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i2019. 8. 8. 10:05

1년여만에 작업 정리해봄.

폴딩 적용된 리어시트 : 좌판 등판 양쪽 옆구리까지 모두 다 바뀌는거다. 이베이에 많다.

그밖에 필요부품은

등판 잡아주는 락 장치 좌우 각각1개 . 52207112864/ 52207112863

락해제 스위치  품번 52207283922 2개 

가운데 안전띠 품번 72 11 7 259 396 1EA 

안전띠 연장벨트 품번 72 11 7 259 397 1EA

뒤선반 고무몰딩 품번 51477240785  1EA 

벨트 홀더 품번 51468208863 1EA

홀더 고정용 플라스틱 너트 품번 51461973909 1EA

 

가운데 벨트를 바꾸는 이유는,

투어링이나, 그란쿱 등등과 달리 벨트가 선반에서 나오기 때문에

폴딩시 벨트가 질질질 늘어져서 짐 싣는걸 방해하게 되므로,

벨트의 근원(?)부에 버클을 하나더 달아서 

대충 이렇게 된다. 이거 하나때문에 뒷선반도 탈거하고 작업도 두배는 빡쎄진다. 과감하게 버려도 될듯.

 

작업과정은, 실사진이 거의 없으므로, 매뉴얼 기준으로 설명하면

1 기존 좌판 탈거

이건 그냥 위로 들면 빠진다. 

빠진 좌판은 저기 멀리 치워놓고

 

2 등판 분리

1번 볼트 두개를 푼다. T50. 라쳇타입이 편하다. 엘렌치는 손이 좀 아프다.

빼낸 볼트는 나중에 재사용하니 고이 보관하자.

등판과 차체간에는 볼트 두개 말고, 네 군데 걸쇠가 더 있는데,

위그림의 2번 걸쇠가 양쪽에 하나씩 해서 두개,

등쪽(?)에 두 개가 더 있다.

모양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듯이, 위로 들어서 빼야한다. 2인1조로 양쪽에서 드는게 좋다.

들기전에 등받이랑 닿아있는 뒷문 웨더스트립을 미리 빼두는게 좋다.

 

등받이까지 들어내고 나면

3 가운데 벨트를 풀어준다. 역시 T50 이었던듯. 풀어서 선반위로 일단 치워두자.

 

4 그 다음은 락 설치.

기존에 설치된 락 두개를 먼저 풀어준다. 아래 그림의 2번 볼트를 풀면 빠진다. 13mm 였던가.. 가물가물.

볼트는 역시 나중에 재사용한다. 

그 후 락 해체 레버에 연결된 케이블 1번을 구녕으로 먼저 밀어넣는다.

트렁크쪽에서 보면 대략 이러하다.

락에 케이블을 먼저 연결해서, 레버를 당겨서 작동을 확인하고, 그 다음에 자리를 잡고 고정하자. 

먼저 고정했는데 안되면 대략난감.

락의 좌우가 헷갈릴 수 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는 쪽이 차의 바깥쪽이다.

 

아래쪽의 걸쇠를 차체에 잘 걸어야한다.

아까 풀어둔 볼트 두개로 고정한다.

 

락 해제 레버는

...걍 끼면 된다.

그림에서 1번, 케이블홀더도 설치하면 좋을듯 (나는 안함)

 

이제 시트 본편을 시작한다. 

운전석측부터.

동그라미 표시된 두군데를 통해 고정한다.

좌측의 튀어나온 놈을 먼저 가운데 구녕에 넣고, 우측 걸쇠를 또 구녕에 맞추고, 아까 뽑은 T50을 조여서 고정한다.

 

조수석 시트는 뭐 더 설명 안해도 될거같은데

운전석측 시트의 튀어나온놈에 구녕을 맞추고 볼트를 마저 조여서 고정한다.

등받이는 여기까지 하면 끝이난다. 락 해제가 잘 되는지 - 잘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그다음 순서는 좌판인데, 그 전에 벨트 버클을 먼저 설치한다.

사진에서 오른쪽 버클을 말한다. 아까 분리한 T50인지 T45인지 가물가물한 그것으로 고정한다.

이후 좌판을 제자리에 설치한다. 

좌판을 대충 얹어놓고, 버클을 구멍으로 먼저 빼고, 벨트를 결합한 다음에 좌판을 고정하는 것이 쉽다.

 

마지막으로 등받이 양쪽 날개는

아래쪽 걸쇠를 먼저 걸고 위쪾 걸쇠를 누르면 장착된다.

 

여기까지하면 시트는 끝났고,

저 망알 벨트를 마저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뒷선반까지 탈거해야한다.

우선 C필러 커버부터 탈거하는데,

1 뒷문 웨더스트립을 먼저 빼주고 생긴 공간을 통해 1-3 까지 손을 넣고 당기긴다

3번의 핀이 중간정도 빠지면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준다. 그러면 핀 손상 없이 트림 분리 가능.

핀 손상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한다.

 

양쪽 벨트 몰딩(?커버?)는 

1번 torx를 풀고

3번, 4번 핀을 빼면 분리된다. 좌우동일.

1번 4개 핀을 제거하면 선반이 분리되는데,

뒷선반에 스피커가 있는경우 2, 3번 배선을 주의하도록. 

선반 뒷편 내장재에서 유리섬유같은게 나오는거 같으니, 장갑을 꼭 착용하자. 

