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4.01.05 RX1_impression. 2
  2. 2013.10.18 adidas_adicross_2012.
  3. 2013.06.09 GR.
  4. 2013.01.06 cisco linksys EA4500. 4
  5. 2013.01.03 시스코.
  6. 2012.11.27 시리즈9 USB포트 고장 수리기.
  7. 2012.11.11 시리즈9. 7
  8. 2012.08.20 RX100. 2
  9. 2012.08.11 Vornado 633.
  10. 2012.07.23 2012 Cello Elliot 105. 2
장비2014. 1. 5. 01:11

 

 

 

 

 

 

 

 

 

 

 

 

 

 

 

유럽여행 준비할 때 맘에 걸려서 결국 중고로 업어온 RX1.

사실 한달하고도 보름이나 지났지만, (게다가 여행도 다녀왔고)

 

그래도 업어오던 날 찍어온 사진들 몇장.

 

-판형은 역시 깡패다. 판형이 커지니 화소수가 비로소 의미가 있다.

-심도가..... 판형이 역시 깡패다?

-짜이스 만세

-AF 구리다더니... 저광량에선 GR보다 훨 낫다.

-색감은 뭐 전형적인 요새 소니색감

-iso는 뭐 숫자일 뿐? 뭐 이럼? 25600?

-조루. 여분 배터리가 있어야 안심됨.

-근데 주머니엔 안들어간다(렌즈가 그렇게 큰데 당연히 안들어가지)

-주머니에 안들어가면 어차피 휴대성은 꽝이다. SLR이나 마찬가지.... 가방 있어야함.

 

-대략 이정도?.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10. 18. 15:23

 

재작년에 잠깐 연습장 나갈때 샀던 나이키 저렴이가 있었는데

연습장에서 도난당함

뭐 그런걸 다 훔쳐가고 그러나

무좀이나 걸려라

 

해서. 대충 운동화 같은거 신고 했더니, 발이 좀 밀리는 듯하여, 웹으로 또 저렴한거 하나 질렀다

 

 

 

 

 

아디다스 아디크로스 2012년 모델.

작년모델이라 값도 참 착함.

 

골프화 안같고 그냥 스니커같음.

걍 신고다녀도 모를듯?

 

깜끔하니 옛날 고딩때 신던 슈퍼스타 같은것이 생각나기도....

 

 

 

이거 말이지....

 

 

 

 

 

바닥은 이러함.

요새 유행하는 스파이크리스.

착용감은 뭐 나쁘지 않음. 딱딱하긴 하다.

 

 

이제 삑사리나도 신발탓 못하겠군......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6. 9. 23:33

GR.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지름신님께 굴복함

현장판매물량 이후 약 2주까지 안들어올 수도 있다길래......

레드링의 압빡. 딱히 매우 이쁜건 아닌데 또 빼면 액센트가 사라짐. 리코는 옛날부터 저 링 나부랭이로 장난을 많이 쳤다. (저게 뭐라고 ㅉㅉ)

 

GRD2에 비하면 살짝 두꺼워졌음. 사진 참 못찍었다. ㅋㅋ

근데 GRD4랑은 별 차이 없다는듯? 4에서 렌즈가 더 밝아져서 그런가.

 

 

 

GR삼대 : 발음에 유의.

필카GR과 비슷해진듯. 렌즈가 돌출되어 부피는 커짐 / 휴대성은 떨어짐. 이래서야 RX100이랑 다를바가 없음...

 

 

 

한놈은 장터로...... 누가 살아남을것인가. 과연.

 

 

왼쪽이 신형. 배터리 크기는 똑같음. 세월따라 용량은 100mah 커짐.

양쪽 모서리 파인 정도가 달라서 구형배터리를 신형에 못씀 (집에 다섯개쯤 있.....) 반대는 될듯.

얍삽한 것들.

 

충전도 잘된다. 망할놈들...

 

간단 샘플.

