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007. 4. 16. 00:02




그대는 슬픔이다.
그대는 허무함이다.
그대는 쓸쓸함이다.

그 슬픔이.
나를 기쁘게 하고.

그 허무함이.
나를 타오르게 하고.

그 쓸쓸함이 그리워서.
나는 그대에게로 간다.





이성규.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