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GTS2019. 7. 16. 12:29

올초부터 SUV 지름신이 도져서, 엑삼을 살까, 마칸을 살까, 카이엔? 앗싸리 시기상조 전기차를 살까. 하고 엔카며 매장을 뒤지고 다니다가

아내가 그럴거면 차라리 뚜따를 사라고(???)

그러고보니 슬기를 처분한지도 벌써 2년.... 오픈 에어링이 그립긴 했다.

당장 큰 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장거리를 뛰는 것도 아니고. 뚜따도 그럴싸한데 싶어

 

엔카에서 그럴싸한 매물을 하나 줏어옴.

981GTS는 마지막 자연흡기+6기통 박스터라 그런지 요즘 중고 시세가 터무니 없는 지경인데, 

718의 배기소리가 별로 이쁘지 않은걸 넘어 듣고있으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 

터무니없는 시세를 주고 981을 샀다.

외장은 Carmine Red. 1 원래 빨간색을 좋아하며 2 흰빨을 사기가 죽기보다 싫었고 3 agate grey + amber orange의 내장색이 바디색과 아주 잘 어울렸는데 이게 구매결정에 80% 정도는 차지했는데

웹상으로 볼때만 해도 이게 황토색이여 뭐여 어울리는지 어떤지 모르겠네 생각했으나 오갤에서 실물을 보는 순간 아 이건 사야겠다...

해서 시동한번 걸어보고 예약해둔 마이마부로 차를 옮겨서

유튜브에서 많이 본 분이랑 검수 진행.

2건의 보험이력이 있는데, 그것이 어디였는지를 추론해봄.

 

스트럿바가.... 전차주께서 아주 차를 얌전히 타시진 않았나봄.

 

아니대체 휠볼트 하나 어디감??????

휠볼트 말고 차에 큰 하자는 없음을 같이 확인함. 차 참 꼼꼼하게 잘 봐주심. 바로 계약 진행.

여기까지 결혼기념일날 진행함. 나란남자 간큰남자

 

리스차라 승계하는데 이틀정도 걸렸는데, 그 이틀이 참 길게 느껴지더라. 오랜만에 느껴본 두근거리는 기다림.

 

차 인수하던 날. 익숙하다면 익숙한(?)981이지만 내차라고 생각하니 또 어색한 그런 느낌. 

차 찾아서 내려오면서 판교 워크샵 들려서 휠볼트부터 하나 구매하고,

6년째 단골 주유소에서 첫 밥도 먹이고.

미리 사둔 코켄제 휠용 소켓으로 휠볼트 체결. 토크는 손토크 사진 왜이럼? 

새 볼트 올때까지 임시로 쓸 요랑으로 대충 조였다.

볼트가 찜찜해서 펠리칸파츠에 휠볼트 20개 주문함. 찜찜할땐 올갈이지 암 

언젠가부터 차 사면 호암미술관엘 가는게 코스처럼 되었다. 이번에도 아내와 함께 뚜따하고 호암미술관옆으로. 

해가 덜져서 그런지 별은 잘 안보임

덕평휴게소까지 가서 저녁을 떼우고 돌아왔다.  살살 다니니 마누라리미트 연비도 기대이상으로 좋음.

 

손봐야할 부분들을 파악해보면,

 

일단 틴팅. 너무 진한데다 번쩍거린다.

휠볼트는, 주문한게 오면 싹갈면 되겠고.

문짝을 활짝 열때 삐그덕 소리가 좀 난다.

디퓨저를 gt4/spyder 용을 달아놓은 관계로 후방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다.

스포일러도 spyder용인데..... 순정대품?

탑이 약간 해졌다.

 

하고 싶은 작업들은

ACC

신형핸들

음......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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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P2018. 11. 2. 10:25

최근 세차했더니 색감이 살아난 빨간차.


뱜이 다 그렇듯 배터리는 트렁크에 있다. 무려 순정배터리!

물론 열 네살이나 드신 분이라 2011년에 한번 교체 한거라고 (근데 왜 순정이냐 배터리까지 순정으로 갈다니 가지신분)

7년이 지난 지금도 시동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

근데 뭐라도 하고싶어서(-_-) 교체 결정!


오늘 교체할 배터리는 델코의 DF59043. 

순정은 80Ah인데, 이놈은 90Ah면서 사이즈는 똑같고
CCA가 912로 경쟁상대(?)였던 로케트의 100Ah짜리 GP60044랑 동급이라, 조금이나마 가벼워서 이놈으로 함. 그래도 조낸 무겁더라



브라켓을 분리하고 보니 음극 터미널이 부식되어 아주 떡이되서 안 떨어진다..........만


그럴까봐 터미널 신품을 미리 주문해둠 하하하하


터미널은 (-) -> (+) 순으로 분리하고, (+) -> (=) 순으로 체결합니다.


사이즈가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부분이 가장 빡쎔. 들어서 제 자리에 넣기. 아이고 허리야.

(+) --> (-) 순으로 터미널을 체결하고

브라켓도 다시 물려준다



일발 시동! 아이고 시계 리셋


아이고 공조기 온도도 화씨로.....


지인찬스를 써서 다시 셋팅 완료.

이제 충전겸 테스트드라이브를 갑니다. 


남자는 말뚝....?

차가 왠지 잘 나가는것 같다.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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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티

    아직 ZHP 잘 타고 계신거죠? 부럽습니다 ㅎ

    2019.10.16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2018. 10. 31. 09:21

제네시스 시승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약 2주간 타봄



껍닥부터 시작하자면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sec | F/1.8 | 0.00 EV | 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선이 좀 많긴 한데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나쁘지않다. 나 후륜구동이오 하고 있는 느낌?




