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08.04.15 옛날 사진 하나. 2
  2. 2008.04.13 iced vanilla latte. 1
  3. 2008.02.05 PAX ROMANA !
  4. 2008.01.26 旅行 2
  5. 2007.07.24 triage
  6. 2007.07.24 1,076,040원
  7. 2007.07.14 Immuno-Fluorescence Assay. 4
  8. 2007.04.30 다행이다. 1
  9. 2007.04.05 음. -_-a 1
  10. 2007.03.07 Body Mass Index.
나날2008. 4.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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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탁스클럽 겔러리를 뒤지다보니 예전에 올린 사진이 있더라.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그러니까 내가 대학교 2학년이던 시절
외삼촌께 빌려온 카메라에 성원이가 어디선가 줏어온 낡은 수동렌즈를 물려
한여름에 아파트 옥상에서 찍었을거다.

참.. 이런 옛날 사진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의 beginner's luck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장비에 집착하는건 정말 부질없는거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의 9할은 빛이다. 나머지 1할 속에 찍사의 감각과, 빛을 담는 렌즈의 능력이 아둥바둥거리고 있다. 라는 생각.






Nikon F801, 코팅 다 벗겨진 MF50mm F1.4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8. 4. 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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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닐라를 좀 좋아한다.
스타벅스에 가면 더블샷 바닐라를 주로 먹고,
아이스크림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바닐라를 먹는다.
이전에 나뚜루에서 더블컵을 바닐라로만 채워달랬더니 알바생이 흠칫 놀라더라. -_- 뭐 신기한 일이라고!

어쨌든, 선거날 선거는 안하고 지현이와 삼청동에 갔는데, 선거 안한 벌인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도 피할겸 쉴겸 커피빈에를 들어갔다.

아메리카노나 시킬까? 살짝 더운데 아이스로 시킬까? 하며 메뉴판을 훑어보는데,
왠걸, 'Iced vanilla latte'라는 훌륭한 이름이 보이는것이 아닌가!

크게 기꺼하며, 낼름 주문하려는데, 지현이도 같은걸 먹겠다길래 내것은 커피가 좀 더 진하게 들어간 걸로 시켰다.
한모금씩 먹어보니 둘 다 훌륭하였지만, 커피가 진하지 않은 보통 버젼이 훨씬 밸런스가 좋더라.


만족스러운 맛이면 가격이야 어쨌든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커피 두잔을 사면서 만원 내면 몇백원 거슬러주는 가격은
어딘가 분명히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싶다.


뭐. 어쨌거나. 결론은 맛있었다는 이야기. -_-)//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8. 2. 5. 10:15
에에, 로마입니다.

16일간의 일정중 마지막인 로마.... 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일주일을 머물 예정입니다.

이태리는, 베네치아에서부터 비가 찔찔찔 내려 사람을 귀찮게 하더니,

로마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욕조에 물을 받아(이번 여행에서 처음 등장한 욕조란 말입니다!)

느긋하게 피로를 풀고 나왔더니 뭔가 번쩍번쩍하고 우르르쾅쾅하여 창을 열어보니 난리가 났습니다그려...

하여, 내일(또는오늘)일정은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 일부?!) 라고 일단 정해는 놓았으나,

밖을 나갈지, 또는 두 낫 디스터브. 라도 문짝에 걸어놓고

종일 호텔방에서 뒹굴거릴지는





아직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요.


*후지쯔의 U1010은........
  아주 훌륭한 키보드가 달려 있습니다.
  오타도 하나도 안납니다. (진짜로)  <- 이 짧은 글 쓰는데만 20분은 걸렸음 -_-)//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8. 1. 26. 02:42




EUROPE




20080126 - 20080210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7. 24. 00:57

어쩌면

피랍자 협상에도 우선순위가 있나보다

라는건

사람 목숨에도 우선순위가 있는건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04871&section_id=001&menu_id=001



이분들은 납치된지 두달도 훌쩍 넘었는데

대한민국 정부에선 아무 관심도 없는거같다.





높으신분들중에 기독교 신자는 많아도 어부 출신은 없기 때문일까?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7. 24. 00:50
'

네임즈-도메인 가치 평가 서비스








http://names.co.kr/service/dna.html 에서 도메인가치평가를 해봤더니

http://kironojh.com 은 백칠만육천사십원의 가치가 있단다.




뭔가 착오가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뭐 어쨌든 기분은 좋다. ㅎㅎㅎ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7.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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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미생물학 선택실습의 결정체...는 아니고 한 부분이다.

HBV B형간염바이러스 를 hepatoma cell에 transfection 한 후 잘 키워서

핵과 microtubule, 그리고 바이러스의 core particle에 각각 다른 형광물질을 붙인 후

confocal microscope으로 찍은 사진이다.

파란것은 핵이요,

초록색은 cell의 골격구조라 할 수 있는 microtubule이요,

뻘건것이 바로 바이러스가 cell의 구조를 이용해 만들어낸 core particle이다.



2주간의 실습기간을 날로먹으려고-_-; 택한 미생물학이었지만

northern blot, Southern blot, western blot과 IFA까지 직접 실험해볼 수 있었던것은

기대이상의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2주간 끝없이 버벅댄 우리 세 명을 꿋꿋히 감당해주신 김희영선생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4. 30. 00:51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4. 5. 23:27

여긴 히든이 없어서

헛소리 하고싶을 때

마땅한 곳이 없다




라는 크나큰 단점을 발견했다.














......어떡하지? +_+

Posted by 모처럼
나날2007. 3. 7. 01:26

엠씨 공연이 있었더랬다.

엠씨에서 나의 위치는 이미 찍사로 굳어진 모냥이라

오늘도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신세계 할때는 잠깐 졸기도 했다. -_- )

공연이 끝나고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오랜만에 뵙는데,








왜 다들 하나같이 살쪘다고 구박들이신지 -_-





아니 뭐 살 찐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티날만큼 쪘나. -_-






살 빼야겠다.

쳇 -_-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