너무 일찍 일어난데다 날이 더워서 사진을 찍을 의지도 별로 안생겼..

리사이즈 온니. 화벨 틀어진게 몇장 보임.

 

 

부천까지 날아갔다오니 배가 고파서.....

집앞 맥도날드는 참 장사도 잘됨.

 

100% 크롭 따위를 올려야할것같지만............

디테일이 꽤 괜찮.

 

 황이 오랜만에 수원에 왔다 하여......

스벅에서 접선중. 커피 기다리면서 효과 체험

 

 

 

 

 

 

 

효과들. 중복도 있는거같음. 아 성의없다

흑백 흑백(TE) 고콘트라스흑백 크로스프로세스 포지티브필름 블리치바이패스 레트로 축소 하이키

일러스트레이션 모드가 없음. RX100 승리 -_-;;

 

 

 

 학교 앞. 10년이 지나니 강산도 바뀜.

 

 

 번호를. 가려야할까?. 음.

 

 동네 새로생긴 까페. 블랑이라더니 온통 희멀겋

화벨이......

 

현재 RX100이 현역인 관계로 아무래도 비교우열을 가리고 최종적으로 하나를 방출하는쪽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음.

 

일단 (기대했던) 휴대성은 이전 GR digital 2 보다 못함.

RX100 첨사고 렌즈가 튀어나와있는게 불만이었는데 별로 차이가 없다.  오히려 그립부분만큼 옆으로 더 길어짐

그립이 좋은건 물론 장점인데 그만큼 RX100보다 더 크니.....

 

기동 빠름. 조작성 좋음(역시 키는 많고 볼일). AF도 GRD2때 비하면 장족의 발전. RX100보다도 체감상 빠른듯.

 

색감은 아직 잘 모르겠음. 더 써봐야 알겠. RX100 첨 쓸때 참 깔끔하단 느낌이었는데, 얘는 기존 GR 시리즈랑 비슷한 느낌.

28mm(equivalent) 고정이다보니 왜곡 같은건 없는듯. RX100은 최대광각에서 모서리가 좀 찌그러지는데...

이건 우열을 가리기보단 단렌즈vs줌렌즈 문제.

 

화소도 높아졌고 (16백만) 소자도 커졌으니 해상도도 당연히 좋음. 디테일이 살아있음.

이것도 좀 더 써보고.

 

결론 : 아직은 그닥 대단한 임프레션을 주진 못했음. 이러다 쫓겨날판 ㄲㄲ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1. 6. 00:45

문제의 발단은 이사였다.

33평짜리 제대로 된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나니

공유기 하나로는 집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거실에 iptime N6004를 설치하면 안방 화장실과 제일 끝의 내방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해서 한때는 공유기 3개를 설치하는 짓거리를 하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고

 

집집마다 달려있는 빌트인 AP로 인해

 

 

2.4ghz 대역은 위와 같이 개판이다. 속도도 30mbps정도가 한계. 이사오기 전엔 그래도 60가까이 나왔는데..

 

 

해서 듀얼밴드 공유기를 사자. 라는 결론, 고민끝에 cisco EA4500을 질렀다.

처음생각은 E4200 V1 + 커펌 + 출력증강? 을 생각하다가 

커버리지는 아수스가 더 좋다길래 아수스를 기웃기웃하는데 아내가 시스코가 이쁘다고 하여 시스코로 결정 (최종 결정권자)

e4200이나 ea4500이나 가격차이 얼마 안나길래 커펌을 버리고 스펙을 선택.

 

ebay에서 지르고, 백년정도 기다려서 수령.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전용 프로그램으로도 설정할 수 있고, 기존 방식으로 공유기에 접속해서 할 수도 있었다.

그럼 시스코 클라우드는 뭐하는데 쓰는건가. 여튼.

 

현재 구성은,

 

광모뎀 - N6004(DHCP on)  - (배선) - EA4500(AP), iptv, tv, 데스크탑 등등등...

