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07.30 얼라인먼트 및 휠밸런스 다시보기.
  2. 2019.07.16 981 GTS 재틴팅.
  3. 2019.07.16 petit h 키링.
  4. 2019.07.16 981 Boxter GTS.
981GTS2019. 7. 30. 14:04

가져오고 첨엔 잘 몰랐는데

가만보니 이게 순항할때, 약 80-100킬로 정도에서, 간헐적으로 핸들을 떤다.

주로 영동 신갈JC 근처에서 가장 잘 느껴졌고, 다른 길에선 티가 안날 때도 많아서 긴가민가 했다.

특정 속도에서 진동소음이면 역시 휠밸런스를 먼저 의심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뭐에 꽂혔는지몰라도 일단 얼라인먼트를 봤다(???) 사실 얼라인먼트를 의심할만한 체감되는 증상은 없었......

 

뉴트로156에서 볼트가 떡졌는지 거의 두시간?? 가까이 한참 고생하셨는데

앞뒤 캠버가 잘 안잡힌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스트럿바........................................... 캠버는 이넘때문에 안잡힐듯. 

떼고 다시봐야하나. 라고 생각만 한다. ㅋㅋㅋㅋㅋㅋ.

 

여튼. 얼라인먼트 전후로 체감되는 바뀐건 없다시피하고. 당연히 핸들떨림도 그대로. 

지만..... 역시 귀찮아서 걍 타고다니다가.

동닉님 991을 다시 몰아보니 당연하게도 핸들이 전혀 떨리지 않는다..... 그길로 다시 뉴트로 입고. 

이번엔 휠밸런스다. 

더워서 에어컨 잘나오는 사무실에 들어가있다가..... 헐?

 

잭포인트에 스탠드 받치고 리프트는 내림. 헐. 이런 샵 첨봄.

 

운앞 바퀴부터 밸런스 보는데, 납이 엉망으로 붙어있다고. 타이어 갈고 밸런스 안본 느낌이라고 한다.

이시점에서 만세를 부름. 범인을 잡았다!!

운조는 아예 납이 하나도 없고,

운뒷바퀴는 역시 엉망으로 납이 붙어있고, 조뒤는 납이 없다. ㅋㅋㅋㅋㅋ

아니 뭘 어떻게 했길래 밸런스가 이모양인지? 타이어샵에가서 진상이라도 부리다가 보복(?) 당했나?

타이어가 17년산이던데..2년간 이모양으로 타고다닌건가? 휠볼트 하나 없을때 알아봤어야했나? 같은 다양한 생각이 듦.

여튼간에. 밸런스 보고나서 핸들 떨림은 해결되었읍니다. 라는 해피엔딩.

 

 

 

 

...얼라인먼트는 스트럿바 빼고 다시 봐야지. 

 

Posted by 모처럼
981GTS2019. 7. 16. 14:19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역시 틴팅이었는데

일단 투과도가 낮은데다가,

빛을 받으면 20세기 양카같은 느낌의 컬러가...

이거 니드포스피드 할때나 보던 컬러필름인데

심지어 비싼듯? 글라스틴트의 페브 라는 필름인듯 하다.

사진을 좀 찍어보려고 해도 흥도 안나고.

카민 레드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앰버 오렌지색의 시트가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집 근처 루마 샵에 차를 맡기고

자장구로 컴백.

 

다음날 차를 찾았다.

전면 시러스 75%, 측후면 라티튜드 50%.  생유리만큼은 아니라도 시야가 한결 밝아졌다.

나머지 두 대의 차가 모두 전면 무틴팅인데, 얘네들은 여름에 좀 덥다.

흡-족.

 

 

 

...더보기

추가: 

양면테이프는 좀 좋은걸 씁시다. 

 

VHB 만세. 

 

Posted by 모처럼
981GTS2019. 7. 16. 13:30

작년 가을이었다. 에르메스 매장에서 petit h 라고... 짜투리 가죽 같은걸로 만든 소품을 판다고 하여 구경이나 갔다가

꽂혀서 질렀던 키링. 동행인들이 어디에 쓸거냐 묻길래 아직 안 쓸거야. 라고 했던 그 키링.

