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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4.29 20130429_spam.
  4. 2013.04.22 Ricoh GR : 예고.
  5. 2013.01.23 RX100_흑백 1
  6. 2013.01.06 cisco linksys EA4500. 4
  7. 2013.01.03 시스코.
  8. 2012.11.27 시리즈9 USB포트 고장 수리기.
  9. 2012.11.17 블랙옵스2, 그리고 데탑. 1
  10. 2012.11.11 시리즈9. 7
328i2013. 5. 21. 16:08

계약한지 장장 석 달 하고도 열흘만에 빈넘버 나옴.

 

생일선물로 차 받게될 판.... 계약할 때 했던 농담이 현실이 되어버림.

 

무슨 인디오더도 아니고...... 차라리 오더를 넣었으면 시트라도 밝은 색 했겠네. @#$%&%^%@#@%$#^$%^#$%$

근데 또 한독은 오더 안받았지. ㄴㅁ..

 

 

 

로스케 동무들의 도움으로 옵션 조회..... 이놈들은 이런건 또 어떻게 아는건지 몰라.

 

3월 생산된 따끈따끈한 놈..... 이라기엔 배타고 오는데 두달이나 걸린다. 별 수 없지. 뱅기 타고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테고.

 

HUD 같이 bmw가 자랑하는 옵션은 없다. 한국에서 328은 참 안팔리는 모델이라 네비팩밖에 안 들어와서. 인디비주얼오더도 안받고.

비코측의 오더 실수 등등으로 인한 무료 옵션 같은것도 없다. 작년인가 올촌가에는 실수로 HUD가 달린 320d 네비팩이 들어온 적이 있다던데. 까비.

 

HUD, 다코타 가죽으로 만든 스포츠시트(또는 컴포트시트), 스포츠트랜스미션+패들, 엠 범퍼, 휠, 스티어링휠 등등 엠팩 같은 BMW가 자랑하는 장비들은 물론 빠졌으며 (여기까진 좋다)

 

근데 뒷시트 폴딩도 안된다. 스키스루도 없다........

스키장은 어떻게 가라고? 캐리어 얹으라고?

 

나쁜놈들.

멀쩡한 뒷시트 썰어야할판.

 

여튼. 차대번호까지 떴고. PDI 들어가면.... 이번주 금요일(은 많이 힘들거같고)이나 다음주 화요일? 까진 나오지 않을까 기대.

생일 전에 나오면 참 좋겠지만. 생일은 넘길듯........

 

시간이 참 안가는 일주일이다.

 

 

 

Posted by 모처럼
나날2013. 5. 9. 14:51
15일 입항.

대략 22일경?



석달 열흘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놈이기를....




그나저나. 클릭은 팔아야겠지.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모처럼
나날2013. 4. 29. 17:10

 

 

언제부턴가 블로그에 스팸 댓글리 달리기 시작했다.

 

(전부 확인한 것은 아니나)대개 중국발 ip이고, 클릭은 안해봣으나 대채로 다 광고인듯.

 

ip를 차단해봤자 자꾸 바뀌어서 의미없는듯함.

 

티스토리 홈을 뒤져보니 아키스.. 어쩌고 하는 워드프레스의 스팸차단플러그인이 있길래 방금 적용해봄. (별로 효과 없단 얘기가 있음.)

 

스팸치곤 제법 완성된 문장을 써서 조금 재밌긴 한데.. -_-; 여튼 대책이 필요하다.

 

결국 네이버로 옮기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Posted by 모처럼
나날2013. 4. 22. 14:01

GR1s, GR digital II 를 이을 새로운 GR 등장.

 

 

 

 

 

 

생긴거야 머 기존 GRD 시리즈나 도찐개찐.

 

 

 

크기도 거기서 거기. 추가된게 있다면 AF 선택 레버 정도?.

 

 

근데 굳이 내가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는

 

 

센서가 APS-C 사이즈다!

 

어머 이건 닥치고 사야해 수준.