 

ea4500은 DHCP를 끄고 ap로만 쓰는중.

N6004는 무선을 끄고 유선공유기로만 쓰는 중. iptv 때문도 있고(멀티캐스트),

기가비트 랜 환경을 구축하려고 보니 기존의 빌트인 허브가 100mbps 여서(......) 허브를 죽이고 대신 연결해놓음.

 

 

기존 빌트인 AP가 달려있던 자리에 설치하는것이 목표였는데, 기존 AP는 POE로 파워를 받아서 어댑터 낄자리가 없었다.

게다가 IEEE규격의 POE는 48V이고 cisco는 12V.

해서 고민끝에 저런 야매(?) POE 인젝터 및 스플리터를 사용함.  

인젝터에서 데이터와 파워를 합쳐주고, 비슷하게생긴 스플리터가 다시 데이터와 파워를 나눠준다.

 

 

 

 

 

 

요고이 그 멍청한 허브.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와도 모자랄판에....

뭐 정보통신 특등급 규정 자체가 100mbps로 되어있긴 하다. 슬슬 그 규정도 바뀔때가 된듯. 대세는 기가비트라고.

그나마 랜선은 cat 5e. 6이면 좋았겠지만... 이 아니라 5가 아니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야함.

공유기에 포트가 4개밖에 없는 관계로, 데탑1, 티비1, iptv1, 시스코1 = 끝. 방방마다 설치된 랜선중 절반은 현재 사용 못하는 상태가 됨.

 

1. (N6004 대신) 8포트 기가비트 유선공유기를 사서 물린다. 돈ㅈㄹ에 가깝다. (지금은 아니란 말인가?)

2. 8포트 기가비트 허브를 사서 N6004 아래에 물린다. = 어댑터를 한개 더 꽂아야한다. 단자함 비좁아진다. 돈은 뭐 조....금 덜든다.

 

정도의 해결책을 생각해봄. 귀찮으니 일단 보드셤 보고나서......

 

 

 

 

일단 대충 설치해봄. 작동은 잘 하는데 보기에 썩 좋진 않다. 구입하고나서 알았지만 이녀석은 월마운트 같은거 없다.............

구멍이라도 뚫어야 하나 싶다가, 자세히보니, 뒷판엔 구멍이 쏭쏭쏭 뚫려있는 구조여서 어떻게든 엮어보기로.

저 흰놈이 야매(?) POE splitter.

 

 

집에 굴러다니던 전선따위를 대충 껴서 묶음. 말 그대로 '엮었음'

다시봐도 저걸 어찌 꼈는지 미스터리다.

 

 

 

 

기존 ap 마운트는 빼버리고 나사 대가리에 걸어서 고정함.

꽤 깔끔한 듯 하지만 케이블 꼬다리가 두개나 보이는것이 옥의 티. 그나마 밝은색이라 눈에 덜 띄는게 다행......

 

전면 시스코 로고에 불들어오는게 꽤 이쁘다. 링크시스 로고가 아닌게 천만다행. ㅋㅋ

 

저 자리에 매달기에는 아수스보다 시스코가 나은듯. 아수스는 꺼멓고 번쩍번쩍하면서 안테나도 몇개씩 튀어나와있다.

 

 

 

이것이 적출한 빌트인 AP. 11n을 지원하긴 하지만 속도는 똥망. 역시 적출해버린 허브랑 같은곳에서 만든거.

 

 

 

 

설치 사흘째 소감은,

 

일단 커버리지는 (조금이나마) 넓어진 느낌. 안방욕실 및 공용욕실에서 모두 잘 잡힌다. 하지만 내방은 뭐 크게 차이 안남.

잡히긴 잡힌다 정도? 메시징이나 웹서핑정도만 해야할듯. 그래도 LTE는 내방에서 젤 잘뜬다.

 

속도는,

 

 

 

 

 

 

대략 이정도.