 

벨트 구녕의 몰딩을 먼저 빼고, 벨트를 밀어넣어서 뺀다.

 

1번 볼트를 풀고, (16mm였나?) 벨트 풀리를 교체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벨트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벨트 홀더도 달아야하니까....

 

선반에다 홀더를 장착할 구녕을 뚫자.

선반을 뒤집어보면, 여기 뚫으세요 하고 스폰지 빈 자리가 있다.

 

 

드릴로, 홀더의 생김새에 맞춰, 길다랗게 구녕을 뚫어주자.

 

홀더를 장착하고, 플라스틱 너트로 고정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하면

 

끝!!!

 

이면 좋겠지만

고무몰딩 껴야지

락 아래에 보면 선반과 철판이 각각 튀어나와 있는데, 여기다 몰딩을 껴주자.

이제 진짜 끝.

 

벨트 고정도 잘 된다.

 

한줄요약: 이럴 정성으로 기변하자.

 

Posted by 모처럼
328i2018. 9. 17. 13:54

최초 증상은

기어를 D로 놓으면 출발 전에 아이들링이 거칠어지고 겔겔대는 느낌.

이때만 해도 미션오일을 간지 얼마 안됐던 때라 + D로 놓으니 증상이 나타나서

뭐지 오일이 잘못됐나 생각했는데


곧 경고등이 뜬다


ㅆ....

보증만료가 열흘 남은 시점에서 이런게 뜨니

고맙(?)기도 하고 엊그제 센터갔다왔는데 또 가기 귀찮기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한 기분으로 일단 진단기를 물려보니

혼합기가 진하기도 하고 옅기도 하다고?

뭔소리여 이게 하고 내용을 보니 

1 흡기 leak = 도둑공기

2 MAF mass air flow sensor 고장 = 들이마신 공기의 양을 측정을 못해

3 배기 leak

4 배기 O2 sensor (Lambda...?) 고장

정도의 대표적인 원인이 있단다


후드 열어서 대충 훑어보고 흡기쪽 만져도 보고 별 이상 없는거 같아서

아몰랑 귀찮으니 일단 fault를 지우고!

타다보니 또 증상이 없다


오예 해결됐다 하고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보증만료일은 지나고

사실 보증만료전에 한번만 더 떴어도

옳다쿠나 하고 입고했을텐데

안떠서...


그 후로 오랫동안(?) 간간히 증상은 특별히 없이 경고등만 들어오고

진단기 물려보면 mixture too lean 만 뜨고 

fault 지우고.... 를 반복하다

지난주에 또 경고등이 뜨고

이번엔 아이들링이 또 거칠어지더니

심지어 타력주행시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아 5년이 지나니 차가 드디어 돈을 먹는구나

MAF냐 람다냐

마지막 센터갔을때 배기 내려서 터보차져 오일라인 리콜 했는데 그러고 람다센서 잘 안꽂은거 아니냐(로 이미 확신함)

리콜때문에 센터들 정신없을텐데 언제가지 귀찮다 

더 심해지지마라


등등의 생각을 하다가










다시 후드를 열어보니!








두둥!!!

MAF센서 바로 뒤쪽이 떡하니 빠져있다

그제사 곰곰히 생각해보니 첨 증상 있을때도 저부분을 만져보니 스르륵 흘러내렸는데 

그땐 내가 만져서 빠진건지(그랬어도 이상한건데) 원래 이랬는지 모르겠네? 아리까리해서 

걍 다시 껴놓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범인을 찾았으니!! 룰루랄라!!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데 분해는 안했지만 어쨌든 우연히 차에 있던 마끼다 조명을 비추고 우연히 차에 있던 멀티툴로 클램프를 조여서


손토크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조였음


진단기로 다시 fault 지우고 시운전을 해보니

이제야 아이들링도 잡히고

타력주행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유레카!


역시 진단기 테스트플랜만 따라해도 

고장의 절반은 잡을듯


여튼 이렇게 생명연장 성공


10년타즈아 328









Posted by 모처럼
328i2018. 4. 23. 06:53

시작은 휠클리너였다




세차하러 갔다


트렁크에 휠클리너를 쏟아버려서


닦아도 닦아도 빠지지가 않아


결국 흐른 부위를 다 뜯어서 닦고




트림은 고압수로 세척을 하는 사태가............

근데 사진에서 좌측 운전석측 벽 트림이 

일부가 2열 시트 등받이와 맞물리게 되어있어서

시트를 탈거하지 않고는 조립이 힘들더라는 문제가.





그래서 다 까디빔.

까디비고보니 의외로(?) 폴딩시트 설치를 위한 장치가 다 되어있는거다...


와. 이쯤되면 시트를 갈까. 그간 스키장 골프장 다니면서 뒷자리에다 장비를 싣고다녔던 짜-_-증도 있고. (당연히) 일을 벌리기가 귀찮기도 하고.


근데 이베이를 보니 



마침 상태 좋은게 값도 저렴한게 있어서 셀러랑 배송비 딜 끝에 질러버렸........


point of no return을 지나버렸다. ㅋㅋ 


비머베르크, etk 등등을 참고하여 필요한 부품들을 리스트해보았다.