트렁크리드 위쪽이 좀 볼록한게 맘에 안드는데.... 뭐 나는 3빠니까...



후드에도 라인이 들어갔는데 뭐 디게 멋있다던지 힘쎄보일거같진 않고 걍 올록볼록하구나 정도 느낌



시승차라고는 해도 15000킬로 탄 차가 벌써 크롬이 이모양인건 조금 그렇지않음?




19인치 휠. 휠 디자인은 호. 타이어는 PS4.






앞 225/40/19, 뒤 255/35/19. 업계표준 준수중

타이어 성능을 뽑아쓸 만큼 달려보지 않은게 조금 아쉽



트렁크(는 껍닥은 아닌것같지만 어쨌든)는 면적은 그리 좁지 않은데 높이가 좀 아쉽다



엔진


와 2주를 타면서 엔진룸 사진 하나 안찍었네 ㅋㅋ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Spot | 1/5sec | F/1.8 | -0.91 EV | 4.0mm | ISO-100 | Off Compulsory


많이 쳐먹는다. 2주간 평균 연비는 이정도. 물론 거의 시내주행만 했다.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Spot | 1/7sec | F/1.8 | 0.00 EV | 4.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고속도로를 타도 10km/L 넘기기 힘들다



출력은 좋은데 레스폰스가 느리다

터보랙이 상당히 있는데 고알피엠에서도 이게 좁혀지지가 않는다

부왘잼!


소리는...는것도 아니고 안나는것도 아니고

육기통의 존재감을 별로 수가 없다

가속할때 엔진소리든 배기소리든 들려줬으면 감성이 자극됐을듯?

구라소리는… 머리아파서 끄고 다님.

 

 

 

변속기

답답한 감이 있지만

이게 현대 생산 변속기라니 훌륭하다



덩치값 못하는 기어 레버 쓸데없이 크다

P버튼 위치가 거슥하다

전자식인데 비해 작동범위가 조금 어색하다


변속 로직의 스포트모드가 딱히 없는듯 하여 아쉽다 (예시: BMW D/S 모드)

알피엠을 3-4천알피엠 정도로만 유지해줘도 훨씬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할듯


스포트모드에서도낌상 레드 찍기전에 업쉬프트 해버리는듯


트랙션 컨트롤은 건드리지 않았는데, 건드리면 달라질런지?

 

 

서스펜션

딱딱은 한데

그에비해 롤이 많은 느낌

잡아돌려봐야 감이 올듯 -> 결국 잡아돌리지 않고 끝났다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의지가 안생겨서 하하하

방지턱 넘을때 바운스가 심하지 않은게 마음에 드는데

동승자는 마음에 들듯

조수석님은 딱딱해서 싫다고 -> 자기차도 딱딱하면서

 

 

핸들



림이 조금만 굵으면 그립감이 개선될것 같다




가죽의 질감은 아주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니까 사진도 두장 ㅋ


컴포트모드에선 핸들이 매우 가벼운데 / 촐싹대지는 않고 나름 편한 맛이 있다

 

 

AVN



UI! UI 어떻게 해봐요 제발 이게뭐냐고

블투오디오는 앨범아트 안나온다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1.8 | 0.00 EV | 4.0mm | ISO-80 | Off Compulsory


FLAC 일부 재 가능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1.8 | 0.00 EV | 4.0mm | ISO-64 | Off Compulsory


카플레이, 안드오토는 좋긴 한데 역시 쓰진 않을듯

 

 

전장류 버튼류



버튼류 - 은색을 고집해야겠읍니까. 느낌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제네시스인데 뒷창문도 원터치좀 달아주지 그랬니



제네시스인데 뒷문에도 버튼좀 달아주지 그랬니



드라이빙모드 다이얼은 조작하는 느낌이 20세기 신디사이저 같다 (까는거임)



엠비언트 라이트는 거슬려서 꺼놓고 탔다

포르쉐 라이트패키지가 저자리에 불 들어오는게 있던데......?



차체에 관한 셋팅이 일부는 계기판에, 일부는 AVN 존재한다. 통일하면 좋겠다.



시트 자체한데

시트 셋팅 저장이 P모드에서만 되는건 불편했다 

이것도 관점의 차이라고 봐야하나? 



ACC, HDA, LKAS 등등 - 옵션 만세 카메라 속도까지 맞춰주는 똘똘이 사진은 없다 하하하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22sec | F/1.8 | 0.00 EV | 4.0mm | ISO-40 | Off Compulsory


서라운드뷰는 좀 아쉬웠는데

후방카메라 화질도 떨어지고, 왜곡도 심했다. 5년전 7시리즈보다 못한 느낌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Spot | 1/4sec | F/1.8 | 0.00 EV | 4.0mm | ISO-320 | Off Compulsory


무려 바늘 계기판 (갠적으론 이게 취향)

횡가속도도 보여주는데……. 달리는 셋팅도 아니면서 이건 보여주는지?

 



 

 

총평

스포츠세단이라기보단 컴포트에 깝다

못만든건지 안만든건지? 안만든쪽인것 같음

현실에협한것 같다

렉서스를 제대로 타본적은 없지만, BMW보다는 렉서스에 가까운듯. 스포티, 다이나믹 등등은 빼야...



운전 재미를 찾기보다는

편하게 데일리로 타기에 적합한 차입니다

아담한 덩치에 다양한 옵션과 넉넉한 출력으로 당신의 출퇴근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근데 그럴거면 그랜저 타지 이걸 왜……?

 

한줄: 5년된 328 만세

 


Posted by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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