클리앙 등등에 보면 e4200으로 무선 속도도 100mbps 채우는 사람들도 있던데, 셋팅 차이일런지. 환경 차이도 있을것 같고.

 

셋팅을 좀 더 만져주면 더 올라갈 법도 하지만 역시 시험후로 미뤄야겠다. 귀찮아.

 

 

 

결론적으로, 일단은 만족. 10만원이 넘는 비용과 1주일도 넘는 시간이 (주로 기다리는데) 소비되었고

(조금) 넓어진 커버리지, 안정적인 5G 무선랜, 그리고 새집 인테리어의 완성. 이라는 결과물이 나옴.

 

남은 과제라면, 기가비트 허브 또는 공유기 추가, 단자함 정리, 음영지역 해결 정도?

 

기가비트야 그렇다치고, 음영지역때문에 결국 내 방에 또 ap를 추가하게 되지않을까........... 싶다. -_-

 

 

끝.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3. 1. 3. 17:21

itistory-photo-1


이베이서 지른 ea4500 도착.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디자인은 진짜 갑인듯.
노트북에 확인차 연결해보니 시스코 클라우드가 어쩌고하면서 웹 계정도 만들어야하고 결정적으로 웹에서 설정해야한단다 (미친)
그런보안에 빵꾸나기 쉬운 구조를 왜 쓰는건지?

이따 집에가서 셋팅해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11. 27. 15:53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트내 핀이 휘어서 발생한 물리적 고장이었음.
이슈가 되고있는 좌측 USB3.0포트 인식불량과는 다른 문제임.


노트북 구입 후 1주일 남짓 되었나.... 내것을 보고 뽐뿌받은(+나의 탁월한 영업능력으로)

김과 황이 시리즈9을 구입했다. 윈8모델로........

양재까지 가서 구입하여 우리집으로 돌아와 셋팅을 하던 중에,

내 노트북의 USB 포트가 먹지를 않는 것이었다.........
웃긴 것은 양쪽 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포트 불량은 좌측 USB3.0 포트에서 특정 USB 2.0 메모리가 먹지 않는것인데

나는 양쪽이 모두??????

이상한 점은 우측 2.0 포트에 5년도 넘은 구닥다리 USB를 꽂으면 또 인식한다는점.


그래서.. 삼성 산게 이럴때 좋은거지! 하면서 서비스에 갔는데,


한참만에 나타난 엔지니어님 왈,

'양쪽 유에스비가 모두 안되시죠? 핀이 다 휘었어요' 라면서

정말로 휘어있는 핀을 보여준다.
주로 슬림, 소형 USB에서 규격대로 철판이 둘러진게 아닌
접점만 나와있는 것들을 쓰면 이럴 수도 있단다.

뭐 말이 안되는건 아니고, 증상에 대한 설명은 되는데,


USB포트에 핀이 휜다니!!!!!!! 그리고 고객님 과실이라니!
USB라는 인터페이스를 쓴지 10년도 넘었는데, 포트에 핀이 휘어서 인식이 안된다는건 생전 첨 들어본다.
하여 부품을 저급 불량 따위를 쓴게 아니냐고 따질까... 하는데

보드 무상교체 해준다길래 -_- 일단 한번 참음.

약 10분정도? 기다리면서 사실은 다른 문제가 있는건데 그걸 덮을려고 일부로 휘게 한다음
개선된 부픔으로 선심성 교체를 해주는게 아닐까 하는 음모론을 생각해봄.

작업실로 불려가 설명을 들으면서, 기존에 있던 USB불량 이슈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 분의 의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USB 3.0 포트의 경우 핀이 추가되어서
기존에 2.0과 호환되는 핀의 위치가 뒤로 옮겨지면서
비규격 짧은 USB들의 경우 접촉불량이 발생하여 인식이 잘 안되는것 같다. 고 함
그런가? 말은 되는거 같은데? 했는데.....

USB 3.0 사진을 찾아보니

 

 

 

핀이 추가되면서 짧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안닿을 정돈 아닌데?