시트 락 좌우 총 2개 그림에서 12번  52207112864 , 52207112863
락 해제용 레버 : 트렁크에 장착 그림 11번 품번 하나에 2개 들은듯  52207283922
가운데 안전벨트 : 벨트가 등받이가 아닌 뒷선반에 고정되므로 폴딩하려면 중간에 분리가 되는 놈으로 교체가 필요
아래 그림에서 2번인데 생긴건 다름  72117259395 or 72117259396
가운데 벨트 아래 버클 아래그림에서 5번 72117259397 
폴딩시 가운데벨트를 고정하는 홀더 아래그림 8번 51468208863

뒤선반 고무몰딩  51477240785


대부분 부품들이 이베이에 제법 물건이 있다. 락과 레버와 벨트는 이베이에서 구입 

뒤선반고무몰딩이랑 벨트홀더는 신품이나 이베이나 별차이 없어서 센터 고고싱.... 하려했는데 지인이 대신 주문해줌.



필요 부품들을 모두 주문했으니 이제 기다리면 되는데









오키나와에 가서 기다림(?)


OTS렌터카에서 빌린 벨파이어. 하이브리드가 아닌 대신 옵션이 빵빵한데

3구짜리 어댑티브 LED 라이트에


영롱한 ACC 레이더 오오오오



차가 막 혼자서 간단!!

한번도 못 앉아본 2열시트

짱편했다고......


집에 돌아오니 거대한 택배가 와있다



해체하기 겁나 빡쎔

참치도 아니고


미리 질러논 기타 부자재들

약간 녹이 비치지만 

뭐어떰

천년만년 탈것도 아니고(?)


차에 싣고 뿜뿜



시트가 타고있어요(?)



자 이제부터 시트 장착을 시작하는데


일단 고기를 좀 먹고








이렇게저렇게요렇게막막마감ㄱ 하면!!





...깜깜한데서 막 달리다보니 중간과정 사진이 없다

어쨌든

5년만에 폴딩시트!

이러고 차 바꾸는거 아닌가 몰라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7. 17. 16:14

어제 오후에 짬이 좀 나서 간만에 산길 와인딩을 좀 즐겨봄. 

원주도 강원도니까 수도권보단 훨씬 가깝겠지. 하고 평화의댐을 목적지로 정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서울에서 가는거랑 큰 차이가 없다.. 경춘고속도로의 힘인듯?




원주에서 출발해 평화의댐을 찍고, 양구 한반도섬을 들러서 원주로 돌아옴.



시간 관계상 배후령은 패스하고 터널을 탐. 5.1km로 한국 최장 터널임.
나중에 보니 (체력관계상) 이게 참 잘한 짓이었음.


무시무시한 배후령고개를 더 이상 넘지 않아도 되니


지역 주민들에겐 그야말로 축복일듯. 

아울러 와인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축복이다 어중이떠중이가 길을막지 않으니




간척사거리.

여기서 직진하면 양구쪽으로 간다. 

굴러간당 까레라루프님께 전수받은 추곡약수터코스도 직진....


그렇지만 오늘은 좌회전.

갈 길이 멀다.


얼마 안 가서 나오는 오음리 삼거리에서도 다시 좌회전.....

오음리에는 월남전 파병기념관이 있다. 




이제 슬슬 파로호가 등장하면서 와인딩이 시작된다. 

뷰가 별로 안좋음. ㅋㅋ 

아래는 낚시터 등등 나름 관광지인듯




날이 더워서 그런지 유온이 쉬 올라서 
파로호 관광지 근처에서 잠깐 쉬면서 사진을 찍었다.

44000km를 달성한 콧구녕이. 자세히 보면 더럽지만. 어쨌든 사진빨은 잘 받는다. ㅋㅋ






임페리얼 블루는 이쁘지만 여름엔 헬


퍼포먼스에 관한한 올 순정......이지만
sport+ 모드로 알피엠을 넉넉히 쓰면서 달리면 그마저도 벅참.



해산터널

조명이 원래 없었나?

무시무시함



해산터널 (왼쪽에 직선구간)을 지나고는 페이스를 좀 낮추고, DS모드로 달려봄.
대략 2000rpm 근처부터 쓰게되는데, 슬렁슬렁 다니기엔 그것도 차고 넘침.



해산전망대.

예전에 동하형 나비잡는데 따라와서 여기까지 왔었다

추억의 장소(?)




엔 이상한 조형물이.....

저 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있는데

벌이 많아서 포기함













이러고 있다







노파인더샷




터널을 딱 나가면!




드디어 평화의댐 도착.


....근데 이번주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서 그런지

아님 걍 늙어서 그런건지 ㅋㅋ

여까지만 와도 힘들다 ㅜㅜ 

이후론 쭉 관광모드....










중간에 단차가 있는데

아래쪽이 전두환때 처음 지은 것

위쪽은 그나마도 그게 쓸모가 없어서-_-; 최근에 증축했다 함.


고2땐가 여름에 채인이네와 온적이 있는데

그땐 한밤중이어서 아무것도 안보임 끝 했음

평화의댐이라길래 그런가보다 함




가뭄이긴 한듯

물이 거의 없다



확실히 GR이 초록색에 유난히 약하다

















고만 좀 찍어라 ㅋㅋㅋ





난 이게 젤 맘에듬.




한반도섬엔
(피곤해서) 갈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 가보지 뭐 싶어서 일단 출발함. 
요 사이에 또 훌륭한 와인딩코스가 있지만
체력 및 시간관계상 스킵......