 

 

 

근데 가격도 미국기준 MSRP 800불!

 

어머 이건 닥치고 사야해.

 

 

 

RX-100과 겹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머 이건 닥치고 사야해.

 

 

 

일단 사보고 하나를 내치든

 

쌍똑딱이-_- 모드로 가든

 

일단 지르고 볼랍니다.

 

 

대한민국 1호 구매자가 되보이겠다. 첫월급 나오면

Posted by 모처럼
보기2013. 1. 23. 19:48

 

 

 

 

 

 

 

 

 

 

 

 

 

 

 

 

 

 

 

 

 

 

 

 

 

 

 

 

 

 

 

 

 

 

 

 

 

 

 

 

 

 

 

 

 

 

 

 

 

 

 

 

 

 

 

 

 

 

 

 

 

 

 

 

 

 

 

 

 

 

 

 

 

 

 

 

 

 

모두 리사이즈 온니. 귀찮아서.

 

흑백도 참 잘나옴. d700은 찬밥.

 

 

 

 

공부하던 시절의 흔적이 많다. 집에서 공부하기, 까페에서 공부하기, 호텔에서 공부하기, 공부하다 밥 사먹기, 공부하다 산책하기......

조금 큰 똑딱이일 뿐이지만 화질도 좋고 색감도 좋고 휴대성도(당연한가) 좋다. 물론 d700의 흑백도 좋지만 주머니에 안들어가서. RX1은.소니풀사이즈센서에짜이스의35미리렌즈를박은똑딱이라.음.뭐랄까.물론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을테지만, 그 값이면 d800 바디가 나온다. 라고 생각하면 쉽사리 손이 가진 않는다.28또는21미리비오곤을박았다면땅을파고빚을내서라도질렀겠지만.센서코앞까지렌즈가들어가야하니디지털에선당분간힘들듯. 대충 1년정도 지나고 RX2따위가 나오면 가격도 사정권에 들어오지않을까. 보통 d700엔 35미리만 물려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가격이 착해지면 훌륭한 대체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뷰파인더가 있긴 있어야할텐데 evf는 싫고 하니 옵티컬을 거추장스럽게 달고다녀야겠지 세상엔 참 비싸고 갖고싶은것들이 많고 통장은 가볍다. 애초에 내 삶의 모토는 입신양명 따위가 아니라 내한몸 잘먹고 잘살자 돈많은 백수 따위였으니 그것에 부합하는 삶을 살면 되겠지 지속가능한 빈둥빈둥함을 위해 노력해야할 시점.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1. 6. 00:45

문제의 발단은 이사였다.

33평짜리 제대로 된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나니

공유기 하나로는 집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거실에 iptime N6004를 설치하면 안방 화장실과 제일 끝의 내방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해서 한때는 공유기 3개를 설치하는 짓거리를 하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고

 

집집마다 달려있는 빌트인 AP로 인해

 

 

2.4ghz 대역은 위와 같이 개판이다. 속도도 30mbps정도가 한계. 이사오기 전엔 그래도 60가까이 나왔는데..

 

 

해서 듀얼밴드 공유기를 사자. 라는 결론, 고민끝에 cisco EA4500을 질렀다.

처음생각은 E4200 V1 + 커펌 + 출력증강? 을 생각하다가 

커버리지는 아수스가 더 좋다길래 아수스를 기웃기웃하는데 아내가 시스코가 이쁘다고 하여 시스코로 결정 (최종 결정권자)

e4200이나 ea4500이나 가격차이 얼마 안나길래 커펌을 버리고 스펙을 선택.

 

ebay에서 지르고, 백년정도 기다려서 수령.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전용 프로그램으로도 설정할 수 있고, 기존 방식으로 공유기에 접속해서 할 수도 있었다.

그럼 시스코 클라우드는 뭐하는데 쓰는건가. 여튼.

 

현재 구성은,

 

광모뎀 - N6004(DHCP on)  - (배선) - EA4500(AP), iptv, tv, 데스크탑 등등등...