누굴 바보로 아나 -_-;. 그 얘기를 들을 때만 해도 구조를 확실하게 모르니 그럴 수도 있나보다. 했는데

사진을 보니 개뿔-_-이다.

 

여튼간에 그 이후로 USB에 트라우마 같은것이 생겨서 꽂을때마다 소심해지고 부담되고 꽂기도 싫고 그런다. 

그래서 블투 마우스를 살까하는데 블투는 당최 제대로된게 없고............

그냥 소니 살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시리즈9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11. 11. 21:00

올 여름쯤인가. 찬이에게 장기대여해줬던 SZ를 회수해왔다.

보드시험 공부를 하려면 놑북이 필요하니 낡긴 했어도 ssd 물리고 하면 대충 쓸만할 걸로 생각하고 가져왔지만

메인보드가 사망하질 않나, 배터리는 오래되어 1시간도 못버티고, 결정적으로 키보드가 잘 안먹어서

이걸 다 고치느니 새걸 사는게 낫겠다 싶어

 

맥북에어 - 상판에 불들어오는 사과(!),  크기나 무게는 좋은데 스펙에 비해 (비슷한 울트라북보다) 비쌈, 윈도우 쓸려면 불편

맥북프로(레티나) - 사과, 디자인좋음, 무거움, 오버스펙(특히 레티나, 윈도우에선 활용이 힘듦) + 비쌈

시리즈나인 - 디자인 착함. 무게 착함. 1600*900, 근데 삼성임-_-;, 살짝 비쌈.

기타 울트라북 - 해상도 낮음 : 1366*768

바이오Z 2세대 - 스펙짱, 무게짱, 디잔 구림, 여전히 전용 규격을 많이 쓰고있음, 상판 휨. 제일 비쌈.

바이오Z 1세대 - 디잔 좋음. 스펙 좋음, 새거 없음, 전용규격, 내구성,,,

등등이어서 고민만 하다가

 

색깔 다르고 SSD 살짝 구린데 30만원 싼 시리즈나인 실버에디션이 나와 혹했으나

VGA아답터 별매(요고만 5만원 이상이라 함)에 색깔이 와닿지 않아 - 다른 어중이떠중이 울트라북이나 비슷함 -  멘붕오던중

 

삼성에서 윈도우8 나왔다고 삼성에서 같은스펙 + 윈도우8로 OS만 바꾼 새모델 내면서

기존 윈7 모델을 재고처리한다는 소문을 듣고

 

 

근처 디지털플라자 고고씽.

i5모델로, 전시품 + 멤버십 + 포인트....등등 어찌어찌 하여 실버에디션에 뒤지지 않는 가격으로 득템함.

대략 3317u, HD4000, 4GB, 128GB(라이트온SSD) = 1.16kg 정도의 스펙.

디자인은 훌륭함. 굳이 무리해서 블랙 산 가치가 있음.

오피스나 영화정도 돌릴거니 시피유, 비디오는 충분하고

램은 좀 아쉬움. 8기가는 되야하는데. 온보드라 확장도 못한다.

128기가는 현재 시장에 나온 mSATA중엔 최고 성능임. 근데 128기가는 좀 부족한듯.

첨에 켜보니 70기가밖에 안남았길래 읭? 했는데 알고보니 복구영역을 20기가나 잡아놓음. 대체 왜?.  곧 256으로 업글할듯.

SSD가 빠릿빠릿함의 일등공신인듯. 이런 신세계가 있나.

슬림해서 그런지? USB포트는 두개밖에 없음. SZ도 TZ도 두개였는데, 이건 좀 불편.

키보드는 깊이가 살짝 얕은 감이 있는데.... 이거야 뭐 적응하면 됨.

(애플처럼) 펑션키에 박아놓은 볼륨, 화면밝기를 쓰기쉽게 펑션 락 키가 있는건 좋은데, 락을 하면 엄한 커서키도 페이지업다운, 홈, 엔드로 록이 됨. 이건 좀 병신같음. 굳이 그럴필요가?