여기도 한 명의 공중보건의가 뺑이치고 있겠고나




한반도섬은

양구군에서 파로호 구석에다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그 가운데에 한반도모양 인공섬을 꾸며놓은건데



이런 것을 기대하고 갔으나





역시 날이 가물어서......




물이 없다.......... -_-







이거 독도임 ㅇㅇ

잘 보면 태극기도 있음




버려진 오리배들

이전엔 저기까진 그래도 물이 있었나봄




방치된 느낌

지자체의 난개발 같은 단어가 떠오름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저녁땐 또 원주에 일이 있어서 원주로 복귀함.

양구-춘천 구간에도 소양호를 오른쪽에 끼고 도는 소위 '추곡약수터'코스가 있지만

이것도 시간 및 체력관계상 스킵......



총 이동거리 약 300km




제법 몰아붙였지만 갈때 올때 고속도로가 길어서 그런지
두 자리수 연비가 나옴

그래서 결론은
기승전n26짱! ㅋㅋㅋ




끝!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6. 4. 17:26

이것도 옛날글 퍼옴...



폭바계열에선 코스팅모드라고도 하죠. 탄력주행시 기어를 중립으로 알아서 빼줍니다.

14년식부터는 기본으로 들어간 걸로 알고있고요... 전 13년식이라 배만 아파하다가 코딩해서 살렸습니다.

코딩하면, 에코프로모드 설정에 다음과같이 '타력주행' 하고 생깁니다.





작동은, 에코프로모드 40km/h 이상으로 주행중일 때 엑셀에서 발을 떼면 rpm이 위 사진과 같이 떨어집니다. 기어 빠진거고요,

다시 엑셀을 밟으면 약간의 딜레이(다시 기어 넣나봅니다) 후 가속이 됩니다.


오르막에선 잘 작동하지 않았고요, 내리막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연구해보겠습니다.

이게 연비에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차차 연구해보겠습니다.

요 며칠간 추가한 코딩들 - 런치콘트롤, 세일링... - 은 어째 다 미션에 좋지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좌표는

COMBI - SEGELN_ENABLE - aktiv

HU-NBT - EFF_DYN_SAILING - aktiv

ICM - C_Segeln_vorhanden - enable

EGS - SEGELN - aktive

좀 많네요 .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6. 4. 17:24




코딩만 갖고 살려짐. 

계기판에 뜨는 것만 확인 함.

좌표는


EGS/3000 Applikation/LC active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6. 4. 17:21

*올 초에 모 까페에 올렸던 글. 

 갑자기 생각나서 일단 옮겨둠. 


혹시 음악cd를 넣었더니 자동으로 앨범아트 및 트랙정보가 뜨는 신기를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첨에 이노무차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오나.. 생각을 했는데 그럴리는 없고(?)

찾아보니 gracenote 라는 cd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idrive에 저장되어있는 방식이더군요.



요런 식으로



명훈이형님 시디를 넣어봅니다.

DB에 있는 경우



요로코롬 앨범아트 및 앨범 정보, 트랙 정보가 뜹니다!!



신나서 막 넣어봅니다.



오잉.. 이것도 명훈이형님인데.. 왜 안뜨나.. 한국사람 차별하나....



다시 시도합니다



아놔.. 또 안뜨네염.



이번엔 재즈를 시도해봅니다. 두장짜리 베스트앨범인데 그중 2번시디를 먼저 넣었습니다.



어래?

트랙정보는 맞는데 앨범 정보는 안맞네요.



같은 앨범의 1번시디를 다시 시도해봅니다.



이건 또 맞게 뜹니다.



이건 솔직히 안 뜰거 같습니다. 정명훈도 안뜨는데.. 설마....?



했는데 또 뜨긴 뜹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ㅋㅋ


좀 더 찾아보니까

이 데이터베이스를 또 업데이트를 할 수가 있는거길래.... 찾아본 김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새 버전의 gracenote DB를 구한다

2. 이걸 DVD에다 굽는다

3. 차에 가서 서비스모드로 진입한 다음 업데이트 한다.

되겠습니다. 간단하죠?



1번 과정은, 제 경우엔 구글에다 gracenote_db 하고 검색했더니 ftp가 하나 뜨더군요....... 13년 1월 버전으로 다운받았습니다.

대략 4기가 정도 됩니다.


2. iso파일이므로 네로 등등을 이용해서 dvd로 바로 굽습니다.


3-1. (방금 구운 DVD를 넣고) idrive를 서비스모드로 진입합니다.


진입 방법은


메인 메뉴에서

컨트롤러를 위쪽방향으로 10초간 유지합니다.

오른쪽으로 3클릭 회전

왼쪽으로 3클릭 회전

오른쪽으로 1클릭 회전

왼쪽으로 1클릭 회전

오른쪽으로 1클릭 회전

누르기 1회


하면 메인메뉴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지만, 설정으로 들어가면



요로케 서비스메뉴 하고 생깁니다.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는데요, 내비게이션 항목에서는 GPS 정보를 조금 볼 수 있는 정도고

나머진 별 재미 없더군요. 원래 목적인 Gracenote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현 버전과 구워온 새 버전이 표시됩니다.

3-01/13 이런 식으로 뜨는데요, 01/13이야 당연히 13년 1월이겠고, 앞의 3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는 새로 구한 db가 더 새 버전이길래 업데이트를 실행했습니다.






이게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제 경우는 3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새벽에 하다가 뭔가 에러가 났는지 튕겨버려서,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업데이트를 끝낸 모습입니다.