 

ea4500은 DHCP를 끄고 ap로만 쓰는중.

N6004는 무선을 끄고 유선공유기로만 쓰는 중. iptv 때문도 있고(멀티캐스트),

기가비트 랜 환경을 구축하려고 보니 기존의 빌트인 허브가 100mbps 여서(......) 허브를 죽이고 대신 연결해놓음.

 

 

기존 빌트인 AP가 달려있던 자리에 설치하는것이 목표였는데, 기존 AP는 POE로 파워를 받아서 어댑터 낄자리가 없었다.

게다가 IEEE규격의 POE는 48V이고 cisco는 12V.

해서 고민끝에 저런 야매(?) POE 인젝터 및 스플리터를 사용함.  

인젝터에서 데이터와 파워를 합쳐주고, 비슷하게생긴 스플리터가 다시 데이터와 파워를 나눠준다.

 

 

 

 

 

 

요고이 그 멍청한 허브.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와도 모자랄판에....

뭐 정보통신 특등급 규정 자체가 100mbps로 되어있긴 하다. 슬슬 그 규정도 바뀔때가 된듯. 대세는 기가비트라고.

그나마 랜선은 cat 5e. 6이면 좋았겠지만... 이 아니라 5가 아니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야함.

공유기에 포트가 4개밖에 없는 관계로, 데탑1, 티비1, iptv1, 시스코1 = 끝. 방방마다 설치된 랜선중 절반은 현재 사용 못하는 상태가 됨.

 

1. (N6004 대신) 8포트 기가비트 유선공유기를 사서 물린다. 돈ㅈㄹ에 가깝다. (지금은 아니란 말인가?)

2. 8포트 기가비트 허브를 사서 N6004 아래에 물린다. = 어댑터를 한개 더 꽂아야한다. 단자함 비좁아진다. 돈은 뭐 조....금 덜든다.

 

정도의 해결책을 생각해봄. 귀찮으니 일단 보드셤 보고나서......

 

 

 

 

일단 대충 설치해봄. 작동은 잘 하는데 보기에 썩 좋진 않다. 구입하고나서 알았지만 이녀석은 월마운트 같은거 없다.............

구멍이라도 뚫어야 하나 싶다가, 자세히보니, 뒷판엔 구멍이 쏭쏭쏭 뚫려있는 구조여서 어떻게든 엮어보기로.

저 흰놈이 야매(?) POE splitter.

 

 

집에 굴러다니던 전선따위를 대충 껴서 묶음. 말 그대로 '엮었음'

다시봐도 저걸 어찌 꼈는지 미스터리다.

 

 

 

 

기존 ap 마운트는 빼버리고 나사 대가리에 걸어서 고정함.

꽤 깔끔한 듯 하지만 케이블 꼬다리가 두개나 보이는것이 옥의 티. 그나마 밝은색이라 눈에 덜 띄는게 다행......

 

전면 시스코 로고에 불들어오는게 꽤 이쁘다. 링크시스 로고가 아닌게 천만다행. ㅋㅋ

 

저 자리에 매달기에는 아수스보다 시스코가 나은듯. 아수스는 꺼멓고 번쩍번쩍하면서 안테나도 몇개씩 튀어나와있다.

 

 

 

이것이 적출한 빌트인 AP. 11n을 지원하긴 하지만 속도는 똥망. 역시 적출해버린 허브랑 같은곳에서 만든거.

 

 

 

 

설치 사흘째 소감은,

 

일단 커버리지는 (조금이나마) 넓어진 느낌. 안방욕실 및 공용욕실에서 모두 잘 잡힌다. 하지만 내방은 뭐 크게 차이 안남.

잡히긴 잡힌다 정도? 메시징이나 웹서핑정도만 해야할듯. 그래도 LTE는 내방에서 젤 잘뜬다.

 

속도는,

 

 

 

 

 

 

대략 이정도.

