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i2018.09.17 13:54

최초 증상은

기어를 D로 놓으면 출발 전에 아이들링이 거칠어지고 겔겔대는 느낌.

이때만 해도 미션오일을 간지 얼마 안됐던 때라 + D로 놓으니 증상이 나타나서

뭐지 오일이 잘못됐나 생각했는데


곧 경고등이 뜬다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4sec | F/1.8 | 0.00 EV | 4.0mm | ISO-125 | Off Compulsory

ㅆ....

보증만료가 열흘 남은 시점에서 이런게 뜨니

고맙(?)기도 하고 엊그제 센터갔다왔는데 또 가기 귀찮기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한 기분으로 일단 진단기를 물려보니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98sec | F/1.8 | 0.00 EV | 4.0mm | ISO-40 | Off Compulsory

혼합기가 진하기도 하고 옅기도 하다고?

뭔소리여 이게 하고 내용을 보니 

1 흡기 leak = 도둑공기

2 MAF mass air flow sensor 고장 = 들이마신 공기의 양을 측정을 못해

3 배기 leak

4 배기 O2 sensor (Lambda...?) 고장

정도의 대표적인 원인이 있단다


후드 열어서 대충 훑어보고 흡기쪽 만져도 보고 별 이상 없는거 같아서

아몰랑 귀찮으니 일단 fault를 지우고!

타다보니 또 증상이 없다


오예 해결됐다 하고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보증만료일은 지나고

사실 보증만료전에 한번만 더 떴어도

옳다쿠나 하고 입고했을텐데

안떠서...


그 후로 오랫동안(?) 간간히 증상은 특별히 없이 경고등만 들어오고

진단기 물려보면 mixture too lean 만 뜨고 

fault 지우고.... 를 반복하다

지난주에 또 경고등이 뜨고

이번엔 아이들링이 또 거칠어지더니

심지어 타력주행시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아 5년이 지나니 차가 드디어 돈을 먹는구나

MAF냐 람다냐

마지막 센터갔을때 배기 내려서 터보차져 오일라인 리콜 했는데 그러고 람다센서 잘 안꽂은거 아니냐(로 이미 확신함)

리콜때문에 센터들 정신없을텐데 언제가지 귀찮다 

더 심해지지마라


등등의 생각을 하다가










다시 후드를 열어보니!








두둥!!!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1.8 | 0.00 EV | 4.0mm | ISO-40 | Off Compulsory

MAF센서 바로 뒤쪽이 떡하니 빠져있다

그제사 곰곰히 생각해보니 첨 증상 있을때도 저부분을 만져보니 스르륵 흘러내렸는데 

그땐 내가 만져서 빠진건지(그랬어도 이상한건데) 원래 이랬는지 모르겠네? 아리까리해서 

걍 다시 껴놓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범인을 찾았으니!! 룰루랄라!!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4sec | F/1.8 | 0.00 EV | 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데 분해는 안했지만 어쨌든 우연히 차에 있던 마끼다 조명을 비추고 우연히 차에 있던 멀티툴로 클램프를 조여서


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6sec | F/1.8 | 0.00 EV | 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손토크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조였음


진단기로 다시 fault 지우고 시운전을 해보니

이제야 아이들링도 잡히고

타력주행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유레카!


역시 진단기 테스트플랜만 따라해도 

고장의 절반은 잡을듯


여튼 이렇게 생명연장 성공


10년타즈아 328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