기껏 업데이트를 했지만

안 뜨던 정명훈 음반들은 계속 안뜹니다 ㅋㅋㅋㅋㅋ 좀 더 최신 DB를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CD로 음악듣는 분들이 별로 안계실것 같아서 별 도움은 안될거같습니다.....만

이런 기능도 있다고 알아두시면 뭐 나쁠건 없을거같아 쓸데없이 긴 글 올려봅니다.



이상 별 영양가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모처럼
328i2014. 5. 28. 14:14




F30 328i 네비팩 임페리얼 블루.

2013년 5월 25일 출고후 벌써 1년이 지나... 이번엔 숫자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봄. 


-적산 거리 39000km.

집은 수원이고 직장은 원주고.... 하다보니 조금 탔음
매일 출퇴근하는건 아닌데도 이럼.... 워런티플러스 달려야겠음.

요즘엔 영동타면 거의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름. 추월선 길막은 양반이고 1234차로 트럭 및 버스 동시주행!
걍 그러려니 함. 에코프로모드로 타력주행하다보면 어느새 연비는 16km/L로,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주유량 2808.04L
주유금액 7,144,912원
평균 연비 11.64km/L
통행료 약 150만원

1년치를 써보니 꽤 금액이 크다....... 아놔.


주유시 측정한 연비는 점점 올라가는 추세.
갈 수록 운전이 귀찮아져서 그런지, 연비 운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중간 중간 낮은 연비는... 연비운전 하다가 폭발(?) 해서 그런가 봄.  ㅋㅋㅋ





지금까지는 모두 셀프주유만 했다. -_-;; 어쩌다보니....
원주가 더 저렴해서 주로 원주에서 넣고, 2037-2077원 왔다갔다 함.
2178원은 동수원ic 옆. 접근성때문에 가끔 넣는데, 100원도 넘게 차이나니 왠지 가기 싫다. 
망할노무 고급유. 다 좋은데 결산내면 살짝 짜증이 남.
어차피 90% 이상 출퇴근용인데 디젤 사고 펀카 하나 더 살껄 그랬나... 올인원은 어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근데 이제와서 뭐 어쩌겠냐며..... 포르쉐나 한개 내려야지 (언제?)



연비가 올라가니 100km당 주행비용은 (당연히) 떨어짐. 아 근데 저 그래프에 톨비는 포함 안된게 함정... 
만원에 100km 달릴 수 있는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안막히는 고속도로 기준 탄력주행 + 조수석에 와이프 리미트를 탑재하면 이정도 연비도 나오지만
내공의 소모가 심하여 그닥 권장하지는 않음.
크루즈컨트롤은 연비운전에 그닥 도움이 안됨. 발컨이 짱!


지금까지 최고기록. 탱크가 60L니까 대충 15km/L 정도...

꿈의 1000km 항속거리를 실현해보고싶음. (진짜 쉽지 않을듯)




-메인티넌스.
총 4회 엔진오일 교환
거의 고속도로만 타는지라, (시내주행이나 서울갈  있으면 와이프차 타고감 ㅋㅋ대략 10000km 내외에서 가는걸로 충분한듯.

10000km마다 갈아도 기간으로 치면 3개월 주기가 


2013.7   6111km 센터 129,580원 4기통이라 그런지 걍 센터가도 별로 안비쌈
2013.10   16310km 센터 BSI - BSI때마다 점화플러그 네개를 모두 갈아줌. 이게 뭐 플러그 내구성이 안좋단 소리도 있고...
여튼 걍 갈아주니 걍 씀 -_-;;
2014.1   24245km 동방 225,000원 파켈로xt 5w30. 스티그님 슈니쳐칩튠 기념 달리기후 엔진오일도 따라가서 같이 갈았.
2014.4   34575km 센터 BSI 주기가 돌아왔길래 걍 갈았는데, 갈고나니 파켈로와의 차이가 느껴짐. 
   파켈로쪽이 좀 더 엔진 소음이 커진 느낌이고, 반응이 더 빠른 느낌?. 
   뭐 어차피 출퇴근용이니까 걍 탐. ㅎㅎㅎ 이번에도 플러그는 꼬박꼬박 갈아줌


도곡 패스트레인에서 BSI 받을 때. 

강원도에서 겨울을 난 것 치고 나쁘지 않은듯?.



-윈터타이어 한국 아이셉트에보 225/50/17 64만원 (+보관료 8이던가....가물가물.....)

2013.11.21 18천km때 장착 - 2014.3.22 32천km때 내림.
겨울내 스키장 다니느라 거리가 더 늘었던 듯. 
이것도 한참 고민끝에 걍 저렴이로 갔는데, 지난 겨울에 눈이 별로 안와서 그랬는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잘 씀.
근데 마른노면 그립은 영하에서도 순정 콘티넨탈보다 떨어지는듯. 엑셀에 발 좀 얹으면 휠스핀에 계기판은 깜박깜박....
사이드월이 많이 물러서 거의 쏘나타 승차감으로 타고 다님. 

이것도 처음 계획은 순정 17인치 네비팩 휠은 겨울용으로 돌리고 
여름용으로 18인치 정도 인치업 하는것이었으나
귀차니즘으로 걍 탐. 

아 그리고 퍼포 브레이크 셋트는 18인치 이상 되어야 들어간다고..... ㄴㅁ.