클리앙 등등에 보면 e4200으로 무선 속도도 100mbps 채우는 사람들도 있던데, 셋팅 차이일런지. 환경 차이도 있을것 같고.

 

셋팅을 좀 더 만져주면 더 올라갈 법도 하지만 역시 시험후로 미뤄야겠다. 귀찮아.

 

 

 

결론적으로, 일단은 만족. 10만원이 넘는 비용과 1주일도 넘는 시간이 (주로 기다리는데) 소비되었고

(조금) 넓어진 커버리지, 안정적인 5G 무선랜, 그리고 새집 인테리어의 완성. 이라는 결과물이 나옴.

 

남은 과제라면, 기가비트 허브 또는 공유기 추가, 단자함 정리, 음영지역 해결 정도?

 

기가비트야 그렇다치고, 음영지역때문에 결국 내 방에 또 ap를 추가하게 되지않을까........... 싶다. -_-

 

 

끝.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1. 3. 17:21

itistory-photo-1


이베이서 지른 ea4500 도착.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디자인은 진짜 갑인듯.
노트북에 확인차 연결해보니 시스코 클라우드가 어쩌고하면서 웹 계정도 만들어야하고 결정적으로 웹에서 설정해야한단다 (미친)
그런보안에 빵꾸나기 쉬운 구조를 왜 쓰는건지?

이따 집에가서 셋팅해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11. 27. 15:53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트내 핀이 휘어서 발생한 물리적 고장이었음.
이슈가 되고있는 좌측 USB3.0포트 인식불량과는 다른 문제임.


노트북 구입 후 1주일 남짓 되었나.... 내것을 보고 뽐뿌받은(+나의 탁월한 영업능력으로)

김과 황이 시리즈9을 구입했다. 윈8모델로........

양재까지 가서 구입하여 우리집으로 돌아와 셋팅을 하던 중에,

내 노트북의 USB 포트가 먹지를 않는 것이었다.........
웃긴 것은 양쪽 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포트 불량은 좌측 USB3.0 포트에서 특정 USB 2.0 메모리가 먹지 않는것인데

나는 양쪽이 모두??????

이상한 점은 우측 2.0 포트에 5년도 넘은 구닥다리 USB를 꽂으면 또 인식한다는점.


그래서.. 삼성 산게 이럴때 좋은거지! 하면서 서비스에 갔는데,


한참만에 나타난 엔지니어님 왈,

'양쪽 유에스비가 모두 안되시죠? 핀이 다 휘었어요' 라면서

정말로 휘어있는 핀을 보여준다.
주로 슬림, 소형 USB에서 규격대로 철판이 둘러진게 아닌
접점만 나와있는 것들을 쓰면 이럴 수도 있단다.

뭐 말이 안되는건 아니고, 증상에 대한 설명은 되는데,


USB포트에 핀이 휜다니!!!!!!! 그리고 고객님 과실이라니!
USB라는 인터페이스를 쓴지 10년도 넘었는데, 포트에 핀이 휘어서 인식이 안된다는건 생전 첨 들어본다.
하여 부품을 저급 불량 따위를 쓴게 아니냐고 따질까... 하는데

보드 무상교체 해준다길래 -_- 일단 한번 참음.

약 10분정도? 기다리면서 사실은 다른 문제가 있는건데 그걸 덮을려고 일부로 휘게 한다음
개선된 부픔으로 선심성 교체를 해주는게 아닐까 하는 음모론을 생각해봄.

작업실로 불려가 설명을 들으면서, 기존에 있던 USB불량 이슈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 분의 의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USB 3.0 포트의 경우 핀이 추가되어서
기존에 2.0과 호환되는 핀의 위치가 뒤로 옮겨지면서
비규격 짧은 USB들의 경우 접촉불량이 발생하여 인식이 잘 안되는것 같다. 고 함
그런가? 말은 되는거 같은데? 했는데.....

USB 3.0 사진을 찾아보니

 

 

 

핀이 추가되면서 짧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안닿을 정돈 아닌데?

