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2013. 10. 14. 10:10

추석때 못내려가기도 했고. 해서

주말에 스케줄 맞춰서 내려감.

 

 

 

동수원IC를 지나서

 

 

 

 

호수공원과 더불어 내가 낸 집값의 상당부분이 들어간

생.태.다.리.

저 웅장한게 생태다리다. -_-

 

 

광교아파트숲.

 

 

 

용인 지나니까 슬슬 막힘.

 

 

 

원래 계획대로 양지에서 17번 국도로 빠짐.

 

 

 

바쁘지 않으면 이런 국도도 괜찮음.

아직 추수 안했네?

황금벌판을 옆에 끼고 여유롭게 크루징.

 

 

 

 

 

 

 

 

한참 2차선을 타다 지겨워질 무렵 4차선으로 변신

차가 하나도 없다

고속도로랑은 또 다른 느낌

 

 

 

 

 

 

영동선 양지IC- 중부내륙 연풍IC 까지 국도로 주행함.

작년 추석때 정체구간을 피해 티맵이 안내했던 코스인데, 지난번에 인상이 좋았다.

이번에 가보니 그때만은 못한건 함정

 

시간 많으면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좋음.

 

 

 

대략 이런 코스로......

양지IC - 17번 - 38번 - 329번 - 318번 - 21번 - 37번 - 연풍IC.

국도라서 평균속도가 훨씬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상으로는 크게 불리한건 없는듯함.

 

 

 

한시간 정도 국도를 타고있으면

고속도로가 그리워지고

고속도로의 장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_-;

 

 

 

 

 

 

 

 

 

 

미래도시 마산?

 

 

 

집에서 좀 쉬고

할머니댁으로

 

 

 

 

 

좋은 아이템이 생각났는데,

말할까 말까.....

 

 

 

 

다시 국도로..농촌으로....

저 마시멜로우들

 

 

 

 

 

 

때깔이 좀 이쁘지 않음?

나만 그런가 ㅋㅋ

 

뒤에 보이는건 (고작 20년만에) 버려진 국군 통합병원.

저기 할아버지 논이 좀 들어갔는데...

 

 

 

다음날. 도로 수원 올라오는 길.

오산-수원 사이 막히는게 싫어서 끝까지 중부내륙 타고 왔음.

점심은 덕평에서 먹었는데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였음.

수원까지 대략 세시간 반쯤 걸렸나?.

 

 

 

한번 주유하고 수원-마산간 왕복(더하기 마산집-할머니댁 왕복까지) 하고도 대략 80km정도 더 주행할 수 있다(고 뜸).

연비위주로 주행한 것도 아닌데 이정도 나온다....

클릭이나, 쏘나타나, GTD나(이건 왜?) 모두 왕복이 불가능했던걸 생각하면 참 반가운 일.

320d 투어링으로 샀으면 (잘하면) 2회 왕복도 가능했을듯.

자전거니 골프백같은걸 자꾸 싣고다니다보니 왜건이 조금 아쉽긴 하다. 이제 곧 스키 시즌이기도 하고.....

 

 

 

이건 오늘아침 출근길에.

 

 

 

상동

쨍함

 

 

 

 

동으로 100km 이동하다보니

날씨도 참 변화무쌍하다

위 같이 쨍하다가도

터널 하나 지나면 안개끼고

또 햇빛나고

안개끼고 막 그럼

 

그나저나 4개월반만에 17000킬로.......

 

포르쉐 사면 퍼스트카는 왜건으로 해야겠다.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