순정 컨티넨탈 컨티스포트컨택트 5. 올 해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아마 윈터 내리고 도로 순정 물릴 때인듯. 

















임페리얼 블루는 관리만 잘되어 있으면, 조명빨에 색이 참 이쁘지........만
관리가 좀 그럼....
세차하고 10분거리 집에 들어가면 고 새 먼지가 앉아있는 꼬라지라....



흐린날엔 걍 곤색 ㅋㅋ


내 관리 패턴은....1-2개월에 한번정도 디테일링을 맡기고, 그 사이에 많이 더럽다 싶으면 1-2회정도 셀프 세차 시전. 
디테일링 8회 34만 -> 다행히 원주에도 잘 해주시는 업체가 있음. 사장님이 좀 환자임... ㅎㅎㅎ 
2개월씩 텀이 생기는 이유는 돈이 아까운건 아니고 전화해서 예약잡는게 귀찮음 (전화공포증)
셀프세차에 드는 비용은 집계가 애매하여 걍 생략함. 

아, 그리고 출고 2일만에 당한 뒷범퍼 테러(못잡았다.... -_- ) 를 시작으로 앞 뒤 범퍼에 크고작은 흠집이 좀 생겼다.
직장 주차환경이 썩 좋지못하다보니 별 수 없음.
그리고 작년 추석쯤에 주차하면서 딴생각하다가 좌후방 펜더에 덴트도...... 다행히 도색은 멀쩡해서리
누가 좀 받아주면 좋겠다(-_-) 마인드로 걍 타고 다님. 이러다 혹 마음이 동하면 엠범퍼로 갈아탈지도 모르지만.


2013.10 바노스에러 2주간 보증수리
10월말에 공포의 구동장치 에러가 떠서.... vanos central valve 라는것을 교체했다.
부품 수급 관계로 - 독일서 비행기 타고 오는데만 2주씩 걸림?? -  3주간 분당한독에 입고했었음.
대차 관계로 약간 트러블이 있었지만 곧 7시리즈(-_-)를 내주어 요긴하게 잘 썼음.








M steering wheel.
처음 차 출고했을땐 오디오니 엠범퍼니 휠이니 이것 저것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택시마냥 매일 고속도로 타고다니다 보니 다 귀찮고 부질없게 느껴짐... 택신데 뭘.. 걍 타지...
그러던 와중에도 못생기고 질감도 안좋은 핸들은 심히 마음에 들지않고, 패들이 절실하던 터라 
이베이 통해서 지름. 대략 130정도?
대만족. 지금까지 차에 돈 써본 것 중 (이라고 해봤자 별것도 없지만) 가장 만족하는 항목임.


-To do.
현재 지름 리스트는
워런티플러스 -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음.
  저에게는 5년/10만짜리는 별 의미가 없는것 같고,
  우선 3년/10만 짜리 해놓고, 경과를 봐서 6년/20만을 하던지 말던지 해야겠음.
휠 - 18인치로. 441m 400m 정도가 후보에 있음. 이건 아래 퍼포브레이크랑 엮이는 문제가 또 있음...
퍼포 브레이크 - 가끔 와인딩이나.. 고속이나.. 달리기를 해 보면 브레이크가 살짝 아쉬울 때가 있음. 칩튠을 한다면 더욱 필요할 듯 싶다. 근데 18인치 이상 써야하는 (작은) 문제가 있음. 하려면 겨울용 휠타이어까지 갈아야한단.....
서스펜션 - f30 순정서스는 너무 물렁물렁함. e90때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펀드라이빙시 롤링이 심해서 좀 불안한 감이 듦. 스포트라인에 들어가는 M서스 정도가 딱 좋은데..
해서 일단 서스도 교체대상이긴 한데........ 역시 귀찮아서 언제 뭘로 할지는 잘 모르겠음.

슈니처 칩셋 - 순정 파워킷이 나오기전에는 최선의 선택인듯 싶음. 약간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서도...
오디오 - 그냥저냥 적응된 상태라... 귀차나서 안하지 싶음. 돈을 떠나서 업체랑 컨택하고 약속잡고 하는게 너무 귀찮음.
 
엠 에어로 파츠 - 누가 받아주면?... 아무래도 외관쪽은 우선순위에서 밀릴듯 싶음. ㅎㅎ
 
거의 순정 상태로 1년을 보냈고, 큰 불만이 없어서 현재로선 걍 그 돈 아껴서 포르쉐 사자... 싶기도 하고,
좀 더 타다가 질릴때쯤 되면 한개씩 바꿔볼까 싶기도...
 
 
글이 또 쓸데없이 길어짐... 요약해보면
1년간
39000킬로미터 주행
고급유 2808리터 주유 = 약 700만원
누적연비 11.64km/L
구입비용 제외하고 1년간 비용 약 1300만원.......
 





Posted by 모처럼
328i2013. 11. 18. 11:53

센터에서 대차받은 730d. 약 2주간, 2000+ km 시승기.

 

 

 

 

 

 

-크다.
전장 5079mm, 전폭 1902mm. 휠베이스 3070mm
차 참 드럽게 크다. 근데 또 실내는 드럽게 큰건 아니고 조금 크다. 광활하다 같은 생각은 안듦.
트렁크도 별로 안큼. 캐디백 3개가 한계(골프친지 얼마나됐다고 벌써 이런거 따진다)
주차하거나 좁은길 지나가거나 할땐 참 신경이 쓰임.
그나마 다행인건 어라운드뷰가 있어서 주차할때 라인안에 넣기는 어렵지 않다. 없었으면.....
근데 또 신기한건 달릴땐 별로 크기를 신경쓰지 않게 됨.
3과 7은 상당히 크기차이가 나지만 3 타던 감각으로 달리고 꺾고 껴들고.......