누굴 바보로 아나 -_-;. 그 얘기를 들을 때만 해도 구조를 확실하게 모르니 그럴 수도 있나보다. 했는데

사진을 보니 개뿔-_-이다.

 

여튼간에 그 이후로 USB에 트라우마 같은것이 생겨서 꽂을때마다 소심해지고 부담되고 꽂기도 싫고 그런다. 

그래서 블투 마우스를 살까하는데 블투는 당최 제대로된게 없고............

그냥 소니 살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시리즈9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Posted by 모처럼
나날2012. 11. 17. 13:36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2가 나왔길래 신나서 해보니, 데탑에서 많이 버겁게 돌아간다.
모던워페어3만 해도 풀HD 풀옵으로 돌렸는데 얘는 1280 800에 저옵으로 해도 15프레임 -_-
트레이아크가 워낙 개적화로 유명해서 그런가......

데탑은 대략 2009년인지 2010년인지에 샀고,
i5 750, 램16기가-_-;, 라뎅4870정도. 아직 SSD는 없음.
이걸 비디오 정도만 갈면 (게임 성능이) 훨씬 좋아질건지, 시퓨 보드까지 갈아야할건지.

요즘같이 컴퓨터의 성능향상이 정체되고 휴대기기의 발달은 성능의 향상보다는 휴대성의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시점에서
내게 데스크탑의 존재의미는 일단 게임머쉰, mass storage(+NAS) 정도. 잘해봐야 사진 편집 플랫폼 정도?. 그 중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현재 스펙으로도 충분하다는것이 문제.

플3도 있고 엑박360도 있고,
달리 컴퓨터로 생산적인 일을 전혀 하지 않는데
데스크탑에 또 투자를 하는 것은 왠지 게임만을 위한 낭비인듯하여 좀 꺼려진다.


*시리즈9의 고급모델에 있는 i7 3517u가 i5 750보다 벤치마크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데. -_-;;;
데탑이 오래되긴 했나.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11. 11. 21:00

올 여름쯤인가. 찬이에게 장기대여해줬던 SZ를 회수해왔다.

보드시험 공부를 하려면 놑북이 필요하니 낡긴 했어도 ssd 물리고 하면 대충 쓸만할 걸로 생각하고 가져왔지만

메인보드가 사망하질 않나, 배터리는 오래되어 1시간도 못버티고, 결정적으로 키보드가 잘 안먹어서

이걸 다 고치느니 새걸 사는게 낫겠다 싶어

 

맥북에어 - 상판에 불들어오는 사과(!),  크기나 무게는 좋은데 스펙에 비해 (비슷한 울트라북보다) 비쌈, 윈도우 쓸려면 불편

맥북프로(레티나) - 사과, 디자인좋음, 무거움, 오버스펙(특히 레티나, 윈도우에선 활용이 힘듦) + 비쌈

시리즈나인 - 디자인 착함. 무게 착함. 1600*900, 근데 삼성임-_-;, 살짝 비쌈.

기타 울트라북 - 해상도 낮음 : 1366*768

바이오Z 2세대 - 스펙짱, 무게짱, 디잔 구림, 여전히 전용 규격을 많이 쓰고있음, 상판 휨. 제일 비쌈.

바이오Z 1세대 - 디잔 좋음. 스펙 좋음, 새거 없음, 전용규격, 내구성,,,

등등이어서 고민만 하다가

 

색깔 다르고 SSD 살짝 구린데 30만원 싼 시리즈나인 실버에디션이 나와 혹했으나

VGA아답터 별매(요고만 5만원 이상이라 함)에 색깔이 와닿지 않아 - 다른 어중이떠중이 울트라북이나 비슷함 -  멘붕오던중

 

삼성에서 윈도우8 나왔다고 삼성에서 같은스펙 + 윈도우8로 OS만 바꾼 새모델 내면서

기존 윈7 모델을 재고처리한다는 소문을 듣고

 

 

근처 디지털플라자 고고씽.

i5모델로, 전시품 + 멤버십 + 포인트....등등 어찌어찌 하여 실버에디션에 뒤지지 않는 가격으로 득템함.

