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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2 득템.
- 2011.08.21 리스토란테_비니에올리.
- 2011.08.13 야경_108동
- 2011.08.12 벌집소고기
- 2011.08.12 20110811.
- 2011.07.26 순명.
- 2011.07.18 timepiece.
- 2011.06.05 현대미술관
- 2011.06.01 201105일출.
- 2011.05.20 20110519.
벌집소고기. 정리하자면 싼건 비지떡이다.
꼭 간다면 갈비살이나 안창살정도? 양념목심은 비추.
사진은 '구이주먹밥'인데 저렇게 직접 만들어서 불에 구워서 콩고물에 찍어먹는다.
손은 승헌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casio pro-trek prg-500y
생일을 맞이하여 그분께서 하사하신 시계.
(사실은 모터트렌든지 에스콰이언지 한구석에 손톱만하게 나온걸 보고 사달라고 졸랐다)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프로트렉, 이번엔 아날로그다.
아날로그.라고는 해도, 액정을 통해 시간을 맞추면 알아서 바늘이 제 위치에 가는,
게다가 나침반 모드에서는 초침이 움직여 방위를 가리키는.
원리야 뭐 짐작이 가지만서도 아무튼 신기할 따름이다.
조명이 켜지면,
대략 이런 느낌. (신선하다).
*아름다운 경치에, 아름다운 풀빌라. 하지만 날씨는 아름답지 못하다.
샤워를 해도, 수영을 해도, 10분이면 도로 땀범벅.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어도 땀범벅. 방에서 맥주만 까도 땀범벅.
덥다고!. -_-;
*여행을 다니는 중에는 생각하는 것들을 모두 영어로 표현해보는 습관이 생긴다.
어찌됐든 내 뜻을 상대에게 전달해야하니, 그리고 난 그닥 영어를 잘하지 못하기에, 미리 문장을 만들어둬야 부드럽게,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기에 생긴 습관이겠지.
그런데, 좀 전에, 샤워하면서 한국 사이트에 남겨야 할 글을 생각하면서,
그 내용을 영작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_-
*해변에서 그녀는 그만 그녀의 아이폰을 잃어버렸다. 숙소에 돌아온 뒤에야 그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전원이 꺼져있어....' 이미 누군가가, 아마도 현지인이, 주워서, 냉큼 전원을 꺼버린게다.
생각해보면, 방으로 돌아오던 길에 스쳐 지나간 오토바이를 탄 누군가가 뭐라고 하고 간 적이 있는데, 그놈(-_-;) 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뭐 어쩌겠는가. 이미 잃어버린것을.
이미 들어져있는 쇼폰케어고. 화이트도 출시되었고 하니. 화이트로 보상 받으면 될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돈은 좀 든다)
어찌됐건 아쉽다. 아이폰도. 빨간 코카콜라 케이스도. (덧붙여 파이널 판타지 3도. ㅋㅋ)
*오랜만에.뜬금없이.글 남겨본다. -_-)//
*오늘의 노래. (언제부터 이런거 했다고)
Toy - 인사. vocal 김연우.
우린 사랑이었을까
우린 행복해진 걸까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지금 우린 함께였을까
내 옆에 널 지켰을까
토이 6집 수록곡.
노래 참 잘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김연우)는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70만 써서 깔끔하게 - 얼굴 찌푸리지 않고?! 노래하는 느낌.
힘든걸 힘든척 하고 불러야 하는데(이를테면 박정현), 그렇지 않고 너무 가뿐하게 부르다 보니 나가수에선 점수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 느낌.