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非인간2014. 7. 21. 10:55


@인제 스피디움.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7. 17. 16:14

어제 오후에 짬이 좀 나서 간만에 산길 와인딩을 좀 즐겨봄. 

원주도 강원도니까 수도권보단 훨씬 가깝겠지. 하고 평화의댐을 목적지로 정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서울에서 가는거랑 큰 차이가 없다.. 경춘고속도로의 힘인듯?




원주에서 출발해 평화의댐을 찍고, 양구 한반도섬을 들러서 원주로 돌아옴.



시간 관계상 배후령은 패스하고 터널을 탐. 5.1km로 한국 최장 터널임.
나중에 보니 (체력관계상) 이게 참 잘한 짓이었음.


무시무시한 배후령고개를 더 이상 넘지 않아도 되니


지역 주민들에겐 그야말로 축복일듯. 

아울러 와인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축복이다 어중이떠중이가 길을막지 않으니




간척사거리.

여기서 직진하면 양구쪽으로 간다. 

굴러간당 까레라루프님께 전수받은 추곡약수터코스도 직진....


그렇지만 오늘은 좌회전.

갈 길이 멀다.


얼마 안 가서 나오는 오음리 삼거리에서도 다시 좌회전.....

오음리에는 월남전 파병기념관이 있다. 




이제 슬슬 파로호가 등장하면서 와인딩이 시작된다. 

뷰가 별로 안좋음. ㅋㅋ 

아래는 낚시터 등등 나름 관광지인듯




날이 더워서 그런지 유온이 쉬 올라서 
파로호 관광지 근처에서 잠깐 쉬면서 사진을 찍었다.

44000km를 달성한 콧구녕이. 자세히 보면 더럽지만. 어쨌든 사진빨은 잘 받는다. ㅋㅋ






임페리얼 블루는 이쁘지만 여름엔 헬


퍼포먼스에 관한한 올 순정......이지만
sport+ 모드로 알피엠을 넉넉히 쓰면서 달리면 그마저도 벅참.



해산터널

조명이 원래 없었나?

무시무시함



해산터널 (왼쪽에 직선구간)을 지나고는 페이스를 좀 낮추고, DS모드로 달려봄.
대략 2000rpm 근처부터 쓰게되는데, 슬렁슬렁 다니기엔 그것도 차고 넘침.



해산전망대.

예전에 동하형 나비잡는데 따라와서 여기까지 왔었다

추억의 장소(?)




엔 이상한 조형물이.....

저 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있는데

벌이 많아서 포기함













이러고 있다







노파인더샷




터널을 딱 나가면!




드디어 평화의댐 도착.


....근데 이번주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서 그런지

아님 걍 늙어서 그런건지 ㅋㅋ

여까지만 와도 힘들다 ㅜㅜ 

이후론 쭉 관광모드....










중간에 단차가 있는데

아래쪽이 전두환때 처음 지은 것

위쪽은 그나마도 그게 쓸모가 없어서-_-; 최근에 증축했다 함.


고2땐가 여름에 채인이네와 온적이 있는데

그땐 한밤중이어서 아무것도 안보임 끝 했음

평화의댐이라길래 그런가보다 함




가뭄이긴 한듯

물이 거의 없다



확실히 GR이 초록색에 유난히 약하다

















고만 좀 찍어라 ㅋㅋㅋ





난 이게 젤 맘에듬.




한반도섬엔
(피곤해서) 갈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 가보지 뭐 싶어서 일단 출발함. 
요 사이에 또 훌륭한 와인딩코스가 있지만
체력 및 시간관계상 스킵......







여기도 한 명의 공중보건의가 뺑이치고 있겠고나




한반도섬은

양구군에서 파로호 구석에다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그 가운데에 한반도모양 인공섬을 꾸며놓은건데



이런 것을 기대하고 갔으나





역시 날이 가물어서......




물이 없다.......... -_-







이거 독도임 ㅇㅇ

잘 보면 태극기도 있음




버려진 오리배들

이전엔 저기까진 그래도 물이 있었나봄




방치된 느낌

지자체의 난개발 같은 단어가 떠오름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저녁땐 또 원주에 일이 있어서 원주로 복귀함.

양구-춘천 구간에도 소양호를 오른쪽에 끼고 도는 소위 '추곡약수터'코스가 있지만

이것도 시간 및 체력관계상 스킵......



총 이동거리 약 300km




제법 몰아붙였지만 갈때 올때 고속도로가 길어서 그런지
두 자리수 연비가 나옴

그래서 결론은
기승전n26짱! ㅋㅋㅋ




끝!