대략 3317u, HD4000, 4GB, 128GB(라이트온SSD) = 1.16kg 정도의 스펙.

디자인은 훌륭함. 굳이 무리해서 블랙 산 가치가 있음.

오피스나 영화정도 돌릴거니 시피유, 비디오는 충분하고

램은 좀 아쉬움. 8기가는 되야하는데. 온보드라 확장도 못한다.

128기가는 현재 시장에 나온 mSATA중엔 최고 성능임. 근데 128기가는 좀 부족한듯.

첨에 켜보니 70기가밖에 안남았길래 읭? 했는데 알고보니 복구영역을 20기가나 잡아놓음. 대체 왜?.  곧 256으로 업글할듯.

SSD가 빠릿빠릿함의 일등공신인듯. 이런 신세계가 있나.

슬림해서 그런지? USB포트는 두개밖에 없음. SZ도 TZ도 두개였는데, 이건 좀 불편.

키보드는 깊이가 살짝 얕은 감이 있는데.... 이거야 뭐 적응하면 됨.

(애플처럼) 펑션키에 박아놓은 볼륨, 화면밝기를 쓰기쉽게 펑션 락 키가 있는건 좋은데, 락을 하면 엄한 커서키도 페이지업다운, 홈, 엔드로 록이 됨. 이건 좀 병신같음. 굳이 그럴필요가?

 

클리앙 등등에서 아이비브릿지 적용 시리즈9의 USB3.0포트 불량 이슈를 접했는데 아직까지(라고해도 이제 이틀됐지만) 겪어보진 못했음. 향후 문제가 나타나면 그때가서 생각하지 뭐. ㅋㅋ

 

불켜지는 사과보단 못해도

검은 상판에 삼성 로고도 뭐 나쁘지 않음. (그래도 저기 소니가 박혀있으면 좀 더 이쁘지않을까...-_-;; )

저 표면처리가 30만원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쁘다.

통짜 알미늄을 깎아 만들었다더니 (그럼 맥북이랑 같은 방법인가.... 여튼) 얇기만 한게 아니고 강성도 좋다.

이전의 SZ, TZ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바이오 Z 등등도 상판이 휘는 형편없는 내구성과 디자인, 두께를 맞바꾼데 비해

이건 튼튼하기까지 하다.

딴얘기지만, 요새 바이오의 디자인 코드는 참 맘에 안듦. 넙적하니......

 

SZ와 비교. 화면 크기는 같은데

두께의 차이가 저렇게 크게 느껴질 줄은 몰랐음.

 

오늘 오후 빈스빈스에서. 색깔이 간지 (-_-)

배터리도 롱런한다. 인터넷, 네이트온 등등으로는 5시간정도는 넉넉히 버틸듯. 내부공간의 60%정도는 배터리가 먹은것 같더니.

덧붙여, 팜레스트 아래엔 배터리밖에 없어서 그런지 발열도 힌지쪽에 집중됨.

 

 

번들 파우치. 상당히 고퀄. 삼성이 진짜 작정하고 만들었나. 시리즈9.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더니

바이오만 네개째 써온 내가 삼성 노트북을 사게되었다. 그것도 가격적인 면의 타협이 아니라 스펙과 디자인을 따져서.

지금 소니는 10년전의 그 무적의 소니가 아닌듯. SRX도, e-01도, MS9같은 네트워크 워크맨도 더이상 없다.

심지어 TV도. 트리니트론의 시대는 갔고, 브라비아는 삼성 엘지보다도 싼 값에 팔린다.

 

며칠전 보았던 소니 신용등급 강등 기사가 떠오른다.

 

 

 

 

*근데 지르고나니 윈도우8 쓰는 터치되는 타블렛이 왠지 눈에 들어옴....................?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