. -_-)//

(중요한)색감은, 광색역 대응이라 그런지 역시 좀 과장된 느낌이다. 채도가 높아질 수록 형광 느낌이 드는게 가장 큰 단점인듯.
대표적으로 네이버 메인에 쓰이는 그 초록색이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생긴것 답게 비교적 상세한 색감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 조절을 행할 레퍼런스가 없다는게 문제다.



이러다 모니터 칼리브레이션 툴(스파이더 따위...)이라도 지르지 싶다.




역시 지름은 채인 리엑션........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1. 21. 00: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1월 36700km로 시작한 내 첫 차.

2009년 1월 10일, 집에 다녀오는 길에 60000km를 찍었다.




현대 클릭 1.5 w.

좀 더 크고 좀 더 매끈하고 좀 더 잘 달리는 놈을 사더라도, 이놈만은 죽을때까지 끌어안고 같이가고싶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9. 1. 17. 0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http://www.leica-gallery.org 에서 빌려왔음.





50년대 처음 만들어진 35mm F2 summicron.
라이카 M system에 대해 그동안 내가 갖고 있었던 편견이 조금씩 깨어질 때쯤
어느새 내눈에 들어와버린, 오랜만에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렌즈.


물론 편견이 깨어졌다.라고는 하나 '가격'이라는 마지막 장벽이 남아 여전히 라이카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지만

또한 무엇보다 넘기 쉬운것도 저 가격이라는 장벽임을 이미 여러번 체험했다 (-_-)


언젠가 내 생애 첫 라이카를 손에 쥔다면




그 라이카에는 저 6군8매가 물려있을것 같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8. 12. 6. 15: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GR'이란,










great ricoh도 아니고,


지랄-_-;도 물론 아니고,


그립.의 약자였나보다.






순전히 그립감 하나로(?) LX3을 내치고 들어온 GR Digital II.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8. 10. 9. 01: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H-M4800.

장장 서너달간의 고민끝에 결국 질렀다.
저 촌시러운 SHOW 로고는 참으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3G는 SKT보다 KTF가 훨씬 커버리지가 넓다고 하니,
그리고 SKT버젼보다 몇달 뒤에 나오는 만큼 자잘한 단점들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하여
또 다시 KTF를 질러버렸다.

셋팅하는게 참 귀찮고, 할 시간도 없고 해서 대충 대충 해놓고
일단 ebook 프로그램을 깔아서 태백산맥(......)을 1권부터 읽고 있다.
마취과 인턴의 주 업무는 수술방에서 전신마취된 환자의 vital sign 기록이라서
책읽기에는 충분한 여유가 있는데, 여러권의 책을 주섬주섬 들고 다니는 것보다 간편하기도 하고,
고때 고때 메모하기도 좋아서 일단 만족중. (게다가 의학사전 따위도 가능하고.)

구입의 가장 큰 계기가 된 쿼티 키패드는, 역시나 이름 값을 한달까.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는 목적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다.

좀 여유가 생기면 첨부터 셋팅도 다시 하고 리뷰도 써보고 하겠지만
인턴주제에 그럴 여유가 생기기도 쉽지 않을듯. (이라고 변명한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08. 4. 18. 20: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tisan & Artist GDR-211C

G1을 다시 들였더니, 주로 사용하던 돔케에는 D200과 G1을 모두 수납하기에 한계가 있어 고민끝에 M platinum 님이 보우하사 무이자 3개월로(......) 결국 저놈을 질러버렸다. 물론 새것.(매물이 올라온 것 자체를 본 적이 없다.)
크기는 딱 내가 원하던 수준이다. 시그마 17-70을 마운트한 D200과 G28을 물린 G1을 모두 수납하고, 다섯롤 정도의 필름과 G1의 정신줄인 CR2 2알, 그리고 D200 예비배터리와 2기가 메모리까지 수납하면 적절히 빵빵해지는 정도. (따라서 17-70대신 35mm를 물려도 충분하다) 물론 '빵빵'해지는건 일단 맘에 들지는 않지만, 참아줄만한 수준이다. 렌즈 바꾸기도 귀찮아서 표준 하나 + 광각 하나 해서 바디 두개를 들고다니는 요즘 추세에 딱 맞는 크기랄까.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니콘의 1:1 중급기가 나와도
이 구성에서 바디만 바뀌고 말거다.(그래야만 한다...... ㅜㅜ)

이제
훌륭한 디지털바디 + 표준 렌즈,
훌륭한 필름바디 + 광각 렌즈,
그 모든걸 다 쓸어담을 수 있는 이쁘장한 가방까지
그럭저럭 라인업(?)이 완성되었는데

이제 황금같은 산업의학도 고작 1주일 남았다는거. -_-)///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