Posted by 모처럼
여행2014. 7. 17. 15:32


다음날 아침

생각해보니 방을 찍은 기억이 없어서리




방 두개를 터서 하나로 만든듯

화장실도 두개고 전기도 반만 꺼지고 등등




저기 1층이 터미널임




표를 사고

4장 묶음을 사면 20%정도 깎아줌




대합실에서 기다림




스-빠-논스토뿌 라길래 직행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군데 섬




후쿠오카 도착. 또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캐널시티로.

가는 길에 만난 라인

일본을 정복했군 아주








캐널시티.

유니크롤에서 폭풍 생필품 쇼핑을 하고

밥먹으러 가다 만난

지방 아이돌










라멘!




줄 선곳을 피해서 ㅋㅋ




얘넨 꼭 자판기로 식권을 사야 함

왜 그러나




아 아름답다




아 아름답다 2




숙소로 돌아가다 만난 자전거가게

들어가보진 않음




도큐비즈호텔 하카타

방은 코딱지만하긴 한데 깨끗함











이 방의 메인은 화장실인듯




요로케 생김




하카타역 지하로.....

에스컬레이터가 내려가는것만 있다

뭐 이러나

보통 에스컬레이터가 하나만 있으면 당연히 올라오는걸로 하지 않나?




저 파란 칠은 뭔가 했더니




자전거도로였음




파티쉐리에

자크였나?




달달구리1




2




3




민이가 셋팅하길래 나도 덩달아 ㅋㅋ




커피도 맛있음




바로 옆에있는 오호리코엔

도심에 공원이 있는건 지역주민들의 QOL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막 물도 흐르고 그럼







오리배도 있고

자전거도 있고




공원 지도.

AED까지 표시해놓는 꼼꼼함




공원내 스타벅스도 있어! 게다가 리저브!!





인테리어는 한국이나 뭐 비슷함

근데 일본 리저브는 클로버머신은 아니고 프레스로 내려줌




야외석



잘 보면 나무사이에 까마귀 보임




리저브 코나 머시깽이..... 뭐더라.

딱 내입맛임. 근데 이거 먹어서 밤에 잠을 못잤나







손엔 단것을 들고

저녁먹으러




저녁먹으러





저녁먹으러





저녁 먹으러




저녁......



갔는데!!! 똮!!!!!!





휴점 ㅜㅜ


애꿎은 가족을 죽일 뻔 하였으나

걍 일이 있는걸로... ㅋㅋ




허탈해서 건너편 주차장을 찍어봄




도로 하카타역으로.........

시커먼 하이럭스 간지있네




택시




해서 스시먹으러

아뮤플라자 9층 야마나까 山中




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쩌러염




다마고까지 다 다 다 맛있음

짱임

두당 5400엔

짱짱짱!!




이런건 편의점에 막 팜





또 다음날.

아침은 소 혀를 먹기로





규탄을 팔아서 탄야인가




소혀 보리밥 마 날계란




질겨서 얇게 잘라 먹는듯




맛은 있는데 많이 먹긴 힘듦




나마다마고


식후스벅땡 하였지만 사진이 없다





?




체크아웃하고 교하야시야로 돌격

오픈전부터 줄서서 1번으로 들어감 ㅋㅋㅋ




빙수





머시기 파르페였나

아 기억 안나





무슨차더라? 호지차? -_-; 구수하니 참 좋았음





이러케 생김


도큐한즈 구경하다가 민은 시간이 되어 먼저 출발



나머지들은 명란 먹으러





멍하고 보다가

아니 근데 저 요트는 어떻게 이 사이에 있는거지?????? 함

마스트가 접히나요




명란집에서 발견한 각트 친필서명

장근석도 옆에 있었지만 나는 각트쪽이 더 재밌




앱등앱등




계란브릴레?




아 군침돈다




츠케멘







아오

초밥 사진때두 군침은 안돌았는데 










셋이 먹고 6200엔

일본이 한국보다 물가가 싼듯




근데 가게이름 뭐임? ㅋㅋㅋㅋㅋ



이후 텐진로프트를 찍고 정의 새 클러치를 향해 전투적으로 걸어갔지만 허탕침 + 신 방전

큰일났다 

이번여행 최고의 비상사태




해서 다시 오호리쿄엔으로 가서 단것+콜라를 보충하고 힘을 냄




본격 저녁!

교자집

이건 새우 어쩌고







볶음밥이 생각보다 실하여 배부르게 먹음




건조까지 올인원 세면대




짐 찾아서 택시타고 공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힘은 남아있지 않았다




공항까지 뭐 대략 1020엔인가 나옴

셋이서 탈만함

공항이 도심이랑 가까워서 그럼 ㅋㅋ


공항에서 또 폭풍 쇼핑하고 귀가....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