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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2011. 8. 12. 07:50
20110811.
나룰 배려하지 않는 상대를 내가 배려해줄 필요가 있을까.
서운하고, 섭섭한 하루.
친구도 직장동료도 아닌 애매한 관계에서 나와 타인의 경계선은 애매하기만 하다.
결국 내밥그릇은 내가 직접 챙겨야한다는 평범한 결론.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람은 결국 다 똑같다.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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