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정과 함께 영통에 새로생겼다는 이탈리안을 시도하기로 하고
영통 홈플러스 뒷쪽의 Laro Di Garda를 찾았다. 주차공간이 충분치 않아 (벌써) 1점 감점.
테이블은 몇개 안되는 (의외로)소규모였지만 인테리어는 그럴싸했다.
디너셋트는 스테이크가 들어가는 부담스런 종류밖에 없어 단품으로 먹기로 결정.
크림소스狂.에가까운 나와 정은 (망설임 없이) 까르보나라와 고르곤졸라 스파게티를 고르고,
단백질이 부족하니 샐러드는 고기가 든걸로,
그리고 디저트는 크렘브륄레와 초코 케익을 먹으려 하였으나
디저트 메뉴가 통째로 바뀌어 둘다 불가능 OTL..... 하여 디저트는 티라미수로.
와인셀러?옆 구석진 자리에 앉아 인테리어나 테이블 따위를 트집잡고 있다.
시즌 다지났는데 크리스마스풍 테이블보라던지....
디테일. -_-;
네 종류의 빵이 나왔다. 왼쪽 것은 깨가 박혀있어 고소했고, 가운데 허연 놈은 바질-_-이 박혀있었다. 의외로 괜찮았.....
근처에 괜찮은 베이커리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빵들은 직접 구웠는지도 모르겠다.
단백질이 풍부한 샐러드. 맛은 뭐 그냥저냥...스러웠으나 양이 너무 적다. 돈 값 못한다.라는 느낌.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만 7년째인 까르보나라의 달인 모처럼씨.....라면 오바겠지만, 여튼, 까르보나라라면 나름 일가견이 있다.
소스의 첫인상은 노른자 풍미가 지나치게 부족했고, 약간 싱거웠다. 학교앞 앨리스 수준 정도. 10점만점에 8점 정도? 그냥 뭐 무난했는데..... 면이 문제다. 알단테.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딱딱하고, 소스와 면이 당최 어울릴 생각을 않는다. 여기서 또 1점 감점.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파스타도 양이 좀 적다. 이게 만이천원이다.
고르곤졸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소스에서 고르곤졸라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저냥 크림소스 스파게티 수준. 돈값은 절대 못하고, 감동도 주지 못하고......
나중에 정이 '바닥을 긁어보니 약간 고르곤졸라스럽기도 해' 라고는 했으나 이미 깎인 점수는 안드로메다로 가셨다.
백운호수의 라붐에서 먹었던 thick하고 진한 고르곤졸라가 그리운 순간이었다.
D200으로 찍어 귀찮은 관계로 고르곤졸라 사진은 없다 -_-)/
티라미수. 사실 웨이터가 이걸 가지고올 때에는 (모양만 보고) 우린 한숨을 내쉬며 절망하였으나.....
의외로 티라미수는 괜찮았다. 저 녹아내리는 크림......
다만 중간의 sheet가 너무 두꺼웠고, 가운데 쪽은 얼어서 한입 베는 순간 '서걱'......
Lago Di Garda.
전반적으로 돈값 못하는 느낌이다.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그럴싸하지만 재료를 너무 아끼는 느낌이고,
그에비해 (크림소스의 경우) 퀄리티가 채인점보다 조금 나은 정도.
물론 수 많은 메뉴중 꼴랑 네 가지밖에 안먹어봤고, 이 네가지가 여기의 worst 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첫인상은 그렇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쉐프는 미슐랭 스타(가 몇갠지는 모르겠지만) 레스토랑 출신이고 오너는 소믈리에라는데....
다음번엔 그 명성? 에 걸맞는 괜찮은 요리를 내주었으면 한다. (다음번이란게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결국 여기서 만족하지 못한 우리는 정자동을 습격하게 되......... -_-)///
영통 홈플러스 뒷쪽의 Laro Di Garda를 찾았다. 주차공간이 충분치 않아 (벌써) 1점 감점.
테이블은 몇개 안되는 (의외로)소규모였지만 인테리어는 그럴싸했다.
디너셋트는 스테이크가 들어가는 부담스런 종류밖에 없어 단품으로 먹기로 결정.
크림소스狂.에가까운 나와 정은 (망설임 없이) 까르보나라와 고르곤졸라 스파게티를 고르고,
단백질이 부족하니 샐러드는 고기가 든걸로,
그리고 디저트는 크렘브륄레와 초코 케익을 먹으려 하였으나
디저트 메뉴가 통째로 바뀌어 둘다 불가능 OTL..... 하여 디저트는 티라미수로.
와인셀러?옆 구석진 자리에 앉아 인테리어나 테이블 따위를 트집잡고 있다.
시즌 다지났는데 크리스마스풍 테이블보라던지....
디테일. -_-;
네 종류의 빵이 나왔다. 왼쪽 것은 깨가 박혀있어 고소했고, 가운데 허연 놈은 바질-_-이 박혀있었다. 의외로 괜찮았.....
근처에 괜찮은 베이커리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빵들은 직접 구웠는지도 모르겠다.
단백질이 풍부한 샐러드. 맛은 뭐 그냥저냥...스러웠으나 양이 너무 적다. 돈 값 못한다.라는 느낌.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만 7년째인 까르보나라의 달인 모처럼씨.....라면 오바겠지만, 여튼, 까르보나라라면 나름 일가견이 있다.
소스의 첫인상은 노른자 풍미가 지나치게 부족했고, 약간 싱거웠다. 학교앞 앨리스 수준 정도. 10점만점에 8점 정도? 그냥 뭐 무난했는데..... 면이 문제다. 알단테.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딱딱하고, 소스와 면이 당최 어울릴 생각을 않는다. 여기서 또 1점 감점.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파스타도 양이 좀 적다. 이게 만이천원이다.
고르곤졸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소스에서 고르곤졸라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저냥 크림소스 스파게티 수준. 돈값은 절대 못하고, 감동도 주지 못하고......
나중에 정이 '바닥을 긁어보니 약간 고르곤졸라스럽기도 해' 라고는 했으나 이미 깎인 점수는 안드로메다로 가셨다.
백운호수의 라붐에서 먹었던 thick하고 진한 고르곤졸라가 그리운 순간이었다.
D200으로 찍어 귀찮은 관계로 고르곤졸라 사진은 없다 -_-)/
티라미수. 사실 웨이터가 이걸 가지고올 때에는 (모양만 보고) 우린 한숨을 내쉬며 절망하였으나.....
의외로 티라미수는 괜찮았다. 저 녹아내리는 크림......
다만 중간의 sheet가 너무 두꺼웠고, 가운데 쪽은 얼어서 한입 베는 순간 '서걱'......
Lago Di Garda.
전반적으로 돈값 못하는 느낌이다.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그럴싸하지만 재료를 너무 아끼는 느낌이고,
그에비해 (크림소스의 경우) 퀄리티가 채인점보다 조금 나은 정도.
물론 수 많은 메뉴중 꼴랑 네 가지밖에 안먹어봤고, 이 네가지가 여기의 worst 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첫인상은 그렇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쉐프는 미슐랭 스타(가 몇갠지는 모르겠지만) 레스토랑 출신이고 오너는 소믈리에라는데....
다음번엔 그 명성? 에 걸맞는 괜찮은 요리를 내주었으면 한다. (다음번이란게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결국 여기서 만족하지 못한 우리는 정자동을 습격하게 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