 

클리앙 등등에서 아이비브릿지 적용 시리즈9의 USB3.0포트 불량 이슈를 접했는데 아직까지(라고해도 이제 이틀됐지만) 겪어보진 못했음. 향후 문제가 나타나면 그때가서 생각하지 뭐. ㅋㅋ

 

불켜지는 사과보단 못해도

검은 상판에 삼성 로고도 뭐 나쁘지 않음. (그래도 저기 소니가 박혀있으면 좀 더 이쁘지않을까...-_-;; )

저 표면처리가 30만원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쁘다.

통짜 알미늄을 깎아 만들었다더니 (그럼 맥북이랑 같은 방법인가.... 여튼) 얇기만 한게 아니고 강성도 좋다.

이전의 SZ, TZ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바이오 Z 등등도 상판이 휘는 형편없는 내구성과 디자인, 두께를 맞바꾼데 비해

이건 튼튼하기까지 하다.

딴얘기지만, 요새 바이오의 디자인 코드는 참 맘에 안듦. 넙적하니......

 

SZ와 비교. 화면 크기는 같은데

두께의 차이가 저렇게 크게 느껴질 줄은 몰랐음.

 

오늘 오후 빈스빈스에서. 색깔이 간지 (-_-)

배터리도 롱런한다. 인터넷, 네이트온 등등으로는 5시간정도는 넉넉히 버틸듯. 내부공간의 60%정도는 배터리가 먹은것 같더니.

덧붙여, 팜레스트 아래엔 배터리밖에 없어서 그런지 발열도 힌지쪽에 집중됨.

 

 

번들 파우치. 상당히 고퀄. 삼성이 진짜 작정하고 만들었나. 시리즈9.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더니

바이오만 네개째 써온 내가 삼성 노트북을 사게되었다. 그것도 가격적인 면의 타협이 아니라 스펙과 디자인을 따져서.

지금 소니는 10년전의 그 무적의 소니가 아닌듯. SRX도, e-01도, MS9같은 네트워크 워크맨도 더이상 없다.

심지어 TV도. 트리니트론의 시대는 갔고, 브라비아는 삼성 엘지보다도 싼 값에 팔린다.

 

며칠전 보았던 소니 신용등급 강등 기사가 떠오른다.

 

 

 

 

*근데 지르고나니 윈도우8 쓰는 터치되는 타블렛이 왠지 눈에 들어옴....................?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8. 20. 22:58

5년간 부려먹은 GRD2의 후임

 

사흘간 머리싸메고 고민하다가

굴러다니던 D40 팔고, 알바비 보태고, 안되면 20mm 팔고...등등의 자기합리화 끝에 결국 지름.

 

 방문수령후 아내와 식사자리.

 

짜이스 로고는 무려 스티커 -_-; 이쉑기들이......

 

기다리면서, 테스트겸.  

 

 고기만세.

 

 

다음날. 마산 내려갔다가. 찬이랑 아반떼시승겸 연육교.

 

 겔노트로도 야경사진 찍을 수 있다며......

 

 

ISO 3200. 좀 뭉게진다. 

 

 

 다음날.

홍천 나들이 준비중.

코카콜라는 진리다.

 

 

홈메이드 카프레제.

 

 

맛있다.

 

 

 

몇일 써본 결과 :

(가격.을 제외하면) 일단 만족함.

디자인은 뭐 소니고,

충분히 작다.

그립감이 좀 불안하지만, 이건 GRD가 너무 좋은것이었고... 그냥 평균적인 똑딱이정도. 캐논 익시 정도?.

경통쪽이 약간 나와있어서 주머니 등등에 넣을땐 좀 걸린다.

 

인터페이스는

역시 GRD만은 못해도

쓸만하다

NEX-5보다 오히려 편하다.