생각보다 빨리 사용하게 되었다.

 

대략 이렇게 생김. 저 귀가 포인트다. 

 

스벅에서 찍은 허세샷.

 

Posted by 모처럼
981GTS2019. 7. 16. 12:29

올초부터 SUV 지름신이 도져서, 엑삼을 살까, 마칸을 살까, 카이엔? 앗싸리 시기상조 전기차를 살까. 하고 엔카며 매장을 뒤지고 다니다가

아내가 그럴거면 차라리 뚜따를 사라고(???)

그러고보니 슬기를 처분한지도 벌써 2년.... 오픈 에어링이 그립긴 했다.

당장 큰 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장거리를 뛰는 것도 아니고. 뚜따도 그럴싸한데 싶어

 

엔카에서 그럴싸한 매물을 하나 줏어옴.

981GTS는 마지막 자연흡기+6기통 박스터라 그런지 요즘 중고 시세가 터무니 없는 지경인데, 

718의 배기소리가 별로 이쁘지 않은걸 넘어 듣고있으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 

터무니없는 시세를 주고 981을 샀다.

외장은 Carmine Red. 1 원래 빨간색을 좋아하며 2 흰빨을 사기가 죽기보다 싫었고 3 agate grey + amber orange의 내장색이 바디색과 아주 잘 어울렸는데 이게 구매결정에 80% 정도는 차지했는데

웹상으로 볼때만 해도 이게 황토색이여 뭐여 어울리는지 어떤지 모르겠네 생각했으나 오갤에서 실물을 보는 순간 아 이건 사야겠다...

해서 시동한번 걸어보고 예약해둔 마이마부로 차를 옮겨서

유튜브에서 많이 본 분이랑 검수 진행.

2건의 보험이력이 있는데, 그것이 어디였는지를 추론해봄.

 

스트럿바가.... 전차주께서 아주 차를 얌전히 타시진 않았나봄.

 

아니대체 휠볼트 하나 어디감??????

휠볼트 말고 차에 큰 하자는 없음을 같이 확인함. 차 참 꼼꼼하게 잘 봐주심. 바로 계약 진행.

여기까지 결혼기념일날 진행함. 나란남자 간큰남자

 

리스차라 승계하는데 이틀정도 걸렸는데, 그 이틀이 참 길게 느껴지더라. 오랜만에 느껴본 두근거리는 기다림.

 

차 인수하던 날. 익숙하다면 익숙한(?)981이지만 내차라고 생각하니 또 어색한 그런 느낌. 

차 찾아서 내려오면서 판교 워크샵 들려서 휠볼트부터 하나 구매하고,

6년째 단골 주유소에서 첫 밥도 먹이고.

미리 사둔 코켄제 휠용 소켓으로 휠볼트 체결. 토크는 손토크 사진 왜이럼? 

새 볼트 올때까지 임시로 쓸 요랑으로 대충 조였다.

볼트가 찜찜해서 펠리칸파츠에 휠볼트 20개 주문함. 찜찜할땐 올갈이지 암 

언젠가부터 차 사면 호암미술관엘 가는게 코스처럼 되었다. 이번에도 아내와 함께 뚜따하고 호암미술관옆으로. 

해가 덜져서 그런지 별은 잘 안보임

덕평휴게소까지 가서 저녁을 떼우고 돌아왔다.  살살 다니니 마누라리미트 연비도 기대이상으로 좋음.

 

손봐야할 부분들을 파악해보면,

 

일단 틴팅. 너무 진한데다 번쩍거린다.

휠볼트는, 주문한게 오면 싹갈면 되겠고.

문짝을 활짝 열때 삐그덕 소리가 좀 난다.

디퓨저를 gt4/spyder 용을 달아놓은 관계로 후방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다.

스포일러도 spyder용인데..... 순정대품?

탑이 약간 해졌다.

 

하고 싶은 작업들은

ACC

신형핸들

음......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