 

 

클릭이랑 대보면 이렇게 차이가 남. 선 밖으로 튀어나오심.

 


19인치에 40시리즈 타이어. 자전거 바퀴랑 거의 비슷한 직경. 따로보면 자전거바퀴가 더 큰것 같은데..... 상당한 크기인듯.

 

 

-출력.


요 그래프에서 아래 그래프들 - 주황색, 하늘색을 보면 될듯.

 

N57, 3000cc 디젤 터보 6기통
258마력/4000rpm, 57.1kgm/1500-3000rpm
디젤터보답게 50도 넘는 토크를 저알펨에서 쏟아냄.
덕분에 2톤이 넘는 차체지만 제로백 6.1초를 자랑함.
백 초중반까지는 내차랑 큰 차이 안나는 가속감을 보임 (그이후론 토크감이 좀 부족함)
230정도까진 근근히 밀어줌. 탄력받으면 250까지도 가긴 갈 것같다
차의 성격상 이정도만해도 충분할 것 같지만
달리고 싶으면 40d정도는 해야... 가격차이도 1000만원 정도. 옵션도 차이가 날테니 나쁜 선택은 아닐듯.
변속기는 (역시) ZF의 8단으로 하등의 불만이 없음. ZF 만세.
아, 매뉴얼모드에서도 레드존가기전에 지가 변속함. 1356이 모두 안그러는데, 얘만 그러네. 7이라 그런듯...


-연비

 


 

 

공인연비가 15.2/13.6/17.9 인데... 거의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음.
덩치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이것도 묘하게 내차랑 비슷함.
수원-원주간 출퇴근시간 기준 좀 달리면 12-13, 살살가면 15이상.
덩치를 감안하면 합격?
오토스타트스톱은 7에도 빠지지 않음. 아이들링시 소음진동이 싫어서 자꾸 쓰게됨.
그외 코스팅 기능 = 액셀오프시 기어중립 기능도 있다. 글라이딩하는 느낌이랄까...
금방 반납할 줄 알고 30L만 주유했는데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음.
탱크 용량은 80L로 13km/L만 나와도 1000km 이상 달린다.


-하체
가변서스로, 대략 스포트, 컴포트, 컴포트+ 의 세 단계로 조절이 되는듯.
신장, 압축 각각의 감쇠력이 따로 조절이 되는모양. 방지턱 넘을때 확 티가 남.
신형S의 매직라이드컨트롤보다야 못하겠지만 상당히 완성도가 높음.
액티브 스티어링 = 사륜조향. 저속에선 뒷바퀴가 반대방향으로, 고속에선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
덕분에 덩치에 비해 회전반경이 작아지는 이점이 있는데,
차를 받아온 날 후진주차하는데 생각보다 차가 더 돌아서 기둥을 받을 뻔 함. (받았으면... 자기부담금 50만원 크리)
스포트모드에서 핸들이 무거워지는 정도가 f30보다 더 큰것 같음.


-옵션
국내 수입되는 7시리즈중 베이스모델이지만, 그래도 7이라 그런지 옵션은 꽤 알차게 들어있다.

ACC 액티브크루즈컨트롤. 매우 만족. (사진 없음)
집과 직장이 100km씩 떨어져있다보니 자꾸 장거리를 타게되는데
출퇴근 영동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임. 피로도가 절반정도로 줄어든 느낌.
원래 3시리즈에서도 장착 가능한 옵션이라는게 또 bmw코리아를 원망하게하는 점이다.

 

서라운드뷰.
양쪽백미러에 카메라 + 후방카메라로 하는데
주차할때 매우 유용함. 이 큰 차를 라인에 딱 맞출 수 있음. 끝.

 

이라던지

 

 

이렇게....

 

 

그밖에 콜리젼워닝(이건ACC랑 셋트인듯), 래인디파쳐워닝(이건서라운드뷰랑 셋트일려나), 하이빔어시스트, 핸들열선, 4존에어컨, 소프트클로징, 컴포트 시트, 어댑티브 LED 라이트, 액정계기판

 

어댑티브 LED 라이트. (순정 제논에 비해) 색온도가 약간 더 높은듯. 그밖에 큰 차이점은 모르겠음. 어댑티브는 큰 유용성은 안느껴짐.

하이빔어시스트는 기대와 달리 삽질을 많이함. 가로등에도 꺼지고, 고휘도 고반사재질 표지판에도 꺼짐. 역시 사람손이 최고인가...

 

 

컴포트

 

스포트모드. 하나도 안 스포티함. 장난같음.

 

에코모드. 알피엠을 아예 안보여줌. 답답함.

타코미터 바늘이 좀 반응이 느린감이 있어서 맘에 안듦

근데 또 내차 받아오고나니 계기판이 허한 느낌이 듦.........

양옆의 연료계와 유온계는 액정 아님 ㅇㅇ

 

아쉬운건 스포트트랜스미션+패들(이건 뭐 성격상...), 컴포트액세스(대체왜!!!), 허접한기본스티어링휠, 스키스루or폴딩시트.
하이파이 스피커.