설정의 자유도는 좀 더 높아졌으면 싶다

펌업으로 개선되었으면.

 

셔터버튼이 참 맘에드는데

얕고 가벼운 반셔터와 역시 얕고 깔끔한 셔터가

이젠 먼지만 쌓인 콘탁스 G1을 꺼내놓고 비교해봐도 비슷하단 느낌이 든다

 

결과물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똑딱이다. 하고 보면 일단 만족.

가격대비.라면.... 음......

 

이전 콘탁스 색감이란 평이 있던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고.

(카프레제 컷 정도에서 약간 느껴지는것 같기도)

 

각종 효과들은

재밌긴 한데

그걸로 끝?.

 

야경은

ISO를 3200까지 올려도 생각외로 깨끗한것이 D700 처음 쓸때가 떠오르는데

확대를 해보면 D700과는 달리 좀 뭉게지기는 한다

그래도 이전 똑딱이들 생각하면 넘사벽.

 

 

결론:

가성비만 빼면 훌륭한 똑딱이다.

후속모델이 기대된다. (-_-)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8. 11. 00:09

 

보네이도 633.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2403&sch=1

몇년전 펀샵에 갑자기 등장한 '에어 서큘레이터' 라는 이름의

허접한 선풍기 비스무리하게 생겼으면서 값은 더럽게 비싸게 붙은 미국산 물건.

 

 

 

수입사의 홍보찌라시.

요래요래 해서 공기 기둥을 만들어서 멀리까지 보내준다는데..... 진짜?.

 

 

근데 우리집은 옛날부터 선풍기를  저런 용도로도 써왔기 때문에 - 이를테면, 창가에 두고 밖의 찬바람을 끌어온다던지, 거실의 에어컨 바람을 멀리멀리 있는 내방까지 선풍기를 여러대 사용하여 끌어온다던지 - 그닥 실용성이 높은 물건으로 생각하진 않았다.

 

그냥 펀샵의 조금 재밌지만 비싼 물건. 끝.

 

올해로 3년? 4년쯤 됐으려나. 한일전기 국내생산 상하좌우 회전되는 리모컨 선풍기

선풍기중엔 풀옵이라고 해도될듯

요샌 상하회전 리모컨으로 되는거 안나오는거 같던데 ㅋㅋ

 

 

근데 올해의 그 기록적인 폭염이 생각을 조금 바뀌게 했다.

아내와 나의 생활 반경이 집안에서도 약간 차이가 나는 데다, 에어컨은 안방에만 달려있는 관게료, 선풍기 하나로는 좀 무리가 있어 하나 더 사볼까.... 하던 찰나

한밤중에도 32도를 넘는 미친 폭염이 닥치고......

에어컨 하나 + 선풍기 하나 로는 택도 없고.......

해서 이왕 사는김에 그 좋다는(?) 보네이도를 한번 사보자. 하여

 

 

 

 

 덜컥. 질렀다. 검색해보니 펀샵이 제일 싸길래. 10만원 약간 안되는 금액.

 

 

크기는 대략 이정도. 눈금이 잘 안보이는데, 대략 22cm 정도의 지름. 조그맣다.

실물을 보면 심플하고 단단하게 생기긴 했는데, 이게 진정 10만원짜리인가. 싶다. 한 3만원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음. 대략 50년 정도 전의 기술로 21세기에 첨단을 주장하는 그 흔한 터치센서 하나 안달린 순수 아날로그 제품이다. 

 

성능은...... 일단은 광고하는 만큼의 효용은 하는듯 싶다. 안방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냉기를 거실로 끌어오는 역할 (이게 무슨 삽질인가 싶지만..... 올해만 버티면 이사갈건데 에어컨을 새로 살 수도 없고.. 새집엔 시스템에어컨 달려있을뿐이고......)을 주로 하게되는데, 충분히 냉기를 끌어내준다. 에어컨 틀어놓은 안방이 미지근하다.

