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에서 마주친 이탈리안 레드의 페라리 F599. 박력 넘치는 모습에 압도되어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GR1만 가지고 나갔던것을 매우 후회했다.) 사진을 통해서 볼 때에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이렇게 직접 대하고 보니, 사진을 통해서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포쓰가..... Ferrari. 이쯤되면 꼭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