 


-실내.
새들브라운 시트, 파인우드 파인라인 하이글로스 트림. 기본으로 이런 색을 넣어준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
때도 별로 안타고 검은색을 벗어남.
컴포트시트는 참 다양한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막 편하고 그러진 않음. 그래도 허리는 아프다.
통풍시트는 외기온도가 한자리수인 요즘 날씨에도 여전히 유용. 땀이 많아서 그렇다.
센터콘솔 부근은 7인데도 불구하고 3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듯.
재떨이, 시가잭, 컵홀더 간의 위치관계가 나빠 서로 간섭이 심하고 센터콘솔도 비좁다. USB소켓의 위치가 좋지않다.

 

 

아침엔 핸들 히팅을 유용하게 썼는데... 문제는 딱 림에만 열선이 깔려있음. 양쪽 스포크에 엄지를 걸면 거긴 또 차갑다. ㄴㅁ.....

 

 

 

 

복잡하고 활용도 떨어지는 센터콘솔.

 

 

 


 

 

버튼 한개 차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키 대가리 재질은 왜 다른거임? 더 무겁기만 하고 참 쓸데없다.

 

 

 

 

 

총평.
크다. 분명히 크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주행중엔 그 크기를 의식하지 않게 해준다.
생각보다 효율적이고, 달리는 재미가 있음. 커도 BMW는 BMW임.
부정적이었던 7시리즈에 대한 인식을 조금 개선하는 긍정적인 경험이었음.
(그렇지만 역시 내돈주고 살 것 같진 않음)

 

내차를 다시 받아서 며칠 타보니, 역시 타이트하고 반응 좋고 고알펨 쭉쭉 올라가는 내차가 짱이다. ㅋㅋ

근데 서스는 조금 아쉬움.

 

 

Posted by 모처럼
328i2013. 11. 14. 09:53

 

 

대략 3주전 주차중 갑자기 공포의 구동장치 에러 발생함.

대략 증상은 아이들링시 rpm 불안정, 터보 부스트 안걸림, 엑셀 리스폰스 늦어짐 등등.....

원주센터에서 일단 스캔 떠보니 vanos 에러로 코드가 뜸. 주행은 가능하다고 판정받음.

 

다음날 분당 한독센터 입고함.

같은 진단이 나왔고... 대차때문에 한동안 트러블이 있다가 다음주에 730d(-_-) 대차 받음.

 

 

 

당장 탈 차가 없어서 방치되있던 클릭이가 봉인해제 되기도....... 얜 지금 마산 가있다.

 

어제(수요일), 밤 9시경 갑자기 어드바이저에게 연락이 와서 10시경 가서 출고함.
그 시각에 전화와서 사정사정 하는걸 보니 대차 스케줄이 빡빡하긴 한가봄?
 
중간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차는 잘 수리되어서 나름 만족스럽게 출고했음.
딱 3주 걸렸고, 1주째부터 730d를 대차받아서 타고다녀 큰 불편은 없었음. 안받았더라면 그간 많이 힘들었겠지...

 

 

이런거....

 
730d를 2주간 주행해보고, 다시 내 차를 타보니
옵션을 제외하면 가볍고 경쾌하고 고알피엠까지 쭉쭉 뻗어주는 내 차가 7따위보다도 훨씬 좋음!! (진짜임)

아쉬운건 ACC, 서라운드 뷰 정도.
 
 

수리 내역은,

 

 

 

접수할때 한 얘기들을 그대로 다 적는건가봄......

공임이 대부분이다. 나쁘다는건 아님.

VANOS centra 라는 분께서 독일에서 여까지 뱅기타고 오시느라고 백만년 걸린거인듯.

 


혹시나.. 참고삼아 수리 진행사항 기록 남겨봄.
 
 
10/22 주차중 구동장치 에러 발생 - 아이들링시 rpm 불안정, 부스트 안걸림
10/23 원주센터 방문 - 스캐너에서 vanos 이상 / 주행은 가능하다 함
10/25 분당한독 센터 입고 - vanos 이상으로, 부품이 독일에서 와야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 함.
10/31 약간의 트러블 끝에 대차 받음. 730d. 11/5 까지 수리 완료하겠다 함
11/7 부품이제서야 입고......
11/13 수리 완료. 저녁 10시경 출고함.
 
 
 
덧.
출고당시 연료가 거의 없고 주행가능거리가 -- 로 뜨는 상태로 기름부터 넣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빨리 가고싶어서-_-;
액셀을 좀 밟으니 차가 울컥. 하면서 다시 구동장치 에러가 뜨더군요. 엔진이 덜덜덜거리고 진동도 심함.
이런 ㅆㅂ.. 젠장.... 하고 도로 센터 들어가다가 혹시나해서 기름을 넣고 재시동하니 멀쩡해짐 -_-  에러도 사라지고...
이전에 클릭에서 기름이 없으니 자동변속 딜레이가 생기는걸 경험한 적도 있긴 한데.. 아무튼 신기함.
 
덧2.
엔진 이상으로 입고하면 테스트주행을 100km씩 함? 적산거리계가 100km정도 증가함.
 
덧3.

워런티 연장은 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6년/20만킬로......

 

 

덧4.

이런건 좀 띠고 주면 안되나. 깨끗하게 안떨어졌으면 두배로 욕했을거임.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