지르고 이틀만에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져서-_-... 요즘엔 주로 퇴근하고 해질녘에 대문가에서 바깥바람을 끌어오는 용도로 쓰는중.

근데 이게 선풍기보다 더 효율적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날잡아서 스터디-_-라도 해봐야하나.

 

요약하자면. 사자마자 잘 써먹고 있긴 하지만. 같은 가격대의 편의사양이 빵빵한 (리모컨이라던지...)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팅. 이라는 측면에서 더 유용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further evaluation이 필요하겠다. 끝.

 

Posted by 모처럼
장비2012. 7. 23. 23:42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마눌님께서 (항상그렇듯)이 선물 저 선물 모아서 한방에 하사하신

 

내 첫 로드바이크이자

내 첫 카본 프레임

2012년 첼로 엘리엇 다크그레이 470사이즈.

 

천호동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그 길로 아내와 간단하게 한강 라이딩.

아직 어색한 포지션,

아직 어색한 피팅.

로드 체험 구간이었달까.

 

브레이크, 앞 뒤 디레일러, 콘트롤레버, 크랭크까지 풀 105.

 

휠셋은 펄크럼 레이싱 5.

차급대비 (나름) 훌륭한 조합.

허나 라쳇소리는 좀 거슬린다. 난 스텔스모드를 좋아하는듯?.

 

 

당장 물릴 페달이 없어 고기님께 얻어온 클립페달. 캐논데일 순정이란다.

알고보니 나름 wellgo.

끈을 헐겁게 해서 그런지 크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중.

 

자전거 산 날 바로 주문한 105 블랙 페달

클릿 슈즈가 없어서 못쓰고있다 -_-

언제 사려나......

 

카본의 압박으로 일단 구매한 토크키.

안장 맞출때(만) 쓴다.

 

(엘리엇을 포함한) 첼로의 47사이즈 로드에는 물통케이지 구녕이 한군데밖에 없다.

해서, 일단 슾라 립케이지를 두개 지른 후, 공간이 되는지 간보는 중.

물통 및 공구통 배송 전이라 A4지 신공을 쓰고 있다 -_-

 

양면테잎 + 케이블타이 신공으로 두번째 케이지 장착 성공

오지게커 라지사이즈 공구통도 장착 성공

포디움 칠. 과 간섭은 일어나지 않는다.

케이블타이 감는 자리에 붙일려고 보호필름을 사놓긴 했는데

귀차니즘 발동으로 무기한 보류

(하는 사이에 이미 흠집생길듯)

 

케이지는......... 현재 탁스 타오 카본 케이지를 살까말까 고민중. (근데 그돈이면 SSD 살텐데......)

 

리졸버 마운트에 엣지500. 난 작년부터 엣지있는 남자였긔...

옆의 빈자리는 라이트용.

스템 옆에 얼핏 보이는 꺼먼 가방같은것은 전화기, 돈, 카드 등등......

가끔 무릎에 닿는다.

 

현상태.

대략 버전 0.8?

페달 (+클릿슈즈), 크랭크 색깔(-_-), 케이지, 안장 정도 남은듯.

드롭바 생긴게 살짝 불편한것 같기도 하나

다른걸 써본적이 있어야 (-_-)

 

차대번호. XFK1073.

끝.

 

 

한달간 대략 100km 정도 탄듯?.

프레임이 무르다. 라던지 여러모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는 모델인데

나같은 ㅈ뉴비에게는 그저 좋을 뿐.

페달제외 7.8kg의 무게가 감사할뿐.

즈질엔진이라 프레임이 무딘지도 모를 뿐.

지오메트리는 조금 이상한거 같기도 하지만

역시 타회사 것을 타본적이 있어야 평을 하지요. ㄲㄲㄲ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뽀대(.....)면에서나 여러모로 만족하는 잔차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목표는 에스웍루베나 포일10 따위로 결정 (-_-)

원래 지름은 한번에 가야하는겨......

 

 

 

Posted by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