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2008. 2. 5. 10:15
에에, 로마입니다.

16일간의 일정중 마지막인 로마.... 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일주일을 머물 예정입니다.

이태리는, 베네치아에서부터 비가 찔찔찔 내려 사람을 귀찮게 하더니,

로마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욕조에 물을 받아(이번 여행에서 처음 등장한 욕조란 말입니다!)

느긋하게 피로를 풀고 나왔더니 뭔가 번쩍번쩍하고 우르르쾅쾅하여 창을 열어보니 난리가 났습니다그려...

하여, 내일(또는오늘)일정은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 일부?!) 라고 일단 정해는 놓았으나,

밖을 나갈지, 또는 두 낫 디스터브. 라도 문짝에 걸어놓고

종일 호텔방에서 뒹굴거릴지는





아직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요.


*후지쯔의 U1010은........
  아주 훌륭한 키보드가 달려 있습니다.
  오타도 하나도 안납니다. (진짜로)  <- 이 짧은 글 쓰는데만 20분은 걸렸음 -_-)//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